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77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24 11:25
지프 최초 순수전기차 '어벤저' 사전계약 돌입… 54kWh 리튬이온 배터리 탑재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프가 전천후 도심형 전기 SUV '지프 어벤저(Jeep Avenge)'의 국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량 유럽 폴란드에서 생산되고 있는 어벤저는 2022년 말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유럽에서 10만건의 계약을 돌파하며 유럽 내 B세그먼트 SUV 시장 내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해 2월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선공개 된 이후 지속적으로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온 어벤저는 한국 내 지프 브랜드 역사에도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모델로 기대를 받고 있다.
지프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전천후 드라이빙 성능과 주행의 즐거움, 아이코닉한 멋스러움을 재해석한 실내외 디자인, 새로운 전기 파워트레인,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을 모두 갖춰 도심형 전기 SUV를 찾는 고객들에 기존과는 다른 자유와 모험의 가치를 전파할 예정이다.
소형 전기차임에도 어벤저는 지프만의 오프로더 본능을 실현했다.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을 통해 에코/ 일반/ 스포츠 모드 외에 샌드/머드/스노우 등 다양한 주행 환경을 돌파할 수 있는 전천후 성능을 지원한다. 또한 내리막 주행 제어 장치 기능이 기본 탑재되어 내리막길 주행 중 속도 제어가 가능하고, 저속영역에서는 오프로드 주행을 돕는다.
또한 어벤저는 동급 대비 가장 넓은 진입각(20°)부터 브레이크 오버각(20°) 및 이탈각(32°)을 확보, 울퉁불퉁한 지형도 거침없이 주파한다. 200mm의 지상고와 615mm의 시트 높이는 소형 차체임에도 SUV에 걸맞은 주행 포지션을 선사해 보다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어벤저는 전 트림에 걸쳐 높은 에너지 밀도와 효율을 자랑하는 54kWh 리튬이온(NCM) 배터리를 기본 탑재하고 있으며, 전기 모터가 최대 출력 115kW 및 최대 토크 270Nm의 힘을 발휘한다. 충전은 완속(AC)과 급속(DC) 타입 모두를 지원하며, 고속 충전기 기준으로 약 24분만에 배터리 잔량 2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이 밖에 어벤저는 지프 고유의 아이코닉한 디자인 요소를 재해석한 기능 지향적인 디자인을 채택했다. 박시 스타일의 차체와 각진 세븐-슬롯 그릴, LED 테일 램프에 적용된 X자 ‘제리캔’ 디자인 디테일이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차량 측면과 세븐-슬롯 그릴 장식 내부에는 전기차임을 드러내는 충전 플러그 형상의 파란색 레터링 ‘e’를 부착하고, 전면 센서 부근에는 어벤저가 디자인된 이탈리아 토리노를 가리키는 나침반 ‘이스터 에그’를 적용하는 등 특별한 디자인 요소도 숨겨져 있다.
실내는 수평 구성의 대시보드가 실내 공간을 시각적으로 넓어 보이게 해주는 동시에 차량 곳곳에 기내용 캐리어 수준에 달하는 34리터의 수납 공간을 배치해 동급 최상의 적재능력을 보여준다. 트렁크 공간 또한 321리터로 동급 최고 수준을 갖췄으며, 전 트림에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 게이트를 기본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지프 어벤저는 편의 및 안전 사양에 따라 ‘론지튜드’와 ‘알티튜드’ 2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5290만 원, 5640만 원으로 책정됐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어벤저는 지프가 전동화를 향한 시대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있음을 상징하는 매우 중요한 모델”이라며 “유니크한 외관, 콤팩트한 차체, 넉넉한 공간과 편리성, 그리고 ‘도심형 전천후 전기 SUV’라는 유일무이한 콘셉트를 지닌 어벤저가 국내 고객에게 ‘진짜 나다움’을 대변해주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의 동반자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이례적으로 늘어난 현대차 수소 관련 특허… 'N 비전 74' 실제 양산 계획?
-
[아롱 테크] 교체할 일 없는 자동차 디지털 퓨즈, 자가 진단에 리셋 후 복원까지
-
佛ㆍ獨 왜 이래...현대차ㆍ기아' 전기차 보조금 중단 또는 제외 비상
-
현대차 킹산직 400명 모집, 28일까지...R&Dㆍ디자인 모델러도 신규 채용
-
기아, 카니발 1.6 터보 하이브리드 국내 인증 완료 '7인승 저공해 2종 혜택'
-
[시승기] 3040세대 노리는 5세대 프리우스, 눈에 띄게 강해지고 젊어졌다
-
테슬라 파업 '심각 단계' 노르웨이 등 스칸디나비아 전역 확대...머스크 강경 유지
-
KGM, 사우디 SNAM과 현지 전기차 조립 MOU...중동 시장 확장 교두보 구축
-
롯데정밀화학, 베트남서 차량용 요소 5500t 수입...국내 약 1개월 사용치 확보
-
현대차, UAE 국부펀드 무바달라와 MOU, 미래 신사업 협력...360조 운용사
-
美 신차 재고량 250만 대로 급증 '생산 철회 및 감산 돌입' 문제는 전기차
-
불스원, 2024년 맞아 ‘그라스 청룡 에디션’ 출시
-
페라리 E 랩,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과 파트너십 체결
-
한국 딜로이트 그룹, ‘모빌리티 혁명을 설계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리포트 발간
-
이 비 그치면 찾아올 저승사자 '살얼음' 결빙 고속도로 교통사고 치사율 3배
-
현대케피코, 독자개발 360kW 초고속 충전기 출시...내년 본격 수주 추진
-
캐딜락 XT6 美 IIHS 충돌테스트 최악의 성적표...볼보 XC60, 유일한 만점
-
기아 쏘울 · 셀토스, 2300대 美서 리콜 '시도 때도 없이 속 터지는 에어백'
-
[시승기] 실내 봐라, 현대차 투싼 1.6 터보 '완전변경급 환골탈태'...흡족한 첨단 사양
-
국내 전기차 판매 9월 이후 회복세 전환
- [유머] 작으면 좋은 이유
- [유머] 토끼의 점프력
- [유머] 환장의 콤비
- [유머] 친오빠를 거래사이트에 판매한 여동생
- [유머] 개구리는 동물이 아니라고 이악물고 주장하는 사람
- [유머]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이유는?
- [유머] 번개 맞아서 화재 났던 빵집 레전드
- [뉴스] '몸관리 진짜 잘했다'... 54세 홍석천, 숨겨뒀던 탄탄 근육질 몸매 공개
- [뉴스] '아내한테만 안겨 서운'... 李대통령, 애증(?) 반려견 '바비' 깜짝 공개
- [뉴스] MT로 떠난 펜션 화장실서 '불법촬영'하다 딱 걸린 명문대 동아리 회장
- [뉴스] 장수군 축제 라인업에 올라온 '소녀시대' 태연, SM '섭외받은 적 없어'... 진실 봤더니
- [뉴스] 웹툰 '윈드브레이커' 작가, 트레이싱 의혹 인정... 네이버 웹툰서 '퇴출'됐다
- [뉴스] '임신 중 성관계 거부해서'... 결혼 3개월 만에 아내 살해하고 태연히 상주 역할 한 남편
- [뉴스] '오송참사' 현장 찾은 李 대통령 '인명 사고시 엄중 처벌... 공직자들은 실수하지 않는 게 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