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140[EV 트렌드] 테슬라, 끓임없는 악재에 유럽 시장도 고전...6월 7.2% 감소
조회 4,96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19 11:45
[EV 트렌드] 테슬라, 끓임없는 악재에 유럽 시장도 고전...6월 7.2% 감소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사이버트럭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테슬라의 부진이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이어졌다. 유럽자동차협회(ACEA)가 18일(현지 시각) 발표한 6월 신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테슬라 실적은 작년 같은 달 대비 7.2% 감소했다. 상반기 전체로 보면 12%나 줄었다.
반면, 6월 유럽 신차 등록 대수는 4.3% 증가했고 상반기 기준으로는 4.5% 증가한 570만 대를 기록했다. 유럽 순수 전기차 신규등록 대수는 6월 기준 1% 감소한 15만 6408대, 상반기에는 1.3% 증가한 71만 2737대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유럽 평균보다 4배나 많은 감소율을 보였고 상반기 증가율은 따라가지 못했다. 테슬라의 유럽 시장점유율은 올해 초 11.6%에서 상반기 10.8%로 떨어졌다. 테슬라는 안방인 미국에서도 사상 처음 상반기 시장점유율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테슬라의 판매 부진은 유럽 토종 브랜드와 현대차와 기아 등 경쟁사의 공격적인 마케팅 그리고 중국산 전기차의 저가 공세 때문이라는 분석과 함께 일론 머스크 CEO의 '오너 리스크'와 끓임 없이 이어지는 잡음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일론 머스크는 X를 통해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등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여과 없이 표출하고 있다. 또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등에서 벌어지고 있는 서비스 직원들의 파업이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줬다.
지난 3월에는 베를린에 있는 공장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고 환경 운동가들의 공장 습격 등 일련의 사건, 사고가 테슬라에 대한 신뢰를 역화시키고 유럽 소비자들이 구매를 꺼리게 했다는 지적이다.
자동차 전문 조사 기관 콕스오토모티브는 '치열해진 시장 경쟁 속에서 노후화한 테슬라의 모델들이 쇠퇴하고 있다'라고 했다. 혁신적인 신차들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큰 변화가 없는 기존의 모델로 버티는데 한계가 왔다는 지적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중국산 우습게 보지마! 겨울철 EV 주행거리 상온 대비 손실률 평균 20%
[0] 2025-01-20 17:25 -
美 자동긴급제동장치 의무화에 자동차 제조사 단체 소송으로 맞대응
[0] 2025-01-20 17:25 -
'배부터 채우자' 中 BYD,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운반선 선전호 출항
[0] 2025-01-20 17:25 -
[기자 수첩] 대한민국 최고의 신차 '기아 EV3'... 대중적 가치에 높은 점수
[0] 2025-01-20 14:25 -
美 도로교통안전국, 엔진 결함 의심 GM 트럭과 SUV 90만 대 결함 조사
[0] 2025-01-20 14:25 -
KGM, 가성비 챙긴 '2025 렉스턴’ 라인업 및 온라인 스페셜 에디션 출시
[0] 2025-01-20 14:25 -
[EV 트렌드] 美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 수백만 달러 부채로 결국 파산
[0] 2025-01-20 14:25 -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기아 EV3...전기차 문턱 낮추고 주행거리 불안 떨쳐
[0] 2025-01-20 14:25 -
수도권 요지 공략 나선 'BYD DT네트웍스' 서울과 수원 전시장 동시 오픈
[0] 2025-01-20 14:25 -
현대차, 르노 트위지 같은 3륜 EV 양산 적극 검토... 인도 시장 공략용
[0] 2025-01-20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KG 모빌리티, 디자인코리아 2023 참가...토레스EVX 전시 및 미래 디자인 방향 제시
-
'경쟁보다 인프라 구축이 먼저' 현대차 · 도요타 수소 충전소 위해 호주에서 맞손
-
애스턴마틴, 세계에서 가장 정교하게 설계된 첨단 비스포크 로드바이크 공개
-
현대차,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 참가...캐스퍼ㆍ코나ㆍ팰리세이드 등 23개 차종 대상
-
기아,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 참가...선착순 6000대 한정 최대 700만 원 할인
-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고 수리 캠페인·연장보증 할인
-
폭스바겐그룹코리아, SEA:ME 프로그램 3기 학생 모집
-
타타대우상용차, 고객 서비스 만족도 조사 바탕 우수 정비소 선정 캠페인 진행
-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량에서 유튜브 시청, 신형 GV80ㆍGV80 쿠페에 최초 적용
-
래디컬 코리아 출범, 트랙 전용 고성능 모델 ‘SR10 XXR’ 국내 최초 공개
-
현대차, SDV 체제 전환 가속화 IT 부문 전 부문 집중 채용 기간 우수 경력직 채용
-
현대차, 전기차 핵심 디자인 정체성 ‘파라메트릭 픽셀 라이트’ 캠페인 영상 공개
-
블랙 & 화이트 'MINI 컨트리맨 하이랜드 에디션’ 온라인 한정 판매, 쿠퍼 및 쿠퍼 S 사양 출시
-
링컨코리아, 선박 선장 느낌의 중형 SUV '올 뉴 노틸러스' 사전 계약...7740만 원
-
[2023 재팬 모빌리티쇼] 렉서스 기가캐스팅 도입은 2026년 LF-ZC에서 시작
-
한국타이어,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 개최
-
'누구도 무시 못 할 성적표' 가격 경쟁 심화에도 BYD 사상 최대 이익 달성
-
[EV 트렌드] 쉐보레 이쿼녹스 EV, 483km 달리는 전기차 중 가장 저렴
-
중국 호존 오토 네타 브랜드, 터키와 UAE시장에 수출 개시
-
폭스바겐그룹,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와 SSP플랫폼 개발 지연
- [유머] 요즘 유행하는 바지 통
- [유머] 얼마를 받아야 할까요
- [유머] 2009년 빌보드 26주 연속 1위한 레전드 가수가 생각하는 K팝.jpg
- [유머] 역사상 코가 가장 길었던 사람
- [유머] 야식 먹을 생각에 행복한 응급실 간호사
- [유머] 막걸리어 대한 속설
- [유머] 게이머라면 참을 수 없는 것
- [뉴스] 구글 직원들도 놓친 '크롬' 브라우저 보안 취약점... '카이스트 출신' 박사생이 발견했다
- [뉴스] '지휘부, 기동대를 '몸빵' 취급'...현직 경찰들 성토 잇따라
- [뉴스] '몰랐는데, 정말 스마트하다'... 지상파 라이브 출연 뒤 반응 터진 SK 최태원 회장
- [뉴스] 음주운전 3번 하다 걸리면... 얼굴 7배 확대 코팅해서 뿌리는 '이 도시'
- [뉴스] '진짜 내란수괴는 이재명'... 곡 '윤비어천가' 공개하며 윤 대통령 지지 표명한 래퍼 윤비
- [뉴스] 윤 대통령 구속 직전 최준용과 서부지법에 있었던 여배우... '유명한 태극기부대'
- [뉴스] 尹 대통령, 체포 전 '총 쏠 수 없나'... 김성훈 경호차장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