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929마세라티 매각 1순위?, 스텔란티스 CEO '돈 못 벌면 갖고 있을 이유 없다'
조회 4,12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26 11:00
마세라티 매각 1순위?, 스텔란티스 CEO '돈 못 벌면 갖고 있을 이유 없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실적 부진으로 대규모 영업 손실이 발생한 스텔란티스가 실적이 부진한 계열 브랜드 정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카를로스 타바레스(Carlos Tavares) 스텔란티스 회장은 최근 '수익 악화와 높은 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고 있으며 성과가 좋지 않은 브랜드를 정리하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텔란티스는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8% 감소한 56억 유로(약 8조 3980억 원)에 그쳤다. 이로 인해 최근 주가가 급락했다. 스텔란티스의 상반기 순매출도 작년 대비 14% 감소한 850억 유로에 그쳤다.
지난 2021년 PSA(푸조 시트로엥)와 FCA(피아트 크라이슬러) 합병으로 탄생한 스텔란티스는 피아트, 푸조, 지프, 마세라티, 램, 복스홀 등 14개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는 다국적 기업이다. 최근에는 중국 리프모터를 15번째 브랜드로 추진하고 있는 세계 4위 제조사다.
방대한 계열 브랜드를 거느린 타바레스 회장은 '돈을 벌지 못하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을 여유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수익을 내지 못하면 매각 등 강력한 조치를 시사하는 발언이다. 업계에서는 상반기 8200만 유로(약 1233억 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한 마세라티를 매각 1순위로 지목하고 있다.
또한 이탈리아 란치아, 럭셔리 브랜드로 시트로엥에서 떨어져 나온 DS도 그룹 전체 매출 기여도가 워낙 미미해 퇴출 브랜드로 입에 오르고 있다. 스텔란티스의 부진은 미국 시장의 판매 감소와 급증한 재고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스텔란티스의 총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감소한 33만 2540대에 그쳤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NIO, 연말 ‘NIO Day 2025’서 대형 SUV ES9 공개 유력…신모델 라인업 잇따라 출시
[0] 2025-04-14 17:25 -
아이오닉 5 N 기반 ‘반드벨 H-GT’, 탄소섬유 바디로 230kg 감량
[0] 2025-04-14 17:25 -
전기차 열폭주 끝! 현대모비스, 배터리 발화 자동 진압 신기술 개발 성공
[0] 2025-04-14 14:25 -
지방 축제 장터 같았던 '2025 서울모빌리티쇼' 관람객 56만 기록하고 성료
[0] 2025-04-14 14:25 -
벤츠, GLE 350 4메틱 출시 '엔트리 가솔린 트림' 추가로 라인업 강화
[0] 2025-04-14 14:25 -
다임러트럭, 실속형 트랙터 '악트로스 2643LS 6X2 · 2651LS 6X2' 출시
[0] 2025-04-14 14:25 -
순수전기차, 내연기관차에 비해 고장 빈도 절반 '공통된 문제는 배터리'
[0] 2025-04-14 14:25 -
테슬라, 또 주행 거리 조작 의혹....20마일 달렸는데 70마일 무상 보증 끝
[0] 2025-04-14 14:25 -
기아, 업계 최초 AI 고객센터 도입… 고객상담 24시간 자동화 전환
[0] 2025-04-14 14:25 -
현대차그룹, 북미 WCX 협력사 수출 지원… 9400만 달러 상담 성과
[0] 2025-04-14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7월, 글로벌 EV · PHEV 판매 전년비 21% 증가 '유럽 나홀로 감소'
-
현대차·기아, 업계 최초 '전기차 BMS' 핵심 기술 공개...15년 축적 노하우
-
캐딜락 리릭, 지나치게 민감한 ABS 소프트웨어 미국서 2만 1000대 리콜
-
폴스타 3, 中 청두에 이어 美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생산 개시
-
[EV 트렌드] 현대차 '아이오닉 9' 11월 글로벌 공개… 막바지 테스트 돌입
-
'중국 막는다더니?' 中 로보택시 '위라이드' 캘리포니아 시범운행 획득
-
현대차, 美서 소프트웨어 오류에 따른 브레이크등 오작동 리콜
-
리막, 하드코어 트랙 버전 '네베라' 공개 전망… 1900마력도 부족해?
-
[EV 트렌드] 美 에너지부 '전기차 배터리팩 비용 15년 전에 비해 90% 싸져'
-
'더 특별한 M4 그리고 4시리즈' BMW, 8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 출시
-
7월 전기차 및 PHEV 글로벌 판매 21% 증가... 중국 시장이 견인
-
UAW, 트럼프 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를 노동자 협박 혐의로 제소
-
텍사스주, 데이터 수집 및 판매 혐의로 GM 제소
-
NIO, 베이징에 첫 번째 4세대 배터리 교환소 오픈
-
FAW 토요타, 수소 트럭 프로젝트 가동
-
BYD, 청두 모터쇼에서 Seal 06 GT 프로토타입 첫 공개 예정
-
포르쉐 아우토슈타트, 온라인 서비스 예약 접수 시스템 도입… 고객 불편 최소화
-
[스파이샷] 폭스바겐 ID.2
-
스텔란티스코리아, PHEV 포함 전동화 모델 전 차종 배터리 제조사 공개
-
만트럭버스코리아, 뉴 MAN TGX 트랙터 프로모션 강화
- [유머] 지갑이 교배했으면 좋겠다
- [유머] 일본 소학교(초등학교) 샤프 금지령
- [유머] 오징어게임에 절대로 참가시키면 안 되는 사람
- [유머] 너무 현실적인 걸그룹 인터뷰
- [유머] 12살 소년이 발견한 마야 문명 도시
- [유머] 극강의 가성비충
- [유머] 플러팅 이행시
- [뉴스] 정영주, 결국 자궁 들어냈다... '선근증 심해 결정' 고백
- [뉴스] 원타임 송백경, 5평 주방에서 장사하며 '반 백발' 된 근황
- [뉴스] 뉴진스 민지·하니, 아무도 못 알아보는 곳에서 '조용한 자유 여행'
- [뉴스] 송재희♥지소연, 시험관 끝에 둘째 임신 '또 기적이'
- [뉴스] 유튜버 이진호, '故김새론, 배우 복귀 위해 내림굿 받았다'
- [뉴스] '한덕수, 능력 있으나 대선에 출마할 때는 아냐'... 안철수의 견제구
- [뉴스] '대체율 0.00%'... AI가 '프로게이머'를 절대 대체할 수 없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