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2
자동차용 감지 센서 수요 큰 폭 증가 예상
조회 6,20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17 11:25
자동차용 감지 센서 수요 큰 폭 증가 예상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4월, 2029년 9월 이후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에 자동 긴급 제동장치(AEB)를 의무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AEB 의무화는 이미 유럽과 일본에서 시작됐다. 미국에서도 신차의 90%에 이미 AEB가 장착되어 있다.
하지만 완전 장착으로 가는데는 각종 센서의 장단점과 가격 장벽으로 간단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AEB를 위한 센서틑 ADAS와 비슷하다. 카메라 센서와 레이더, 라이다, 열상 센서 등이다. 당장에는 100달러 이하의 가격에 가능한 카메라와 레이더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 두 가지 센서는 ADAS의 관심 증가와 함께 급격히 채용이 증가했다.
각기 다른 센서를 채용하는 것은 장단점을 보완하기 위함이다. 카메라는 야간과 악천후에 약점이 있고 레이더는 보행자와 기타 물체 감지에 약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이미징 레이더가 개발되고 있다.
라이다는 보행자는 물론이고 300미터 이상의 존재를 정확히 식별할 수 있지만 가격이 비싸다. 360도 라이다는 7만 달러를 넘고 고정형 라이다도 1,000달러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고정형 라이다는 볼보의 EX90을 통해 일반인의 눈에 쉽게 식별이 가능한 윈드실드 윗 부분에 탑재되며 주목을 끌고 있다.
이들 센서에 대한 엔지니어들의 생각도 크게 다르다. 테슬라는 카메라 센서만으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최근에는 중국 샤오펑도 테슬라를 벤치마킹에 카메라만을 사용하는 쪽으로 전환하고 있다. 물론 대부분의 레거시 자동차회사들은 라이다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것이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을지 주목을 끌고 있다.
어쨌거나 자동차용 센서는 앞으로도 그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콘티넨탈의 세컨드 타이어 브랜드 ‘제너럴 타이어’, ‘더 뉴 메르세데스-AMG G63’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 독점 공급
-
한국타이어, 프리미엄 사계절용 타이어 신상품 ‘벤투스 에어 S’ 국내 출시
-
BMW 그룹 코리아,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컨슈머인사이트] ‘황색등 때 달리면 위법’ 대법 판결에 5명 중 3명 ‘동의 안 해’
-
만트럭, 하이브리드부터 디젤까지 고성능 해상용 MAN 엔진 국제해양안전대전 전시
-
르노코리아, 2024 서플라이어 컨퍼런스 개최...그랑 콜레오스 협력사 소개
-
'실현 가능성에 1800만 집중?' 현대차가 만드는 '견체공학' 적용 모델
-
장재훈 현대차 사장, 인도 IPO, 매우 중요한 시장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
부산모빌리티쇼 찾은 정의선 회장, 캐스퍼 EV 성공, 전시장 안전도 유의 당부
-
미래의 대형 트럭의 내/외장 디자인
-
317. 대전환시대, 한국 자동차산업의 미래는 있는가? (1)
-
2024 부산모빌리티쇼 - BMW, 신형 M4와 iX2 공개
-
한자연, ‘자산어보 in 광주’행사 개최
-
현대차그룹, 청정 제주에 소방관 회복지원 수소전기버스 기증
-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 북미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 첫 우승
-
현대차그룹, 美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 '전체 15개 그룹사 중 1위'
-
[2024 부산모빌리티쇼] '이번이 처음' 부산서 세계 최초 공개로 단번에 집중
-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 창립10주년 기념 포럼 개최
-
2024 부산모빌리티쇼 -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최초 공개
-
2024 부산모빌리티쇼 - 기아, 브랜드 첫 픽업트럭 '타스만' 위장막 모델 공개
- [유머] 발로 벽을 오르는 상남자
- [유머] 싱글벙글 광기 가득했던 2000년대 초반
- [유머] 프랑스 화가가 그린 바텐더
- [유머] 캣맘들을 도망가게 한 안내문
- [유머] 누르면 약 10억을 줌..
- [유머] 브라질 피자 배달부
- [유머] 작으면 좋은 이유
- [뉴스] 17살 친아들 7시간 동안 폭행한 엄마... 법원, '징역 25년형' 선고
- [뉴스] 해병대예비역연대, 채수근 상병 순직 2주기 추모식 거행... '책임자 엄벌해야'
- [뉴스] QWER, 대박나더니 해외간다... 데뷔 첫 월드투어 'ROCKATION' 개최
- [뉴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후반기 첫 경기서 4타수 1안타... 시즌 타율 0.249 유지
- [뉴스] 67명 사상자 낸 '광명 아파트 화재'... 주차장에 스프링클러 없었다
- [뉴스] 부산국제영화제발칵 뒤집히게 만든 '몰카 사건'... '이렇게' 끝났다
- [뉴스] 이재명 대통령, '육사 독립전쟁 영웅실' 복원 검토 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