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04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30 17:00
의도하지 않게 北 김정은이 과시한 '렉서스 LX' 도강 퍼포먼스...국내 출시 예정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렉서스 LX를 타고 수해 지역을 돌고 있다. 차량의 바퀴가 완전히 물에 잠긴 모습이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북한 압록강 인근에서 기록적인 폭우로 수 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북한 매체들은 고립된 주민들이 군 헬기를 타고 안전 지대로 대피했다는 소식과 함께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차량을 타고 현장을 지휘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 위원장이 탄 차량의 바퀴가 완전히 잠겨 있다. 사진에 등장하는 차량은 렉서스의 플래그십 SUV 'LX'다.
통상 자동차는 바퀴가 절반 정도 잠겼을 때 침수될 위험성이 많고 심각한 고장으로 이어진다. 전문가들은 타이어의 중간 부분까지 물이 차면 시동을 끄고 대피하도록 권고한다.
김 위원장이 타고 있는 렉서스 LX는 당장 차를 버리고 탈출해야 하는 수준인 3분의 2를 넘어 타이어의 상단부까지 물이 차오른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도 김 위원장이 현장에서 차량 운행을 계속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LX의 도강 성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렉서스가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는 LX의 도강 높이는 약 700mm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도강 성능을 갖춘 모델은 900mm의 제원을 가진 랜드로버 디펜더로 알려져 있다. 트림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렉서스 LX의 21인치 타이어 외경이 약 900mm라고 봤을 때 사진상으로는 한계치를 초과했다.
거구의 김 위원장을 태운 차량이 이런 상황에서 끝 까지 주행을 이어 갔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의도하지 않게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렉서스 LX의 도강 능력이 관심을 끌게 됐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렉서스 플래그십 MPV 'LM400h'에 이어 플래그십 SUV 'LX'의 국내 출시를 간접적으로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하이브리드 버전을 출시해 벤츠 GLS, BMW X7,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등과 경쟁하겠다는 계획이다.
렉서스 LX 700h는 3.5리터 V6 트윈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전기 모터와 배터리로 구성된 i-FORCE MAX 하이브리드 시스템 그리고 10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합산 최고 출력 486마력을 발휘한다. LX는 차체 크기가 전장 5092mm에 달하는 대형 럭셔리 SUV로 국내 출시 전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푸조, 최신 디자인과 전동화 전략으로 208 및 e-208 업그레이드
-
BMW, 2024년부터 차량 내 UNO 게임 플레이 가능
-
중국 7월 화력발전량, 기록적 더위에도 3개월 연속 감소
-
에스콘디다 광산, 임금 합의로 파업 종료…구리 공급 우려 완화
-
스텔란티스, 주주들로부터 주가 조작 혐의로 소송 당해
-
러 푸틴 절친 체첸 수장 카디로프, 머스크 땡큐...테슬라 사이버트럭에 기관총 장착
-
롤스로이스, 세라믹 조각의 '환희의 여신' 프라이빗 컬렉션 ‘팬텀 신틸라’ 공개
-
'최고속도 320km/h, 640마력' 마세라티 GT2 스트라달레 최초 공개
-
한국타이어, 뛰어난 핸들링 SUV 전용 올시즌 타이어 ‘다이나프로 HPX’ 유럽 출시
-
기아, 스포티지 부분변경 '완전 새로운 실내외' 파워트레인도 업그레이드
-
유럽도 '전기차 포비아' 테슬라에서 시작한 불로 차량 200대 전소
-
과충전, 전기차 화재 직접 원인 아니다...벤츠 화재, 셀 내부 결함 가능성 주목
-
[칼럼] 국산 배터리, 중국산보다 안전하다는 정보도 없고 증거도 없다
-
BMW, 136만 대 리콜...中 규제총국 '타카타 에어백' 잠재적 위험 지적
-
캐딜락, V 시리즈 미래를 담은 순수 전기 '오퓰런트 벨로시티' 콘셉트 공개
-
쉐플러, 전 세계에 5,000개 이상의 전기차 충전소 추가 설치 계획 발표
-
시트로엥, 호주 시장 철수 발표
-
웨이모 로보택시, 과도한 경적 문제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실시
-
AR 시장, 2030년까지 1000억 달러 규모...자율주행과 함께 성장 전망
-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80 에디션 노르딕 글로우' 세계 최초 공개 예정
- [유머] 진상 손님 참교육
- [유머] 한 호두과자점의 안내문
- [유머] 원룸에 지인방문시 3천원 내라는 집주인
- [유머] 현대인이라면 몸에 나쁜습관 하나쯤은 중독되어 있다
- [유머] 딸이 운영하는 수제 도박장에 들어온 아빠
- [유머] 이들중에 스파이가 있는것같다.
- [유머] 한국과 완전히 반대라는 헝가리 스킨십 문화
- [뉴스] 경북 영천 화장품 원료 공장 폭발 사고... 1명 실종·3명 중경상
- [뉴스] 반려견과 함께 수영하며 무더위 식혀요!... 마포구, 여름방학 맞아 물놀이장 6곳 '무료 개장'
- [뉴스] '부장님, 그건 좀...' Z세대 직장인들이 뽑은 '최악의 점심 질문' 1위는?
- [뉴스] '전남친 착취' 폭로했던 쯔양 '집도 안 나가' 고백... 곁에서 지켜본 매니저는 오열 (영상)
- [뉴스] 이재명 대통령 '가짜뉴스 유튜버에 징벌적 배상 검토' 법무부에 지시
- [뉴스] 12억뷰 대박난 김원훈, '현금 1000만원 뽑아서 부모님 침대에 깔았다' (영상)
- [뉴스] 김나영, '강남 꼬마빌딩' 시세 120억... 3년 만에 20억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