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4
중국 정부,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 지원정책 발표
조회 5,57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23 11:25
중국 정부,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 지원정책 발표

중국 정부가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촉진하고 지능형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2024년 7월 초 중국공업정보화부는 다른 4개 정부 부처와 함께 베이징, 상하이, 충칭, 선전 등 20개 도시를 자동차-도로-클라우드 통합 적용 시범 프로그램 참가자로 선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능형 자동차를 도로변 인식 및 클라우드 기반 제어와 연결하여 자율 주행 기술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베이징은 최근 전기 버스 사업자, 차량 호출 및 렌터카 서비스를 포함한 도시 대중 교통에 자율 주행 차량 사용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상하이는 이르면 다음 주부터 푸둥신구의 지정된 도로에서 차량 호출 서비스에 자율주행차를 사용하기 시작하고,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승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달 4개 업체에 실증 신청 허가를 내줬다.
이와 함께 중국 남부 광둥성 선전시가 올해 첸하이에서 20대의 자율주행 미니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G 기반 지능형 교통 인프라 구축을 강화하고 복잡한 시나리오에서 자율주행차의 안전과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전 버스 그룹은 이번 달 말까지 자율주행 미니버스를 위한 4개 노선이 대중에게 개방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하철역, 쇼핑 지역, 주거 단지, 중심 업무 지구, 산업 단지, 문화 및 관광 명소를 포괄하는 이 노선은 선전에서 대중 교통 회사가 운영하는 최초의 노선이라고 한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자율 주행 미니버스를 무료로 체험하기 위해 온라인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정식 운행이 시작되면 티켓 요금은 1인당 1위안이다.
9인승 미니버스에는 고화질 카메라와 고급 라이다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주변 차량, 보행자, 신호등 및 도로 상황 변화를 정밀하게 식별할 수 있다. 지능형 커넥티드카 관리에 관한 선전의 규정에 따라 각 미니버스에 안전 감독관이 탑승하여 비상 시 차량을 제어한다.
지난대중교통그룹도 4대의 자율주행 미니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이 버스는 지정된 지역의 공공 도로에서 시험될 예정이다. 240시간(1,000km)의 자율주행 테스트를 마친 자동차는 자율주행 실증 신청 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러시치회사 블룸버그NEF는 자율주행 미니버스의 운행 경로는 로보택시보다 고정적이고 단순하며 설계 속도도 낮아 사고 확률을 낮추고 대중교통에서 대규모 상업 이용을 촉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공 도로에서 자율주행차를 지속적으로 테스트하고, 규제를 완화하고, 제조 비용을 절감하면 상용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자율주행 기술의 배포를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컨설팅 기관인 맥킨지앤코는 중국이 2030년까지 자율주행차와 모빌리티 서비스 매출이 500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세계 최대의 자율주행차 시장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지역사회 취약계층 위한 김장김치 전달
-
[영상] 파격적인 변신 추구한 재규어, 과감한 선택의 결과는?
-
한자연,자동차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 2024년 제2차 운영위원회 개최
-
[스파이샷] 차세대 아우디 A7, 하이브리드·PHEV로 선보인다
-
美 카앤드라이버 2025 베스트 10 '현대차기아제네시스' 3개 모델 선정
-
자동차, 내년 수출 및 생산 감소 전망....한·미 통상 환경 최대 불안 요소
-
BMW, 온라인 한정 에디션 6종 출시 '특별한 색상과 디자인 요소 더해'
-
[시승기] 포드, 6세대 부분변경 익스플로러 '다시 찾는 미국산 대형 SUV'
-
창립 80주년 맞은 기아 '역대 최대 수출 ' 2년 연속 수출의 탑 수상
-
[EV 트렌드] 여전히 상승 中 친환경차 '11월 BYD 전년비 67.2% 증가'
-
메르세데스-AMG, '역동적 · 강인한' 그레이트 화이트 에디션 출시
-
KNCAP, 기아 EV3 신차 안전성 평가 결과값 공개 '별 5개 획득'
-
고성능, 마그마 레이싱팀 '서킷 달린다!' 제네시스 모터스포츠 진출 선언
-
[EV 트렌드] 2025년 유럽 보조금 축소 '전기차 캐즘 현상 장기화 기로'
-
미국, 동남아 태양광 패널에 최고 271% 반덤핑 관세 부과
-
샤오미 EV, 11월 판매량 2만대 돌파... 내년 두 번째 모델 출시 임박
-
세레스, 11월 판매 54.58% 증가…아이토 M7 인기 지속
-
화웨이, 11월 슈퍼차저 네트워크 확대…224개 신규 설비 배치
-
스텔란티스 CEO 카를로스 타바레스, 경영 갈등 끝에 사임
-
프랑스, 전기차 환경 보너스 폐지…보조금 대폭 축소
- [유머] 딸이 운영하는 수제 도박장에 들어온 아빠
- [유머] 이들중에 스파이가 있는것같다.
- [유머] 한국과 완전히 반대라는 헝가리 스킨십 문화
- [유머] 탁구의 위험한 서브기술
- [유머] 우오오오! 임신해라! 임신해라! 임신해라앗!
- [유머] 맘스터치
- [유머] 이사왔는데 옆집 문상태가
- [뉴스] '왜 이렇게 요구가 많아'... 임신한 아내 잔혹하게 폭행한 30대 남편
- [뉴스] 팬티만 입고 구치소에서 버틴 尹에... 정청래 '담요에 말아 강제집행하면 된다'
- [뉴스] '월드컵이 가장 중요'... 9년 토트넘 생활 마침표 찍은 손흥민, LA FC행 암시했나
- [뉴스] '서프라이즈 걔' 김하영, 9월 결혼한다... 신랑 누군가 봤더니
- [뉴스] '우리 딸이 미국 회계사인데'... 수억대 사기친 엄마, 딸도 사기로 수배 중
- [뉴스] '500원 아이스크림부터 456원짜리 라면까지'... 고물가에 편의점·마트서 불티나는 '초저가 상품'
- [뉴스] 주차장에서 우연히 '헤어진 전 여친' 만나자 마구잡이로 폭행한 30대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