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25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30 17:00
의도하지 않게 北 김정은이 과시한 '렉서스 LX' 도강 퍼포먼스...국내 출시 예정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렉서스 LX를 타고 수해 지역을 돌고 있다. 차량의 바퀴가 완전히 물에 잠긴 모습이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북한 압록강 인근에서 기록적인 폭우로 수 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북한 매체들은 고립된 주민들이 군 헬기를 타고 안전 지대로 대피했다는 소식과 함께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차량을 타고 현장을 지휘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 위원장이 탄 차량의 바퀴가 완전히 잠겨 있다. 사진에 등장하는 차량은 렉서스의 플래그십 SUV 'LX'다.
통상 자동차는 바퀴가 절반 정도 잠겼을 때 침수될 위험성이 많고 심각한 고장으로 이어진다. 전문가들은 타이어의 중간 부분까지 물이 차면 시동을 끄고 대피하도록 권고한다.
김 위원장이 타고 있는 렉서스 LX는 당장 차를 버리고 탈출해야 하는 수준인 3분의 2를 넘어 타이어의 상단부까지 물이 차오른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도 김 위원장이 현장에서 차량 운행을 계속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LX의 도강 성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렉서스가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는 LX의 도강 높이는 약 700mm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도강 성능을 갖춘 모델은 900mm의 제원을 가진 랜드로버 디펜더로 알려져 있다. 트림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렉서스 LX의 21인치 타이어 외경이 약 900mm라고 봤을 때 사진상으로는 한계치를 초과했다.
거구의 김 위원장을 태운 차량이 이런 상황에서 끝 까지 주행을 이어 갔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의도하지 않게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렉서스 LX의 도강 능력이 관심을 끌게 됐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렉서스 플래그십 MPV 'LM400h'에 이어 플래그십 SUV 'LX'의 국내 출시를 간접적으로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하이브리드 버전을 출시해 벤츠 GLS, BMW X7,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등과 경쟁하겠다는 계획이다.
렉서스 LX 700h는 3.5리터 V6 트윈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전기 모터와 배터리로 구성된 i-FORCE MAX 하이브리드 시스템 그리고 10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합산 최고 출력 486마력을 발휘한다. LX는 차체 크기가 전장 5092mm에 달하는 대형 럭셔리 SUV로 국내 출시 전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영상] CATL, '안전성' 강조한 전기차 플랫폼 베드락(Bedrock) 공개
-
GM 한국사업장 2024년 총 49만 9559대로 전년 대비 6.7%↑
-
KGM 수출 18.2% 증가, 10년만 최대 기록 달성...내수는 5.7%↓
-
르노코리아 연간 내수 80.6% 증가, 그랑 콜레오스 75일만 2만 2000대
-
기아, 창사 62년만 최대 판매 기록 달성...2024년 308만 9457대
-
KGM, 12월 총 10,687대 판매, 전년 동월대비 70.2% 증가
-
현대차, 1월 고객 맞춤형 판매 조건으로 구매 부담 완화
-
기아, 1월 다양한 구매 혜택과 이벤트 제공
-
르노코리아, 2024년 총 10만6939대 판매
-
中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둔화 '치열한 가격 경쟁 신모델 출시 어려워'
-
기아 EV3, 전기차 최대 격전지 핀란드에서 '2024 올해의 차’ 수상
-
[EV 트렌드] '분명하게 확인된 디자인 변화'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스파이샷
-
'도요타 프리우스 판매 금지' 2030년, 하이브리드카 퇴출 주장 나왔다
-
현대차, 인도 베스트셀링 SUV 기반 첫 전기차 '크레타 EV' 공개
-
테슬라 179만대, 12년 만에 연간 판매량 첫 감소... BYD와 2만대 차이
-
CES 2025- 토요타 5년만에 참가해 우븐 시티 현황 공개
-
토요타,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변화 예의 주시
-
중국, 자율주행차 산업 지원 위한 새로운 규정 도입
-
CES 2025 - 올해 CES에서 만나게 될 5가지 트랜드
-
CES 2025 - LG전자,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공개
- [유머] 딸 선호율 세계 1위 국가
- [유머] 감자칩 과자 보지맛
- [유머] 펀쿨섹좌 근황
- [유머] 요즘 태권도 근황
- [유머] 이삭 토스트의 실체
- [유머] 최근 중국에서 넣는다는 요리 첨가물
- [유머] 마누라와 국회의원의 공통점 및 장,단점
- [뉴스] 김혜경 여사에 '깜짝 선물' 받은 베트남 서기장 부인 '아주 마음에 든다' 극찬
- [뉴스] '날 무시해?'... 20대 베트남 여성 노동자 폭행한 40대 남성
- [뉴스] 난동 하루 전 '윤 전 대통령, 전광훈에게 '서부지법으로 모여달라' 요청'... 'SOS 문자' 의혹
- [뉴스] '입국시켜 달라'... 유승준 사면 요청에 '재조명' 되고 있는 李 대통령의 10년 전 발언
- [뉴스] '李대통령 국민 임명식'에 이명박·박근혜 불참 가능성... '국힘·개혁신당도 보이콧'
- [뉴스] '부부 동시 구속 없었는데...' 법원이 '김건희 구속영장' 발부하게 만든 3가지 결정타
- [뉴스] '김건희, '바쉐론 시계' 대신 구매해 준 사업가에 '대통령실 홍보 자리'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