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529볼보, 2030년 전기차 전환 목표 늦춘다
조회 3,77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26 11:00
볼보, 2030년 전기차 전환 목표 늦춘다

볼보의 2030년까지 전기차만을 생산하겠다는 약속에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1년 3월, 볼보의 전 CEO이자 현 폴스타 이사회 의장인 하칸 사무엘손은 볼보는 빠르게 성장하는 프리미엄 전기차 부문의 리더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었다. 전 CTO 헨릭 그린도 내연기관 자동차의 장기적인 미래는 없다고 하며 이런 전략에 힘을 실었었다.
볼보는 2025년까지 전 세계 자동차 판매의 50%를 전기차로, 나머지는 하이브리드로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했었다. 궁극적으로는 2030년까지 판매되는 모든 볼보 차량은 베터리 전기차로 바꾸기로 했다.
볼보는 현재 EX30을 시작으로 EX90, 중국 시장용 럭셔리 전기 미니밴인 EM90 등을 차례로 라인업하고 있다. .
그런데 볼보의 CEO짐 로완이 최근 완전한 전기화를 위해 세계 여러 지역을 연결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하면서 상황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 다른 메이커들이 그렇듯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마일드 하이브리드의 생명을 좀 더 연장하겠다는 것이다.
볼보는 올 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9만 760대의 배터리 전기차를 판매했다. 유럽시장에서는 80% 나 증가가했다. 그러나 미국시장 판매가 74%나 줄어 들면서 전략 변화를 생각하게 된 것 같다. 2024년 6월 볼보의 배터리 전기차 점유율은 26%였다.
물론 이는 볼보만의 일이 아니다. GM과 포드가 가장 대표적이고 현대차그룹도 제네시스 브랜드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 추가를 선언하는 등 전기차로의 전환 속도가 늦어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다만 모든 자동차회사들이 궁극적으로는 배터리 전기차로 간다는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올해 판매되는 자동차 5대 중 1대 이상이 전기차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기차 비중은 2020년 약 4%에서 2023년 18%로 급증했다. 켈리블루북에 따르면 미국의 전기차 판매량은 2분기에 11% 증가해 33만463대가 판매돼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전기차는 2023년 1분기 7.1%, 2분기 7.2%에서 2분기 8%를 차지했다.
지금은 보급형 전기차를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넓힐 수 있느냐가 시장 확대의 관건으로 보인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미국, 캐나다·멕시코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30일 면제 결정
[0] 2025-03-06 17:25 -
'자비없는 파워'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V8 트윈터보와 3개 전기모터 결합
[0] 2025-03-06 17:25 -
수입차 2월 판매 전년 대비 24.4% 급증... 하이브리드카 비중 64.4%
[0] 2025-03-06 17:25 -
[김흥식 칼럼] 막대한 투자로 개발했는데 앞이 막막해진 준중형 화물 전기차
[0] 2025-03-06 17:25 -
폴스타, 재무 압박 속 4분기 실적 발표 연기…투자자 불안 가중
[0] 2025-03-06 14:25 -
미국 자동차 업계, 트럼프 관세에 경고…차량 가격 25% 인상 전망
[0] 2025-03-06 14:25 -
중국, AI 모델 및 벤처캐피털 투자 강화…기술 자립 가속화
[0] 2025-03-06 14:25 -
기아-경기도ㆍ화성특례시, 'PBV 기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협력
[0] 2025-03-06 14:25 -
포르쉐코리아, 다섯 번째 복합 문화 공간 ‘포르쉐 스튜디오 한남’ 오픈
[0] 2025-03-06 14:25 -
현대차 싼타페 '왕중왕'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최고의 차' 수상
[0] 2025-03-06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여름 휴가철, 20대 렌터카 사망 사고 급증...운전 서툴고 도로 정보 부족
-
폭스바겐그룹, 상반기 영업益 139억 유로...올해 전기차 비중 최대 10% 목표
-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 유럽 제외 전 세계 시장 총괄 예정
-
미국에서 불티나게 팔리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구입자 절반 이상 신규 고객'
-
대통령실, 고가의 수입차에 유리한 자동차세...배기량에서 가격 기준 손 본다.
-
폭스바겐그룹, 견고한 2023년 상반기 실적 발표
-
파나소닉, 스바루에 전기차 배터리 공급
-
람보르기니, 2+2 시트 구성의 첫 전기차 2028년 출시
-
7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총판매 전년비 1.2% 증가 '르노코리아 충격적 실적 기록'
-
2023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기아, 2023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ESG 비전 및 3대 핵심가치 최초 공개
-
메르세데스-벤츠, 기본 무상 서비스 기간 연장 상품 ‘ISP 플러스’ 출시
-
재규어 TCS 레이싱 팀, 2023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2위...팀 역대 최고 점수
-
'전기 500km · 수소 800km' 이베코 대형 전기 및 수소트럭 생산 계획
-
'공공도로에서 95% 작동' GM 울트라 크루즈 출시 2024년으로 연기
-
[공수전환] 연비 경쟁으로 옮겨간 수입 SUV '토요타 하이랜더 Vs 포드 익스플로러'
-
중국 자동차회사들, 해외 수출 및 현지생산에 박차
-
267. 전기차를 살까? 내연기관차를 살까? 아니면 기다릴까?
-
[EV 트렌드] 쉐보레 블레이저 EV, 450km 달리고 판매가 기본 7200만 원 책정
-
[기자 수첩] 가장 더러운 연료, 석탄으로 만든 태양광은 친환경인가?
- [포토] 침대위의 욕망
- [포토] 섹시 몸매
- [포토] 야한 자세
- [포토] 캐노피안의 욕망3
- [포토] 깊은밤 카페에서
- [포토] 야외 쩍벌여
- [포토] 스타킹을 벗고서
- [유머] 알리에서 산 삼겹살 수준
- [유머] 건강에 좋은 차들
- [유머] 싱글벙글 잠자리 쟁탈전
- [유머] 싱글벙글 표창장 받느라 긴장한 경찰댕댕이
- [유머] 싱글벙글 빵 소리에 놀란 아기고양이
- [유머] 케이크 공장 실내 온도가 낮은 이유
- [유머] 푸틴 장기 집권 체감
- [뉴스] '농구계 퇴출'된 허재... '뛰어야 산다'로 2년 만에 예능 복귀
- [뉴스] 해외로 떠난 소녀시대 효연, 역대급 '아찔' 비키니 포착
- [뉴스] 양정아 '김승수와 결혼·쌍둥이 임신 루머... 엄마도 가짜뉴스에 속아'
- [뉴스] 직장까지 단단한 변으로 꽉 차... 배변 거부하는 4세 금쪽이의 충격적인 건강 상태
- [뉴스] 뮌헨 GK 노이어, 충격적 부상... 팀 득점에 세리머니하다 통증 호소
- [뉴스] 북한군 포로 '황해도 곡산에 서울·부산·제주 지형 훈련장 있다'
- [뉴스] '핸드크림 향 맡아 볼래?'... 플러팅이다 vs 아니다 극명히 갈린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