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459기아 EV3, 영국 출시 가격 보니 더 돋보이는 가성비...최고 7800만원
조회 1,56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30 11:00
기아 EV3, 영국 출시 가격 보니 더 돋보이는 가성비...최고 7800만원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기아 순수 전기차 EV3에 대한 시장 반응이 예사롭지 않다.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한 시승 리뷰가 쏟아져 나온 후 반응이 더 뜨겁다.
신차의 경우 사전 계약 물량 대부분이 빠져나가고 추가 계약 추세가 꺾이는 것이 보통이지만 EV3는 다르다. 기아 관계자에 따르면 '사전 계약 물량이 10% 정도 빠졌다. 하지만 신차 발표 후 그 이상으로 보충이 되고 있다'라고 했다.
EV3 하이라이트는 전기차 그 이상의 부드러운 승차감과 정숙성 그리고 i-페달과 AI 어스트턴트 등 첨단 사양이다. 무엇보다 가격에 대한 관심이 우호적이다. 에어, 어스, GT 라인의 스탠다드 및 롱레인지 트림을 갖고 있는 EV3는 친환경차 세제 혜택 후를 기준으로 3995만원(에어 스탠다드)부터 시작한다.
최고급형 GT-라인 롱레인지가 4850만원이다. 전기차 보조금을 계산하면 4000만원대 초반, 기본 트림인 에어 스탠다드는 지자체 보조금 규모에 따라 2000만 원대 구매도 가능하다. EV3스펙과 옵션 등을 따져보면 국산 전기차 가운데 최고의 가성비다.
EV3 가성비는 해외 판매 가격과 비교했을 때 더 뚜렷해진다. 기아 영국 법인이 최근 발표한 현지 가격은 에어 스탠다드가 3만 2995파운드(약 5868만원)부터 시작한다. 국내 기본 가격보다 1660만원 비싸다. 세제 헤택 후 기준으로 하면 1873만원 차이가 난다.
히트펌프를 포함한 최고급형 GT 라인 롱레인지의 시작 가격은 기아 플래그십 전기 SUV EV9 수준으로 상승한다. EV3 GT 라인 롱레인지 영국 가격은 4만 3895파운드(약 7806만 원)로 국내 보다 3000만원 가까이 비싸다. EV9의 시작 가격은 7337만원이다.
주행 거리 수치도 상당한 차이가 난다. WLPT(국제표준배출가스시험방식) 기준으로 58.3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에어 스탠다드의 1회 충전 최대 주행 거리는 267마일(약 429km),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GT 라인 롱레인지는 372마일(약 598km)로 인증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스탠다드 350km, 롱레인지 501km(17인치)로 각각 인증을 받았다. 측정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롱레인지 기준으로 실도로 주행에서 길게는 600km 주행도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때문에 기아 EV3는 영국에서도 역대급 가성비를 갖춘 전기차로 여겨진다.
