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911기아 EV3, 영국 출시 가격 보니 더 돋보이는 가성비...최고 7800만원
조회 3,13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30 11:00
기아 EV3, 영국 출시 가격 보니 더 돋보이는 가성비...최고 7800만원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기아 순수 전기차 EV3에 대한 시장 반응이 예사롭지 않다.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한 시승 리뷰가 쏟아져 나온 후 반응이 더 뜨겁다.
신차의 경우 사전 계약 물량 대부분이 빠져나가고 추가 계약 추세가 꺾이는 것이 보통이지만 EV3는 다르다. 기아 관계자에 따르면 '사전 계약 물량이 10% 정도 빠졌다. 하지만 신차 발표 후 그 이상으로 보충이 되고 있다'라고 했다.
EV3 하이라이트는 전기차 그 이상의 부드러운 승차감과 정숙성 그리고 i-페달과 AI 어스트턴트 등 첨단 사양이다. 무엇보다 가격에 대한 관심이 우호적이다. 에어, 어스, GT 라인의 스탠다드 및 롱레인지 트림을 갖고 있는 EV3는 친환경차 세제 혜택 후를 기준으로 3995만원(에어 스탠다드)부터 시작한다.
최고급형 GT-라인 롱레인지가 4850만원이다. 전기차 보조금을 계산하면 4000만원대 초반, 기본 트림인 에어 스탠다드는 지자체 보조금 규모에 따라 2000만 원대 구매도 가능하다. EV3스펙과 옵션 등을 따져보면 국산 전기차 가운데 최고의 가성비다.
EV3 가성비는 해외 판매 가격과 비교했을 때 더 뚜렷해진다. 기아 영국 법인이 최근 발표한 현지 가격은 에어 스탠다드가 3만 2995파운드(약 5868만원)부터 시작한다. 국내 기본 가격보다 1660만원 비싸다. 세제 헤택 후 기준으로 하면 1873만원 차이가 난다.
히트펌프를 포함한 최고급형 GT 라인 롱레인지의 시작 가격은 기아 플래그십 전기 SUV EV9 수준으로 상승한다. EV3 GT 라인 롱레인지 영국 가격은 4만 3895파운드(약 7806만 원)로 국내 보다 3000만원 가까이 비싸다. EV9의 시작 가격은 7337만원이다.
주행 거리 수치도 상당한 차이가 난다. WLPT(국제표준배출가스시험방식) 기준으로 58.3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에어 스탠다드의 1회 충전 최대 주행 거리는 267마일(약 429km),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GT 라인 롱레인지는 372마일(약 598km)로 인증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스탠다드 350km, 롱레인지 501km(17인치)로 각각 인증을 받았다. 측정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롱레인지 기준으로 실도로 주행에서 길게는 600km 주행도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때문에 기아 EV3는 영국에서도 역대급 가성비를 갖춘 전기차로 여겨진다.
