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70르노 그랑 콜레오스, 남혐 논란에도 '사겠다'는 의향 가장 빠른 상승세
조회 4,37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19 11:45
르노 그랑 콜레오스, 남혐 논란에도 '사겠다'는 의향 가장 빠른 상승세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르노 그랑 콜레오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르노 그랑 콜레오스 부산 모빌리티쇼 직후 불거진 '남혐' 이슈에도 구매 의향 상승세는 가장 가파르게 상승하며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향후 2년 내 신차 구입 의향이 있는 소비자(약 500명)을 대상으로 출시 전후 1년 이내(출시 전, 출시 후 각각 6개월)의 국산·수입 신차에 대한 인지도, 관심도, 구입의향 등을 물은 결과다.
이번 조사는 올해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신차를 중심으로 ‘그 모델을 구입할 가능성이 얼마나 있습니까’라는 4점 척도 문항에 ‘구입할 가능성 조금(3점)+많이(4점) 있다’ 응답 비율로 진행했다.
부산 모빌리티쇼에 선보인 5개 모델 중 구입의향이 장 높은 차는 기아 EV3(13%)였다.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9%)’가 그 다음,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7%)’, 미니의 ‘미니 쿠퍼(6%)’, ‘미니 컨트리맨(5%)’ 순이었다.
상승세가 가장 가파른 모델은 그랑 콜레오스와 미니 쿠퍼였다. 그랑 콜레오스는 쇼 개막일이 포함된 6월 4주(24일 시작 주) 구입의향이 5%에서 다음주(7월 1주) 7%로, 다시 한 주만에 9%로 뛰어올랐다.
미니 쿠퍼는 같은 기간 3%에서 6%로 두 배가 됐다. EV3와 캐스퍼 일렉트릭은 각각 13%, 7%에서 변동이 없었다. 미니 쿠퍼보다 한 주 먼저 출시된 미니 컨트리맨은 1%p 하락했다.
다만, 인지도는 EV3∙캐스퍼 일렉트릭에 미치지 못했다. 그랑 콜레오스의 구입 예정자 인지율은 6월 4주차 12%에서 다음주 17%로, 다시 일주일 후에는 20%로 뛰어올랐다. 반면 대략 출시 전 10주 기준 인지율에서 EV3는 32%, 캐스퍼 일렉트릭은 27%였다.
르노코리아 입장에서 다행스러운 점은 신차 공개와 거의 동시에 발생한 돌출 악재에도 비교적 선방하고 있는 점이다. 6월 28일 르노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그랑 콜레오스 홍보 영상에서 직원의 손모양이 남성에 대한 비하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고 이에 따른 예약 취소 소식도 전해졌지만 서서히 잦아드는 모습이다.
그랑 콜레오스 구입의향의 향방을 결정할 핵심 변수는 가격이다. 르노코리아가 18일 발표한 그랑 콜레오스의 트림별 가격은 하이브리드가 3777만 원~4352만 원으로 업계가 최저가로 예상한 3700만 원~3800만 원 선에 턱걸이했다.