국산 자동차는 과거 해외 시장보다 비싼 내수 가격으로 수익성을 보전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이에 대해 기아 관계자는 '기아 EV3의 영국 판매 가격을 보면 국내보다 비싼, 혹은 제값 이상을 받아도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 아니겠냐'라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4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4-11-01 16:25 -
토요타, 2024년 상반기 글로벌 생산량 7% 감소…4년 만에 첫 하락
[0] 2024-11-01 11:25 -
트라톤그룹, 미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플러스와 레벨4 트럭 테스트 실시
[0] 2024-11-01 11:25 -
토요타, 내년에 스즈키와 공동 개발한 전기차 출시 예정
[0] 2024-11-01 11:25 -
[영상] 2024 파리 모터쇼, 중국 저가 전기차의 공세 시작
[0] 2024-11-01 11:25 -
자동변속기 탑재, BMW ‘뉴R 1300 GS어드벤처’ 온라인 사전예약
[0] 2024-11-01 11:25 -
현대차그룹의 보스턴 다이내믹스, 아틀라스...공장에서 일하는 사람처럼
[0] 2024-11-01 11:25 -
기아,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통큰' 프로모션 실시…최대 12% 혜택 제공
[0] 2024-11-01 11:25 -
도요타, '2025년형 캠리' 사전계약...차세대 HEV 시스템 탑재
[0] 2024-11-01 11:25 -
내달 최초 공개될 기아의 미공개 콘셉트카 2종 '오프로드 성능 강조'
[0] 2024-11-01 11: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온세미, 하이퍼룩스 이미지센서 엔비디아 자율주행차 성능 개선
-
혼다코리아, ‘올 뉴 CR-V 하이브리드’ 국내 공식 출시
-
현대차그룹, 로봇개 스팟과 용산어린이정원 팔도장터 청년상인 지원 부스 운영
-
로터스코리아, 순수 전기 하이퍼 SUV 엘레트라 공개 및 사전예약...본격 시장 공략 돌입
-
[아롱 테크] M/T 연비 좋은 건 옛말, A/T 다단화와 첨단 기술로 극복
-
벤틀리, 최상의 웰빙과 우아함 플라잉스퍼 ‘아주르’ㆍ 반전 매력의 고성능 ‘S’ 출시
-
지엔비오토모빌, ‘iMBank 오픈’에 ‘2023년형 ID.4’와 ‘제타’ 홀인원 차량 협찬
-
BMW 그룹 코리아, 두원공과대학교와 자동차 전문인재 양성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
-
콘티넨탈, SUV용 사계절 타이어 출시 기념 체험단 모집
-
로터스자동차코리아, 하이퍼 SUV 엘레트라 공식 공개하며 사전예약 돌입
-
[영상] 토레스의 2막 시작, 토레스 EVX 출시
-
“유럽, 2만 5,000유로 전기차로도 수익 낼 수 있어”
-
포브스,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환경 보호와 거리 있어”
-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출범 8주년 N 성능 체험 ‘2023 N 버스데이’ 개최
-
람보르기니, 원메이크 레이스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5라운드 성료
-
현대차·기아, 차세대 ccNC 적용 모델 '안드로이드 오토ㆍ애플 카플레이' 무선 연결 지원
-
기아, 도심형 엔트리 EV '더 기아 레이 EV’ 출시...1회 충전시 도심 233km
-
혼다, 일상에서 레저까지 올라운더 SUV ‘올 뉴 CR-V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
[시승기] 테슬라 모델 X 플래드 '폭발적 가속은 기본 더 놀라운 건 주행보조'
-
영국 수낵 총리, 내연기관 신차 금지 '2030년→2035년' 탄소 역주행 대 혼란
- [유머] 당근 거울치료 레전드
- [유머] 한국에서는 왜 GTA 같은 게임이 나올 수 없을까?
- [유머] 자살 예방 포스터
- [유머] 무단횡단 레전드
- [유머] 곤장 20대 맞게 된 일본인
- [유머] 중도주의자 조니 소말리
- [유머] 첫사랑이 본인 기숙사에서 바람 폈다는 여가수.jpg
- [뉴스] 머스크 찬사 받더니... '사격' 김예지, '국내 최초' 테슬라 앰배서더 발탁
- [뉴스] 차은우, 문체부 장관 표창 받았다... '전세계에 한국 문화 알릴 것'
- [뉴스] '딸뻘' 여성 소위 '성폭행' 시도한 공군 대령... 알고보니 '공군을 빛낸 인물' 선정자
- [뉴스] '전우 시신 밑에 숨어 살아남았다'... '러시아 파병' 북한군 추정 인물의 충격 인터뷰
- [뉴스] '억까짤 퍼다 샬라샬라·권력 오남용'... 신곡서 마약 루머 풍자한 '국힙원탑' 지드래곤
- [뉴스] '돌싱글즈2' 윤남기, 대치동 금수저 맞았다... '타워팰리스 사는 언론사 사장 아들'
- [뉴스] 윤 대통령 지지율 '역대 최저' 19% ... 취임 후 첫 10%대 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