조회 5,27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31 17:25
상반기 중고차 판매 순위 탑 10, 국산차 화물차가 1위...수입차는 독일 3사 순위 싹쓸이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가 올 상반기에 가장 많이 판매된 중고차(국산차, 수입차 각 10개 모델)를 조사해 31일 발표했다.
한국자동차매매연합회는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 19개 시도 조합의 3300여 개 매매상사에서 판매된 중고차 매물을 조사했다. 국토교통부에 신고되는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기에, 단순히 중고차 플랫폼에 등록된 광고 매물을 조사한 결과와 차별화했다.
조사 결과 국산차는 포터2(1만8790대), 봉고3(8850대), 그랜저HG(8035대)가 1위, 2위, 3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4위부터 10위는 더뉴카니발(7406대), 그랜드스타렉스(7274대), 더뉴그랜저IG(6935대), 올뉴모닝(6882), 더뉴레이(6740대), 그랜저IG(6501대), 팰리세이드(5983대)로 확인됐다. 참조로 모델 구분을 집계 기준으로 했으나, 6위 더뉴그랜저IG와 9위 그랜저IG를 합하면 그랜저IG 시리즈가 1만3436대로 종합 2위로 올라가게 된다.
현대차 포터2, 기아 봉고3, 현대차 그랜드스타렉스와 같이 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모델의 인기가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모닝, 레이 등 경차와 카니발과 같은 패밀리카도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10위권 안에 진입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국자동차매매연합회 관계자에 따르면, “확실한 용도의 인기 매물 변별력이 큰 상반기였다”고 전했다. “국산차의 경우 포터, 봉고, 스타렉스 등 생업을 위한 모델과 모닝, 레이 등 경차, 카니발, 팰리세이드 등 패밀리카의 인기가 많았다”면서, “승용 세단의 경우 전통적으로 인기 모델인 아반떼, 쏘나타, K5 등이 10위권 밖으로 밀려나고, 유일하게 그랜저만 살아남은 것도 특징”이라고 분석했다. “수입차의 경우 벤츠, BMW, 아우디 독일 3사 모델이 10위권을 모두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수입차의 경우, 벤츠, BMW, 아우디의 승용 세단이 휩쓸었다. 9위만 벤츠의 GLC클래스였다. 1위는 벤츠 E클래스(5세대) 6663대로 2위 BMW 5시리즈(7세대) 4647대를 큰 폭으로 앞섰다. 3위 BMW 5시리즈(6세대) 2535대, 4위는 벤츠 C클래스(4세대) 2266대, 5위는 벤츠 S클래스(6세대) 2257대로 집계됐다.
6위는 BMW 3시리즈(6세대) 1934대, 7위는 아우디 A6(4세대) 1881대, 8위는 벤츠 E클래스(4세대) 1873대, 9위는 벤츠 GLC클래스 1710대, 10위는 아우디 A6(5세대) 1300대로 집계됐다.참조로 2위와 3위인 BMW 5시리즈 7세대와 6세대를 함께 계산할 경우 7182대로 1위 벤츠 E클래스 5세대 6663대를 앞서는 것처럼 보이지만, 같은 방식으로 8위 E클래스 4세대를 함께 계산할 경우 8536대로 여전히 1위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세단도 해치백도 아닌 '혁신적 유선형' 기아 EV4 디자인 공개
-
SUV의 나라 캐나다 인정 '싼타페·아이오닉 5 N' 2025 올해의 차 석권
-
[칼럼] 한국, 中 자동차 생산 기지화 속도... 마이너 3사의 운명은
-
[스파이샷] 더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 팰리세이드 XRT 스웨덴서 포착
-
[스파이샷] 메르세데스-벤츠, 차세대 GLB 출시 예정
-
폴스타, 부산 롯데 백화점에서 ‘폴스타 온 투어(Polestar on tour)’ 진행
-
전고체 배터리의 대중화,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가?
-
금리 인상·환율 하락에도…인도 신차 판매 3.8% 증가, 3년 연속 신기록
-
SAIC-GM, 딥시크 AI 모델 스마트 콕핏에 통합…캐딜락·뷰익 적용 예정
-
[EV 트렌드] 신규 eM 플랫폼 기반 제네시스 G70 전동화 출시설 '솔솔'
-
'3000만 원대 고품질' 폭스바겐, 엔트리급 전기차 디자인 추가 공개
-
내연기관, 절대 포기 못해...폭스바겐ㆍ아우디 주력 모델 다음 버전 준비 중
-
현대차-츠치야 케이치, 아이오닉 5 N 튜닝 패키지 'DK 에디션' 사전 계약
-
'픽업의 강인함과 전기차의 스마트' KGM 무쏘 EV 외관 이미지 공개
-
美 국무부, 사이버트럭 구매에 5700억 계획?… 머스크 '이해충돌 논란'
-
기아, EV4 익스클루시브 프리뷰로 매력 확인 ‘EV4 얼리 체크인’ 이벤트
-
흥행 조짐 보이는 중국 BYD 아토3... 사겠다, 2주 만에 5배로 급상승
-
지프, 윌리스 MB 기념 헌정 모델 '랭글러 ’41 에디션' 선보여
-
현대차 아이오닉 9, 올해 판매 목표 6500대 '미국 판매분 현지 생산'
-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차봇모터스, 부산 전시장 공식 파트너사 모집
- [유머] 작으면 좋은 이유
- [유머] 토끼의 점프력
- [유머] 환장의 콤비
- [유머] 친오빠를 거래사이트에 판매한 여동생
- [유머] 개구리는 동물이 아니라고 이악물고 주장하는 사람
- [유머]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이유는?
- [유머] 번개 맞아서 화재 났던 빵집 레전드
- [뉴스] '국립공원' 지정 추진 중인 금정산 표지석 훼손... 본드로 종이 붙였다
- [뉴스] 尹, 특검 소환조사 거부... '수용실서 나가지 않겠다'
- [뉴스] 블랙핑크, '뛰어'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세 번째 1위.. K팝 그룹 최초·최다 기록 썼다
- [뉴스] '35세' 조권, 부케만 4번 받았다... '저는 부케콜렉터 부케장인 부케맨입니다'
- [뉴스] 한국 양궁, 2025 현대 양궁월드컵 4차 대회서 '종합 1위'... '금 3·은 2·동 4개'
- [뉴스] 놀이공원 '두리랜드' 대출만 190억원이라는 임채무... '세금 내려면 또 빚 내야'
- [뉴스] 김건희 특검, 카카오 김범수 17일 전격 소환... ''집사 게이트'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