경쟁 차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3786만 원~4831만 원,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3888만 원~5036만 원에 판매되고 있어 그랑 콜레오스는 구입의향자에게 만족스러운 가격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시장의 반응이다. 가격 공개에 따른 구입의향 변화를 주시하며 르노코리아의 시의적절한 프로모션이 필요한 때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첫눈 내리는 날 만나자는 약속, 자동차는 '절반의 마음'으로 달려야 안전
[0] 2024-11-26 17:00 -
[기자 수첩] 도요타 아키오 회장 '모리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의 비결
[0] 2024-11-26 14:25 -
볼보코리아, 에어 서스펜션 ‘XC60 윈터 에디션’ 60대 온라인 한정 판매
[0] 2024-11-26 14:25 -
'상품성 대폭 강화' 9세대 완전변경,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0] 2024-11-26 14:25 -
650마력 더 강력한 성능으로 3.5초, 기아 '더 뉴 EV6 GT' 계약 개시
[0] 2024-11-26 14:25 -
[EV 트렌드] 볼보, 중국 전용으로 새로운 PHEV SUV 'V446' 개발 중
[0] 2024-11-26 14:25 -
현대자동차-울산시-中광저우시, 수소생태계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0] 2024-11-26 14:00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인천 학대피해아동 보호 위한 전문기관 조성에 5억 원 지원
[0] 2024-11-26 14:00 -
토요타 가주레이싱 월드 랠리팀 4년 연속 제조사부문 우승 차지
[0] 2024-11-26 14:00 -
전기차 계기판 주행 가능거리 실제와 차이 커...테슬라, 저온에서 최대 21%↓
[0] 2024-11-26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자연, 평택시와 미래자동차 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MOU 체결
-
BMW, 특별한 옵션과 스페셜 컬러 적용한 9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5종 출시
-
믿을 만한 배터리 탑재, 獨 프리미엄 전기차 1위 '아우디 Q4 40 e-트론'
-
KGM,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 사전 감지 스마트 충전기 소프트웨어 개발
-
BMW 그룹,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 차량 무상 점검 및 유상 수리 할인 실시
-
'아이오닉 5 Nㆍ기아 EV9 GT' 워즈오토 세계 10대 엔진 수상...전동화 8개
-
애스턴마틴, 새로운 V12 플래그십 '신형 뱅퀴시' 베니스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
혁명적이고 전설적 '람보르기니 쿤타치' 50년 전 최초 생산 라인에 다시 서다
-
[기자 수첩] 美 로스앤젤레스...늘어난 노숙자와 '현대차·기아' 전기차에 깜짝
-
지프, 강렬한 핑크 ‘뉴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 21대 한정 출시
-
폭스바겐 그룹 스페인 브랜드 쿠프라 타바스칸 중국산 추가관세로 위기
-
'평등한 실내' 제네시스 G80 전동화 부분변경 출시...뒷좌석 편의 사양 강화
-
KGM, 페루 육군 렉스턴 스포츠 공급...평택공장 방문 간담회 및 생산 라인 투어ㆍ시승
-
BMW·MINI 출고 차량, 12월 소방법 개정에 맞춰 자체 제작 차량용 소화기 비치
-
로터스의 마지막 내연기관차 '에미라 퍼스트 에디션' 극소량 국내 인도 시작
-
렉서스, 안동에서 흥과 가락 즐기는 ‘로드 앤 메모리 바이’ 가을 참가자 모집
-
기아 EV3, 잘 팔린 이유가 있었네...나이ㆍ성별 가리지 않고 구매 1순위
-
몽산포에서 전기차로 누리는 전력 캠핑 ‘기아 멤버스 EV 캠프데이 2024’ 접수
-
1968년 코티나로 출발, 현대차 누적 1억대 돌파...11년 만에 5000만대 추가
-
국토부, BMW 520i 통합 제동 장치 불량 등 67개 차종 7만 8218대 리콜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유머] 튜닝 센스
- [유머] 한국인한테 욕먹어서 힘든 일본인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유머] 굳어가는 뇌를 살리는 법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뉴스] '목줄 잡아 들고 목에 전기 충격'... 반려견 상습 학대한 애견 유치원
- [뉴스] 'GD, 정호연 결별 알고 있었냐'... 인스타에 하트 날렸다고 GD 의심하는 악플러들
- [뉴스] 혼외자 논란 이후 정우성 인스타그램 'DM'이 갑자기 주목받고 있는 이유
- [뉴스] '우리 우성이형, 욕 먹어도 결혼 안하려는 이유는'... 이혼전문 변호사의 분석
- [뉴스] [속보] 폭설로 전국 공항 국내선 11편·국제선 1편 결항
- [뉴스] '다 치워요, 걱정마세요'... 공원서 머리 깎더니 안 치우고 그냥 간 남녀 (영상)
- [뉴스] 2억명 팔로워에게 한국 중소기업에서 만든 머드팩 극찬해 뜻밖의 '무료 홍보' 해준 카디비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