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2024 래디컬 컵 코리아, 3라운드 개최
조회 4,95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17 10:00
2024 래디컬 컵 코리아, 3라운드 개최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국내 유일의 프로토타입 레이스카 시리즈, ‘2024 래디컬 컵 코리아’의 3라운드가 지난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됐다.
이번 라운드는 SR10 클래스에 한 명, SR3 클래스에 두 명의 신규 선수가 참가했다는 점과 함께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숏코스에서 펼쳐지는 만큼 상위 클래스부터 하위 클래스까지 모두가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것이 특징이었다. 특히 SR3 클래스에 참가한 쎄살 라모스(Cesar Ramos) 선수는 현역 프로 드라이버로, 브라질 스톡카 경주에서 활동 중이다. 그는 금요일 오전 연습 주행에서 단 다섯 바퀴 주행으로 1분 18초대 랩타임을 기록하며 슈퍼 6000 클래스와 비슷한 기록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 공식 예선에서는 클래스 전체에서도 2위를 기록하는 실력을 보여줬다.
래디컬 컵 코리아의 3라운드 경기는 7월 13일(일), 오후 1시 40분부터 30분간 진행됐다. 전날 예선전에서 1:17.181 기록으로 폴포지션을 차지한 유형준 선수(SR8)를 필두로 총 3개 클래스(SR10, SR3, SR1)에 속하는 선수 7명이 그리드에 정렬했다.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유형준 선수(SR8)와 라모스 선수(SR3), 핸리 선수(SR10 XXR)가 선두 그룹으로 치고 나가며 초반부터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직선주로에서는 엔진 출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SR10 클래스 경주차가 유리했지만, 코너에서는 SR3를 타는 라모스 선수가 거리를 좁히며 선두를 압박하는 모습이 종종 펼쳐졌다.
선두인 유형준 선수는 7랩에서 2위 라모스와 3초 이상 거리를 벌리며 안정적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하지만 12랩을 넘어가며 유형준 선수의 뒤를 라모스 선수가 조금씩 따라잡으며 다시 접전이 벌어졌다.
14랩에서 라모스 선수가 유형준 선수를 처음으로 추월, 이후 두 경주차가 치열한 몸싸움으로 추월을 반복하며 아슬아슬하게 경주를 이어갔다. 그 사이 3위 핸리 선수도 라모스 선수 뒤로 바짝 붙어 다시 선두 경쟁에 합류했다. 17랩에서 2위 라모스 선수를 추월한 핸리 선수가 선두인 유형준 선수를 압박했다. 그 틈을 타서 코너에서 거리를 줄인 3위 라모스 선수가 주행 라인을 절묘하게 교차하며 용인 스피드웨이 4번 코너에서 단번에 두 SR10 클래스 경주차를 추월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그 뒤로 핸리 선수가 유형준 선수를 추월하며 전체 2위, 클래스 선두로 올라섰고 그대로 순위 변동 없이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SR10 클래스에서는 핸리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유형준 선수와 최웅선 선수가 차례로 2, 3위를 차지했다. SR3 클래스에서는 쎄살 라모스 선수가 우승, 임동희 선수가 2위를 차지했으며, SR1에서는 김태영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포디움에 올랐다.
레디컬 컵 코리아는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에게 부상을 제공했다.
래디컬 코리아 공식 스폰서 ‘MENZ380’를 통해 1등에게 ‘전체 PPF 시공권(500만 원 상당)’, 2등에게는 ‘랩핑 시공권(300만 원 상당)’, 3등은 ‘틴팅 시공권(150만 원 상당)’이 전달됐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로봇 알바생 음료 배달에 주차까지, 현대차그룹 '팩토리얼 성수’ 로봇 서비스
-
스텔란티스, 북미에서 후방 카메라 소프트웨어 오류로 116만 대 리콜
-
현대차 ‘아이오닉 5 N’, 獨·英 고성능 전기차 비교 평가서 최고 자리 등극
-
현대자동차, 경북대학교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개소 위한 MOU 체결
-
KCC오토 공식 후원 선수들의 화려한 우승 행진
-
'관세 폭탄 피해 우회 생산' 스텔란티스, 폴란드서 中 합작사 전기차 생산
-
글로벌 전기차 판매, 전년비 20% 증가… 유럽과 북미는 정체 · 중국이 주도
-
美 빅3, 가능한 빨리 중국을 떠나라...내연기관차 한계, 가혹한 비용 절감 시급
-
'미세한 소리만 듣고도 품질 판정' 현대모비스 AI 시스템 생산현장 첫 적용
-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커브드 디스플레이' BMW 4세대 완전변경 X3 공개
-
'품질 인증 부정 행위 책임' 요구에도 도요타 아키오 의장 연임 성공
-
[시승기] 제네시스, 부분변경 GV70 3.5 가솔린 터보 '놀라운 감성 품질'
-
KCC오토,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POP-UP 이벤트 진행
-
장재훈 현대차 사장, 수소위원회 공동의장 취임
-
GM 한국사업장, 다양성ㆍ형평성ㆍ포용성 가치 실현 한국다양성협의체 발족식
-
마세라티, MC12 레이싱 우승 명성 부활 'MC20 한정판 아이코나와 레젠다' 공개
-
[EV 트렌드] 아우디, 부분변경 e-트론 GT '97kWh 배터리 교체로 성능 향상'
-
현대차, 개그맨 ‘우일이 형’과 인증중고차 환승 경험 담은 디지털 필름 공개
-
현대차, 경북대학교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개소...반려견 헌혈 문화 확산
-
포르쉐 911은 꺼내고 싶지 않았다...아이오닉 5 N, 38억 전기차와 '무모한 비교'
- [유머] 낚린이가 잡은 생선 때문에 난리 난 낚시카페
- [유머] 고등학교 졸업 후 36년간 일 해본 적 없는 백수의 최후
- [유머] 강민지랑 박은애 나와!
- [유머] 부모보다 700만원이 더 걱정인 메붕이
- [유머] 전세계 산업재해 인정 레전드
- [유머] 순대국밥 맛있게 먹는 방법 알려주는 걸그룹 멤버.jpg
- [유머] 추석 큰집 빗붕이 러시안 룰렛
- [뉴스]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 '배구여제' 김연경이 현충일 맞아 올린 글
- [뉴스] '후회 안해'... '한의사♥' 윤진서, 9년 전 제주도 공사장 옆 '카라반'에 살던 시절 추억 전했다
- [뉴스] '범인은 유영철?'... '그것이 알고싶다', 부산 성인용품점 살인 사건 파헤친다
- [뉴스] 연인에게 행패 부리다가 경찰에 붙잡힌 남성... 귀가 조치 후 '사망'
- [뉴스] 1등 당첨자 한 번도 안 나왔던 집 앞 '복권 판매점'... 혹시나 하고 샀는데 20억 당첨
- [뉴스] 뉴진스 이어 민희진 법정서 하이브와 갈등... '260억 규모' 풋옵션 소송
- [뉴스] '혹시 친남매 아닐까?'... 연예계 대표 '닮은꼴' 한가인·김동준이 실제 '유전자 검사' 진행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