국산 자동차는 과거 해외 시장보다 비싼 내수 가격으로 수익성을 보전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이에 대해 기아 관계자는 '기아 EV3의 영국 판매 가격을 보면 국내보다 비싼, 혹은 제값 이상을 받아도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 아니겠냐'라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BMW 코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스’와 협업한 ‘XM Kith 콘셉트’ 국내 최초 공개
[0] 2024-12-24 14:25 -
혼다코리아, 지역 아동 및 혼다 앰버서더와 함께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진행
[0] 2024-12-24 14:25 -
명가의 명차로 불리는 '볼보 XC60'...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가 탔던 차
[0] 2024-12-24 14:25 -
BYD 브라질 공장, 불법 이민자들 노예처럼 근무... 노동력 착취 파문
[0] 2024-12-24 14:25 -
[EV 트렌드] 미니 컨트리맨 E, 국내 인증 '최대 주행가능거리 367km'
[0] 2024-12-24 14:25 -
BMWㆍ키스 협업, 독창적 스타일 ‘XM Kith 콘셉트’ 국내 최초 공개
[0] 2024-12-24 14:25 -
BMW, 국제 제재 위반 러시아에 신차 100대 팔아... 회사, 연루 직원 해고
[0] 2024-12-24 14:25 -
CES 2025 - 발레오, 차세대 SDV 솔루션 및 혁신 기술 공개
[0] 2024-12-24 14:00 -
전기차 사용자 92%, 다음 차량도 전기차 구매 의향
[0] 2024-12-24 14:00 -
중국 니오, 파이어플라이 브랜드 공식 론칭
[0] 2024-12-24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볼보트럭의 수소 연료전지 트럭, 공공 도로 시범 주행...2030년 이전 상용화
-
현대차그룹, 이지스자산운용 스마트 빌딩 OS 연계 '로보틱스 토탈 솔루션’ 개발
-
짐 팔리 포드 CEO...우리가 졌다,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애플 카플레이 계속 쓸 것
-
현대차, 캐스퍼 닮은 베뉴 크기 소형 SUV '익스터' 일부 공개...14억 인도 겨냥
-
현대자동차 ‘아반떼 N TCR’, ‘2023 TCR 차이나 챔피언십’ 출전
-
테슬라, 수익성 악화로 연이은 가격인상
-
태국, CATL 등 배터리 제조업체와 공장 유치 협의 중
-
'가전에서 자동차로 롤러블 디지털 시대' 현대차·기아 미국서 관련 특허 출원
-
다 합치면 232억, 英 찰스 3세 국왕이 물려 받은 초호화 자동차 컬렉션
-
BMW, '운전 금지'로 경고 상향...아직 수리되지 않은 9만 대 도로에 존재
-
현대차 고성능 경주차 ‘아반떼 N TCR’, ‘2023 TCR 차이나 챔피언십’ 출전
-
지프, 글래디에이터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 30대 한정 출시
-
BMW 청라 R&D 센터 착공, 자율주행 및 커넥티비티 등 미래 모빌리티 연구
-
페라리, 예상을 뛰어넘는 27% 수익 증가 '푸로산게' 판매 앞두고 기대감 고조
-
볼보, 4월 글로벌 순수전기차 판매량 전년비 88% 증가 'EX90 기대감 껑충'
-
진격의 볼보 'XC60 B6' 5시간 30분, 평균 시속 34km, 174km '기막힌 연비'
-
토요타 플래그십 '크라운' 내달 6일 한국 출시...16세대로 이어진 브랜드 상징
-
[아롱 테크] AI, 흑인 보행자도 인식 못하는데...챗 GPT, 자동차에 탑재될까?
-
[트렌드] 청장년 밀어내는 꽃중년, 50대 이상 자동차 소비 '최고의 큰손'
-
캐딜락 '리릭' 하반기 국내 출시, 얼티엄 기반 첫 전기차...주행 범위 약 494km
- [유머] 성진국 오징어 게임 근황
- [유머] 다시 보는 평행이론설
- [유머] 충격!) 2030 남자들 ㅈ됐다!!!!
- [유머] 인간 엄마가 너무 좋은 아기 원숭이
- [유머] 김은희와 딸이 물에 빠지면 딸을 선택하겠다는 장항준.jpg
- [유머] 햄버거 먹는 꿀팁
- [유머] 재미로 보는 향수 계급도.jpg
- [뉴스] 택배 더미 한참 뒤적이다 남의 집 물건 가져간 여성... 붙잡히자 내놓은 황당한 변명
- [뉴스] 22년 활동한 이름까지 버렸다... '신장암' 완치한 이정, 뜻밖에 근황 전해져
- [뉴스] 성심당 딸기시루, 오픈런 이어지자 당근에도 등장... 충격적인 '되팔이' 가격
- [뉴스] 부산 파출소서 근무 중이던 50대 경찰관,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 [뉴스] 후덕한 얼굴+깔끔한 정장차림... '버닝썬' 승리, 해외에서 목격된 근황
- [뉴스] CIA 신고당한 아이유, 올해도 어김없이 '선행천사' 등극... 연말 맞아 5억 원 기부
- [뉴스] CCTV 있는데 태연하게 '영통'하며 망치로 무인점포 턴 남성... 잡고보니 만 13세 '촉법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