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12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31 17:25
상반기 중고차 판매 순위 탑 10, 국산차 화물차가 1위...수입차는 독일 3사 순위 싹쓸이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가 올 상반기에 가장 많이 판매된 중고차(국산차, 수입차 각 10개 모델)를 조사해 31일 발표했다.
한국자동차매매연합회는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 19개 시도 조합의 3300여 개 매매상사에서 판매된 중고차 매물을 조사했다. 국토교통부에 신고되는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기에, 단순히 중고차 플랫폼에 등록된 광고 매물을 조사한 결과와 차별화했다.
조사 결과 국산차는 포터2(1만8790대), 봉고3(8850대), 그랜저HG(8035대)가 1위, 2위, 3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4위부터 10위는 더뉴카니발(7406대), 그랜드스타렉스(7274대), 더뉴그랜저IG(6935대), 올뉴모닝(6882), 더뉴레이(6740대), 그랜저IG(6501대), 팰리세이드(5983대)로 확인됐다. 참조로 모델 구분을 집계 기준으로 했으나, 6위 더뉴그랜저IG와 9위 그랜저IG를 합하면 그랜저IG 시리즈가 1만3436대로 종합 2위로 올라가게 된다.
현대차 포터2, 기아 봉고3, 현대차 그랜드스타렉스와 같이 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모델의 인기가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모닝, 레이 등 경차와 카니발과 같은 패밀리카도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10위권 안에 진입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국자동차매매연합회 관계자에 따르면, “확실한 용도의 인기 매물 변별력이 큰 상반기였다”고 전했다. “국산차의 경우 포터, 봉고, 스타렉스 등 생업을 위한 모델과 모닝, 레이 등 경차, 카니발, 팰리세이드 등 패밀리카의 인기가 많았다”면서, “승용 세단의 경우 전통적으로 인기 모델인 아반떼, 쏘나타, K5 등이 10위권 밖으로 밀려나고, 유일하게 그랜저만 살아남은 것도 특징”이라고 분석했다. “수입차의 경우 벤츠, BMW, 아우디 독일 3사 모델이 10위권을 모두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수입차의 경우, 벤츠, BMW, 아우디의 승용 세단이 휩쓸었다. 9위만 벤츠의 GLC클래스였다. 1위는 벤츠 E클래스(5세대) 6663대로 2위 BMW 5시리즈(7세대) 4647대를 큰 폭으로 앞섰다. 3위 BMW 5시리즈(6세대) 2535대, 4위는 벤츠 C클래스(4세대) 2266대, 5위는 벤츠 S클래스(6세대) 2257대로 집계됐다.
6위는 BMW 3시리즈(6세대) 1934대, 7위는 아우디 A6(4세대) 1881대, 8위는 벤츠 E클래스(4세대) 1873대, 9위는 벤츠 GLC클래스 1710대, 10위는 아우디 A6(5세대) 1300대로 집계됐다.참조로 2위와 3위인 BMW 5시리즈 7세대와 6세대를 함께 계산할 경우 7182대로 1위 벤츠 E클래스 5세대 6663대를 앞서는 것처럼 보이지만, 같은 방식으로 8위 E클래스 4세대를 함께 계산할 경우 8536대로 여전히 1위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342. 르노그룹, 앙페르와 중국 R&D센터 중심으로 미래 개척한다
[0] 2025-05-22 16:45 -
엘앤에프, 국내 배터리업체와 LFP 공급 협약 체결…중저가 전기차·ESS 시장 본격 진출
[0] 2025-05-22 16:45 -
피아트, 첫 3륜 전기 상용차 ‘트리스’ 공개
[0] 2025-05-22 16:45 -
