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88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17 11:25
포르쉐,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 9910만원부터...4개 트림 사전 예약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17일부터 전국 포르쉐 센터 및 포르쉐 스튜디오에서 마칸 일렉트릭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모델은 ‘마칸’, ‘마칸 4’, ‘마칸 4S’, ‘마칸 터보’ 등 4종이다.
포르쉐는 마칸 4와 마칸 터보에 이어 후륜 구동 모델 마칸과 마칸 4S 2종을 추가로 새롭게 선보이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한다. 새롭게 공개된 마칸은 주행가능거리(WLTP 기준)가 641km에 달하는 긴 주행 거리와 높은 효율성에 중점을 두었으며, 마칸 4S는 마칸 4와 마칸 터보 사이에 포지셔닝한다.
새로운 엔트리 모델 마칸 일렉트릭은 총 100kWh 용량을 가진 고전압 배터리로부터 전력을 공급받는다. 직경 210mm 유효 길이 200mm의 리어 액슬 모터가 동력을 전달한다. 전기 모터에는 고효율 반도체 소재인 실리콘 카바이드를 적용한 480 암페어의 펄스 인버터(PWR)를 탑재해 효율성을 높였다. 펄스 인버터에서의 스위칭 손실을 줄이고 더 높은 스위칭 주파수를 구현한다.
마칸 4S는 강력한 600 암페어 실리콘 카바이드 펄스 인버터를 갖췄다. 전기 모터의 직경은 230mm, 유효 길이는 150mm이며, 마칸 4S는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 전자식 댐퍼 컨트롤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레벨링 시스템과 높이 조절 기능을 갖춘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PTV Plus),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통해 최적화된 섀시는 성능과 편안함을 향상시킨다.
마칸 일렉트릭은 최고 수준의 E-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런치 컨트롤 작동 시 마칸은 360마력(265kW), 마칸 4S는 516마력(380kW)의 오버부스트 출력을 발휘한다. 마칸, 마칸 4S의 최대토크는 각각 57.4kg·m, 83.6kg·m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마칸은 5.7초, 마칸 4S는 4.1초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각각 220km/h와 240km/h다. 마칸은 마칸 4보다 110킬로그램 가벼워 주행가능거리(WLTP 기준)가 641km에 달하며 마칸 4S는 606km다.
마칸과 마칸 4S는 최적화된 0.25의 공기저항계수를 실현하며 진보적이고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을 갖췄다.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의 800V 아키텍처 덕분에 DC 급속 충전 출력은 최대 270kW다. 적절한 급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약 21분 이내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신규 컬러인 슬레이트 그레이 네오를 모든 마칸 모델에 적용할 수 있으며, 20인치 마칸 S 휠이 새롭게 추가됐다. 새로운 오프로드 디자인 패키지 역시 모든 마칸 모델에 옵션으로 제공되어 일상적 사용성을 더욱 향상시킨다.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는 다시 한번 마칸 일렉트릭을 업그레이드한다. 디지털과 아날로그 요소를 결합한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는 12.6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계기판,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 증강현실기술을 적용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커뮤니케이션 라이트 등을 포함한다.
한편, 마칸 일렉트릭은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에 이어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두 번째 순수 전기차다.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인 후 콤팩트 SUV 세그먼트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해 온 마칸은 순수 전기 모델로서 전형적인 포르쉐 스포츠카 핸들링, 긴 주행거리와 뛰어난 일상적 활용성으로 성공 스토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6월에는 마칸 4와 마칸 터보가 국내 최초로 공개되며 포르쉐의 혁신적인 E-퍼포먼스, 새로운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 진보적인 동시에 시대를 초월하는 인상적인 디자인으로 미디어와 국내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마칸, 마칸 4, 마칸 4S 그리고 마칸 터보의 판매 가격은 각각 9910만 원, 1억 590만 원, 1억 1440만 원, 1억 3850만 원부터다. 마칸 일렉트릭 사전 계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포르쉐 센터와 스튜디오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환 속도낸다
-
미국 IRA, 2024년부터 우려 외국 기업 배터리 부품 사용 모델 혜택 제외
-
미국 정부, 전기차 등 중국산 제품 관세 인상 논의 중
-
일본 킨토 전기차관심도조사, 다음차는 배터리 전기차가 33.4%
-
다임러트럭, 수소연료전지트럭 실증 실험 개시
-
현대차, 저가 전기차 아이오닉2 신형 IMA플랫폼 베이스로 한다
-
LG화학, 미국 테네시에 양극재 공장 착공
-
중국 니오,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올 해 2,300개 설치
-
포드 569만 대, 작년 이어 올해도 美 리콜 챔피언 2관왕 향해 순항 중
-
도요타, 이번에는 '다이하츠 스캔들'...양산차와 다른 부품으로 충돌안전성 조작
-
[EV 트렌드] 기아 EV9 신차 안전성 평가 공개 '다 좋은데 딱 하나 별 4개'
-
'허풍 논란' 1044km 달린 中 니오 ET7...루시드 에어라면 1100km 달렸을 것
-
'이번에는 터지지 않아서 문제' 도요타, 에어백 센서 오류로 112만 대 리콜
-
제로백 3.3초 '람보르기니 우루스 퍼포만테' 이탈리아 경찰 특수 임무 투입
-
중고차 플랫폼 빅3 점유율 하락, 헤이딜러...낙찰 후 가격 흥정 불만에 대폭 감소
-
[CES 2024] 현대차 미래 비전,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확실히 보여 줄 것
-
아우디 RS 7 퍼포먼스 출시 '630마력 V8 가솔린 엔진 담은 초고성능 쿠페'
-
[아롱 테크] 전기차만 그런 게 아니었네...내연기관차 연비도 추위에는 뚝↓
-
지금은 자율주행 중입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청녹색 조명'으로 외부 알림
-
[CES 2024] 현대모비스, 전면 유리 계기반 등 첨단 디스플레이 총출동
- [유머] 외국인이 요즘 한국인한테 하는 욕 근황
- [유머] 요즘 법원 근황
- [유머] 요즘 역사교과서 근황
- [유머] 딸 선호율 세계 1위 국가
- [유머] 감자칩 과자 보지맛
- [유머] 펀쿨섹좌 근황
- [유머] 요즘 태권도 근황
- [뉴스] '증여받은 건 맞지만'... '가난한척 한다'고 오해 받은 구성환, 직접 입장 밝혔다
- [뉴스] '이적설' 난무하던 이강인, UEFA 슈퍼컵 소집명단 포함... 박지성 이후 17년 만
- [뉴스] '삭발+콧수염' 고수하던 황재근, 확 달라진 비주얼 공개
- [뉴스] 충북 제천서 놀이기구 타던 초등생 4명 '부상'... 직원은 '얼마 주면 되냐'
- [뉴스] 결혼 1주년에 조국·정경심 '사면' 소식 접한 딸 조민이 SNS에 남긴 말
- [뉴스] 용산 대통령실에 설치된 '오방신 무속 논란' 미스터리 콘크리트 기둥... 경호처가 철거
- [뉴스] LCK 결승전, e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지상파' MBC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