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52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23 17:00
애스턴마틴 발키리 AMR-LMH, 르망 24시 복귀 위한 개발 테스트 시작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의 발키리 AMR-LMH가 첫 트랙 주행을 완료했다. 이번 트랙 주행은 애스턴마틴과 공식 파트너팀 HoR(Heart of Racing)이 내년 르망 24시에서 1959년 이후 첫 종합 우승을 목표로 진행한 포괄적 테스트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애스턴마틴 퍼포먼스 테크놀로지스와 공식 파트너팀 HoR이 개발한 새로운 하이퍼카 발키리 AMR-LMH는 이번 주 영국에서 시험주행과 초기 평가 테스트를 완료했다. 이번 시험주행에는 애스턴마틴 고성능 차량 개발 드라이버 다렌 터너, HoR의 마리오 파른바허 그리고 2020년 르망 24시 LMGTE 클래스에서 애스턴마틴과 함께 우승한 해리 틴크넬이 드라이버로 참여했다.
애스턴마틴과 HoR은 올 가을에 있을 FIA 승인 절차를 마치고 2025년 초에는 경쟁전에 뛰어들 수 있도록 전체 개발 일정에 착수할 예정이다. 애스터마틴 발키리 AMR-LMH는 최초로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와 미국에서 열리는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에서 동시에 경쟁할 수 있도록 하이퍼카 규정을 준수하여 제작한 레이싱카다.
애스턴마틴 발키리 AMR-LMH는 동급의 다른 경주차들과 달리 실제 생산되는 극한의 퍼포먼스를 보이는 궁극의 하이퍼카 애스턴마틴 발키리에 기반을 둔 차량이다. 공식 파트너팀 HoR은 2025년 WEC에 두 대의 발키리 AMR-LMH를 출전시키고, IMSA에는 한 대를 출전시킬 계획이다.
레이스에 최적화된 탄소 섬유 샤시를 사용하는 발키리 AMR-LMH는 코스워스가 제작한 6.5리터 자연 흡기 V12 엔진을 개조한 고효율 버전을 탑재했다. 이 엔진은 기본 상태에서 1만 1000rpm까지 회전하며 1000bhp 이상의 출력을 발휘한다. 파워 유닛은 하이퍼카 클래스의 성능 기준에 맞춰 강화·조정했고 최고 수준의 장거리 경주에서 겪는 극한의 상황을 견딜 수 있도록 개발됐다.
HoR은 최근 WEC 프로그램을 위해 영국에 팀 본부를 설립했다. 본부는 애스턴마틴 퍼포먼스 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하에 레이싱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실버스톤 근처에 위치해 있다. HoR은 발키리 AMR-LMH의 개발 및 테스트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으며, 여름 동안 영국에서 유럽의 서킷들로 이동하면서 발키리 AMR-LMH의 성능 평가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애스턴마틴과 HoR은 발키리 AMR-LMH를 위한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으며, 미국 기반의 내구 레이스 시리즈인 GTP 클래스에 출전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북미에 있는 HoR의 피닉스 본부에서 운영한다.
한편 애스턴마틴의 하이퍼카 클래스 진출은 애스턴마틴이 아마추어 레이서부터 모터스포츠의 최정점까지 모든 내구 레이싱 분야에 참여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애스턴마틴은 2025년부터 하이퍼카, GT4를 비롯해 모든 스포츠카와 GT레이싱, 그리고 FIA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유일한 제조업체로 자리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담당자 누구야? 현대차 신형 투싼, 미국에서 스티커 누락으로 리콜
-
현대차그룹ㆍ소방청, '무인 소방로봇’ 개발 및 고도화된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 지원
-
[시승기] 만랩 하이브리드, 5세대 프리우스...한계령 굽잇길 돌고 돌아 450km
-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공식 앰버서더 오상욱 선수 '1955 스페셜 에디션' 전달
-
'스타일·성능·효율성까지 모두 충족' 혼다, 2024년형 MSX 그롬 출시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친환경 및 지속가능성 강화 FIA ‘3-Star 환경 인증‘ 획득
-
중고차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잡은 요즘 요노, ‘핫’ 선호 모델은 어떤카
-
현대차·기아, 현대제철·에코프로비엠 협력 'LFP 배터리 양극재' 신규 제조법 개발
-
도널드 트럼프, 독일차가 미국차 되길 바래… 법인세 인하 · 관세 인상
-
최신기술과 트렌드 선보이며 글로벌 수소 허브로 도약할 'H2 MEET 2024' 오늘 개막
-
현대차·기아, 삼성전자와 함께 SDV 사용자 경험 고도화 위해 협력
-
포르쉐 공식 딜러 아우토슈타트, ‘포르쉐 셀렉션 나우’ 서비스 론칭
-
포르쉐코리아, 창립 10주년 기념 '드림 업 콘서트' 개최
-
中 전기 · 커넥티드카 장벽 세운 美… 전기차 전환에 '밑단'부터 지원
-
[EV 트렌드] 中 샤오미, 페라리 닮은 두 번째 신차 '테슬라 모델 Y' 경쟁
-
현대차 · 아마존의 온라인 車 판매… 신통치 않은 과정에 딜러는 '울상'
-
현대차·기아-삼성전자, 자동차와 스마트폰 물 흐르듯 연결하는 ‘킬러앱’ 개발
-
현대차그룹, ‘H2 MEET 2024’ 참가...수소 기술 역량과 사업 비전 제시
-
중국 정부, “유럽연합의 중국산 전기차 추가관세 마지막까지 협상”
-
스텔란티스, 카를로스 타바레스 후임 물색 중
- [유머] 물수제비를 위해 태어난 돌
- [유머] 쥐며느리
- [유머] 민주주의가 목숨보다 소중하냐는 일본인
- [유머] 바나나킥 대참사
- [유머] 사이클 경주대회 대참사
- [유머] 도끼 던지기의 달인
- [유머] 시험 망친 후 긍정적인 중학생 아들
- [뉴스] 기술 가르쳐 취직시켜준다는 말에 거액들여 한국 온 베트남 청년들... 인신매매 피해자로 인정
- [뉴스] '음주 후 운전자 바꿔치기' 대구 남구의원, 만장일치 제명
- [뉴스] 이주은♥박수종 열애설 났는데... '치어리더 선배' 박기량이 선수와의 연애에 강조한 말
- [뉴스] 안선영, '연예인 홈쇼핑 출연료' 솔직하게 공개했다... '1시간에 OOOO만원'
- [뉴스] '지는 법 잊었다'... 한화 이글스, 40년 만에 '단일 시즌 두 차례 10연승' 달성
- [뉴스] 이재명 대통령, 카타르 국왕과 통화... '한국서 이강인 소속 PSG와 친선경기 기대'
- [뉴스] 박찬욱 '어쩔수가없다'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한국 영화 초청, 13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