볼보, 구글과 협력 강화…차량에 '제미나이' AI 도입 예정
[0] 2025-05-22 16:45 -
BMW, i7 테스트 차량에 전고체배터리 탑재…솔리드파워와 공동 개발
[0] 2025-05-22 16:45 -
닛산, 6세대 '마이크라' 전기차로 유럽 출시
[0] 2025-05-22 16:45 -
포드·현대에 이어 토요타도…미국 소형 트럭 시장 진입 예고
[0] 2025-05-22 16:45 -
현대차·기아-인천국제공항공사, AI 기반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검증 협력
[0] 2025-05-22 16:45 -
현대차그룹, '월드 하이드로젠 서밋 2025' 참가…글로벌 협력 강조
[0] 2025-05-22 16:45 -
자동차 美 관세 부과 직격탄… 전달 이어 5월 수출도 6.3% 감소 비상
[0] 2025-05-22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노조 임금 합의안 58.93% 찬성으로 가결...최장 기간 무파업 타결
-
전기 동력에 더 맞을지도 모르는 재규어 레이싱 머신의 디자인
-
지프 정체성 투영, 두 번째 밀리터리 시리즈 '글래디에이터 헤리티지 에디션’ 3종 출시
-
대동모빌리티, 보급형 전기스쿠터 'GS100 Lite' 출시...가격은 낮추고 국산화율 92%
-
'20년 만에 부활한 액티언' KG 모빌리티, 쿠페형 SUV J120 차명 확정
-
수입차 기죽인 '연두색 번호판' 10명 중 9명 찬성...가격 기준 아예 없애야
-
기아, 고급 안전 사양 기본화한 2025년형 셀토스 출시…2147만원 시작
-
더 굵어진 선, 완전변경 '쉐보레 콜로라도' 국내 출시...단일트림 7279만원
-
메르세데스-벤츠, 상반기 전 세계 판매 6% 감소
-
6월 전 세계 EV·PHEV 판매 대수, 전년 대비 13% 증가
-
UAW, 바이든의 대선 가능성 높아지며 지지입장 재검토 중
-
한국타이어, 휴가철 맞이 ‘썸머 페스티벌’ 프로모션 진행
-
[시승기] '아직도 쌍용차? 이 차를 경험해 보세요' KG 모빌리티 더 뉴 토레스
-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프로토타입 포착 'PPE 플랫폼 기반 더 커져'
-
[공수전환] 억대의 플래그십 SUV 대결 '볼보 XC90 Vs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
폭스바겐그룹 상반기 인도량 소폭 감소...중국과 전기차 부진 영향
-
폴스타, 'BTS' 말고 'BST'... 영국 굿우드 패스티벌 신규 콘셉트카 최초 공개
-
[스파이샷] BMW X5
-
기아,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 파주시 확대 운영...니로 EV 10대 투입
-
美 IIHS, 반자율 BMW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열선 시트 수준의 편의사양
- [유머] 감동실화)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아빠를 구한 2살 아기
- [유머] 미슐랭을 안 좋아하는 사람
- [유머] 세금도둑이 하는 일
- [유머] 19) 독일의 성문화
- [유머] 건설현장 화장실 문을 자꾸 뜯는...
- [유머] 제대로 선을 넘어버린 요즘 군대 근황
- [유머] 귀여운 물개
- [뉴스] 이준석 '10%대 지지율 나와, 이제 가속화할 것... 단일화는 없다'
- [뉴스] '포르쉐 뚜껑 열고 '신호위반+과속' 질주'... 인천공항 공식 주차대행 업체 직원의 만행
- [뉴스] '왜 끼어들어'... 싸움 중재하는 60대 경비원 치아 부러지도록 폭행한 입주민
- [뉴스] 지하철서 여성 뒤에 바짝 붙어있던 남성... 알고보니 '운동화 몰카'로 불법 촬영 중이었다
- [뉴스] 김문수, 선거 승리시 '국회의원 10% 감축, 제 임기 3년으로 단축'
- [뉴스] 尹 전 대통령이 전한길과 함께 관람한 '부정선거' 다큐, 첫날 2000명 동원
- [뉴스] '뮤직' 뺀 유튜브 요금제 나온다... 구글, 공정위에 시정안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