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77일론 머스크가 바이든을 손절한 이유 '백안관 초대 안 하고 날 무시했기 때문'
조회 1,49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30 17:00
일론 머스크가 바이든을 손절한 이유 '백안관 초대 안 하고 날 무시했기 때문'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미국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가운데 이에 대해 앞서 조 바이든 행정부로부터 꾸준히 무시를 당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지시간으로 29일, 폭스비즈니스 등 외신은 전날 월스트리트저널 보도를 인용해 일론 머스크의 트럼프 지지는 바이든 대통령의 무시에서 비롯된 것으로 지난 2021년 1월 이후 바이든 행정부와 머스크 사이 발생한 불화설을 보도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테슬라 관계자들은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머스크와 바이든 대통령을 연결하려 여러 차례 백악관과 접촉했지만 거듭 무시를 당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당시 바이든 행정부는 전기차 활성화를 공약으로 내걸었으나 미국 전기차 판매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던 테슬라를 꾸준히 무시했던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2030년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 절반을 배출가스 제로 차량으로 바꾼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행정명령 서명과 관련 행사를 개최했다.
그리고 해당 행사에 당연히 초대받을 것으로 기대했던 머스크는 백악관으로부터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고 그를 대신해 전기차 후발 주자인 제너럴 모터스, 포드, 스텔란티스 경영진이 초대를 받았다.
또 같은 해 11월, 인프라법 홍보 행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제너럴 모터스 CEO 메리 바라를 향해 전기차 산업을 이끌었다며 찬사를 보냈다.
하지만 2021년 4분기 제너럴 모터스가 생산한 전기차는 26대에 불과했고, 테슬라는 해당 기간 전기차 11만 5000대를 생산해 왔다.
미국 주요 언론은 바이든 대통령과 그의 행정부가 머스크와 거리를 둔 것은 민주당에 강한 입김을 행사하는 전미자동차노조를 의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제너럴 모터스와 포드, 스텔란티스 등은 전미자동차노조 조합원을 고용하고 있지만, 테슬라는 노조에 가입한 근로자가 없는 미국 내 유일한 주요 자동차업체이기 때문이다.
한편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했던 미국 실리콘밸리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등이 트럼프를 공개 지지하며 친트럼프와 친해리스파로 양분된 모습을 펼치고 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벤츠 CEO, '중국 성공이 글로벌 성공의 열쇠'
[0] 2024-11-14 14:00 -
리비안 CEO, 기후변화 대응 촉구… '지금은 후세를 위한 역사적 순간'
[0] 2024-11-14 14:00 -
럭셔리와 모험의 조화, JLR 코리아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0] 2024-11-14 14:00 -
[스파이샷] 포르쉐 911 GT3 RS, 새 얼굴로 돌아온다
[0] 2024-11-14 14:00 -
[영상] 트럼프와 머스크의 동행, 기후 재앙 가속화할까
[0] 2024-11-14 14:00 -
14억 인도 틈새시장 개척… 2025년 출시 기아 신규 크로스오버 '시로스'
[0] 2024-11-13 17:00 -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수입차 5시리즈, 올해 수입차 최초 단일 트림 판매 1만대 돌파
[0] 2024-11-13 14:45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첫 달부터 중형 하이브리드 시장 30% 점유
[0] 2024-11-13 14:45 -
'캐즘이 뭔데?' 10월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35% 증가… 중국 판매는 여전
[0] 2024-11-13 14:45 -
현대차, 아이오닉 9 실내 디자인은 '아늑하고 유연한 라운지' 연상
[0] 2024-11-13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中 니오, 3년간 생산량 5배 증가…6년 만에 누적 50만 대 이정표 달성
-
페라리, 슈퍼카 엔초 페라리 전용 새로운 타이어 발표...슈퍼카는 타이어도 남다르게
-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2024 미국투어 오리엔테이션 개최...8개 주 약 4000km 주파
-
[EV 트렌드] 볼보, 2026년 EX60부터 '메가 캐스팅' 도입...효율성 극대화
-
中 전기차 관세 인상은 제 무덤 파기, 獨 3사의 이유있는 반대
-
한국타이어, '2024 한국테크노링 TBR 테스트 드라이빙 데이' 행사 진행
-
한성모터스,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4 한성모터스 지역 예선’ 성료
-
기아, 'EV3 얼리 체크인' 이벤트 실시
-
폴스타,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전기차 부문 1위...2년 연속 수상 쾌거
-
다크호스 '현대차ㆍ기아' 美서 가장 많이 도난당한 자동차 톱10 싹쓸이
-
현대캐피탈 美 법인, 미군 연체 차량 26대 불법 압류로 소송… SCRA 위반
-
현대차, 국내 첫 전기차 원메이크 레이스 ‘eN1 클래스’ 개최...아이오닉5 eN1 컵카 출전
-
내연기관 퇴출, 불과 2년 만에 말 바꾼 포드...2030년 이후에도 생산 이어갈 것
-
헌 옷가지와 바디 샴푸로 세차를 했다? 자동차 피부 벗겨낸 위험한 행동
-
현대차, 미국 EV공장에서 하이브리드차도 생산
-
[시승기] 제네시스 G90 블랙 '쇼퍼와 오너의 절묘한 경계에서 특별함을'
-
'밀리터리 룩으로 컴백' 지프 글래디에이터 아미 스타 패키지 한정판 출시
-
[EV 트렌드] '테슬라 FSD' 中 로보택시로 분위기 띄우더니 美서 사기 논란
-
일론 머스크의 슈퍼차저 팀 해체 'NACS' 방식두고 미국 전기차 업계 대 혼돈
-
볼보자동차, 평택 PDI 센터 확장 오픈...연간 최대 5만대 검수 '완벽 출고'
- [유머] 주식은 브라키오사우루스 매매법으로
- [유머] 마법소녀 우정잉
- [유머] 해외에서 뽑은 최고의 라면
- [유머] 귀여운 토끼들의 운명
- [유머] 싱글벙글 외국인들이 놀란다는 한국 롯데리아 가게
- [유머] 전복사건 레전드
- [유머] 인간의 순수한 악의
- [뉴스] 또 터진 스포츠계 성관계 영상 논란... 동계스포츠 국가대표 선수 A씨, 사생활 의혹 터졌다
- [뉴스] 고영욱, 이상민·탁재훈 공개 저격... '나이·군면제 의문투성이'
- [뉴스] TV에서 보이지 않았던 김태희... 명동성당에 미사포 쓰고 나타났다
- [뉴스] '정의연 후원금 횡령' 윤미향, 대법서 징역형 집유 확정
- [뉴스] '씁쓸한 뉴스 뿐인데...' 유재석 눈물 흘리게 한 '어린이 합창단'의 노래 (영상)
- [뉴스] 등굣길 초등생에 머리 들이박고 달아난 '박치기 아저씨' 검거
- [뉴스] 괌으로 출산하러 간 한국인 산모, 리조트서 홀로 숨진 채 발견... '제왕절개 후 하루 만에 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