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31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26 11:00
벤틀리, W12 엔진 생산 종료

벤틀리가 2024년 7월 23일, W12 엔진의 생산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본사가 있는 크루 공장에서 마지막 수제 고성능 12기통 엔진이 출고됐다고 밝혔다. W12 엔진은 2003년 1세대 컨티넨탈 GT에 탑재된 이래 10만대 이상이 생산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생산 중단 결정은 지속 가능한 럭셔리 모빌리티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로 거듭나겠다는 벤틀리의 혁신적인 비욘드100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6.0리터 트윈 터보 W12 엔진은 현대에서 가장 성공적인 12기통 엔진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이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한다. 이 초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강력한 V8 내연 기관과 첨단 배터리 기술을 결합한다. 전기 충전은 강력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사용한다.
새 파워트레인은 벤틀리가 지금까지 제작한 것 중 가장 역동적이고 반응성이 뛰어나며 효율적인 차세대 슈퍼카에 동력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모든 벤틀리 모델에는 새로운 전기 파워트레인이 탑재될 예정이다. WLTP 기준 CO2 배출량은 50g/km.
벤틀리는 2022년 1월, ‘Beyond 100 가속화’ 전략을 발표했다. 5가지 야심찬 핵심 계획을 포함하는 ‘파이브 인 파이브(Five in Five)’ 플랜은 2025년부터 매년 새로운 전기차를 출시해 지속 가능한 럭셔리 모빌리티의 벤치마크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것이 포인트다. 궁극적으로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벤틀리는 2025년부터 첫 번째 배터리 전기차를 영국 크루(Crewe) 본사에서 설계, 개발 및 생산한다.
향후 2년 동안 벤틀리는 전체 라인업을 배터리 전기차로 전환하기 위해 5억 파운드(약 3억 달러)를 투자한다. 이 전략에는 영국 크루에 있는 새로운 드림 팩토리가 포함되어 있다.
벤틀리는 현재 플라잉 스퍼와 벤테이가 하이브리드 등 두개의 전동화 모델을 라인업하고 있다. .
내년부터 W12 엔진이 단종됨에 따라 벤틀리의 전체 라인업에는 하이브리드 옵션이 제공된다.
참고로 벤틀리는 2022년 W12엔진을 탑재한 뮬리너 프로젝트 모델 바투르(위 사진)를 공개했다. 바투르에 탑재되는 W12엔진은 2002년 컨티넨탈 GT와 함께 재탄생한 6.0리터 W12엔진에서 거듭 진화된 현재 가장 진보된 12기통 엔진이다. 바투르의 경우 새로운 흡기 시스템, 업그레이드된 터보차저, 새로운 인터쿨러가 탑재됐으며 740 마력(PS) 및 약 102kgf.m (1,000Nm) 이상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 바투르의 W12 엔진은 이 엔진의 20년 동안의 성과와 진화를 기념하는 것으로, 지난 20년 동안 연비는 25%, 힘은 40% 향상되었다. 이 W12엔진은 벤틀리의 8단 더블클러치 변속기와 스포츠 배기가스 시스템과 조합되며,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전체 배기 시스템은 티타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벤틀리 최초로 3D 프린팅된 티타늄 피니셔가 적용됐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페라리, V12 최초 슈퍼카 F50 출시 30주년 ‘F50 레거시 투어 2025’ 개최
-
BMW 고성능 M 역동적 퍼포먼스 즐기자 ‘BMW M FEST 2025’ 개최
-
폭스바겐, “전기차로도 골프 GTI를 흥미롭게 만들 수 있는가? 물론이다”
-
르노코리아, 임직원 3인 ‘자동차의 날’ 국무총리표창 및 장관표창 수상
-
중국산 인버터 '백도어' 발견... 수천 대 전기차 동시에 원격 조작당할 우려
-
IEA, 올해 글로벌 전기차 2000만대 돌파 전망... 中 전체 수요의 60% 차지
-
도요타, 고성능 전기차 'C-HR' 공개… 제로백 5초대 주행 거리 467km
-
고령운전자 64.0% 운전능력 평가 강화 원해... 맞춤형 안전장비 지원해야
-
현대차 '사막을 뚫는다' 사우디 국부펀드와 중동 지역 첫 생산공장 착공
-
홍익대가 그리다, 한강과 선비... 한국적 감성에 담은 벤틀리 럭셔리의 미래
-
할리데이비슨, 전 세계 1990대 '2025 팻 보이 그레이 고스트' 한정판 출시
-
한국타이어, WRC 5라운드 ‘포르투갈 랠리’ 후원... 코스 90% 비포장
-
KGM 액티언 , 이탈리아 론칭...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라인업 확대
-
기아 EV9, 獨 아우토 빌트 대형 전기 SUV 비교 평가서 볼보 EX90 압도
-
기아, 인도공과대와 우수인재 양성 및 미래 모빌리티 역량 강화 MOU
-
르노코리아, 실무 중심 미래차 인재 양성 국민대학교와 산학협력 MOU 체결
-
현대차 아반떼, 도요타 프리우스 제치고 하이브리드카 최고의 가성비 1위
-
곤의 저주...닛산, 구조조정 본격화…1만1000명 추가 감원 및 7개 공장 폐쇄
-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스페인 출신 글로벌 최고 자동차 경영자상 수상
-
기아, ‘퓨처 오브 더 카 서밋’ 참가... 이동약자 위한 PV5 WAV 최초 공개
- [유머] ??? : 야!! 술먹게 나와!!
- [유머] 부산 관광지 근황
- [유머] 한신포차 창업주의 말
- [유머] 살인미수
- [유머] 무한성의 비극
- [유머] 직장과 집에서의 모습이 다른 여친들
- [유머] 월마트에서 출시된 리얼돌
- [뉴스] '활동 중단' 박봄, SNS서 이민호 재차 '샤라웃'... '길거리에서'
- [뉴스] '병역기피' 유승준, 둘째 아들 공개하며 호소... '한국 가고 싶은 이유 돈 때문 아냐'
- [뉴스] '53세' 오연수, 나이 가늠 안 가는 청순 미모... '동안 비결' 싹 공개했다
- [뉴스] '결혼 위해 한국 오고 싶어'... '미국 남친'에 2700만원 준비한 70대 여성, 알고 보니
- [뉴스] 전통시장, 추석 3주 앞두고 차례상 비용 20만원대 진입... 4년 만에 하락세
- [뉴스] 이재용 회장 장남 지호씨, 오늘(15일) 해군 장교 입대
- [뉴스] 개그맨 박명수 '주 4.5일제, 기업 입장도 고려해야' 발언... 온라인서 갑론을박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