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91장마 끝나면 진짜 폭염, 휴가 떠나기전 반드시 챙겨야 할 자동차 점검 내역
조회 2,96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15 17:25
장마 끝나면 진짜 폭염, 휴가 떠나기전 반드시 챙겨야 할 자동차 점검 내역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장마철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장마가 끝나면 폭염이 더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고되고 있지만 휴가를 포기할 수는 없는 법, 대신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더욱 꼼꼼한 자동차 관리가 필요하다.
자동차 점검은 안전에도 직결이 되지만 잘 관리된 중고차는 차를 팔 때 좋은 가격으로 보답한다는 점에서 상시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이 제공하는 ‘여름철 자동차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시원찮은 에어컨, 냉매 말고 다른 문제? 와이퍼 점검도 필수
에어컨 작동 확인 후 에어컨 바람이 적게 나오거나 시원하지 않다고 해서 무조건 에어컨 냉매를 교환하는 것보다 다른 원인이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야 한다. 에어컨 필터나 통풍구쪽에 먼지가 쌓여 있을때나 팬 모터 수명이 다하는 등 연관 부품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정비소에 관련 점검을 요청하고 교환하는 방법도 있다.
여름에는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고, 차 외부와 내부 온도 차이가 생기면 앞 유리에 습기가 차서 와이퍼 작동이 필요하기에 점검이 필요하다. 와이퍼가 잘 작동하는지 워셔액을 가득 채워 보충하고, 워셔액이 고르게 분사되는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엔진룸에서 흰 현기? 냉각 장치 점검
여름철 간혹 도로에서 엔진룸에서 흰 연기가 나는 차를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차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실내가 더워지기도 하는 ‘오버히트’ 현상으로 주행이 어려워지고 큰 수리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현상은 대부분 냉각 장치 이상으로 발생하기 쉽다.
평소에 시동을 건 후 주행 중 계기반의 수온 게이지가 평소보다 높이 올라가지 않는지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다. 엔진룸 내부의 냉각수 탱크를 확인해 양, 상태, 농도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냉각수가 부족할 경우 냉각수를 보충하거나 교환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2년에서 3년마다 완전히 물을 빼고 다시 채워주는 것이 좋다.
냉각팬이 잘 작동하고 있는지도 확인하자. 시동을 건 후 엔진 소리 외에 평소 들리지 않던 ‘위잉’하는 소리를 들어본 운전자들도 있을 것이다. 자동차 차종 모델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지하주차장이나 조용한 장소에서 확인하면 좋다. 그 외에도 서머스타트, 라지에이터 등의 관련 부품에 누수나 균열 등의 문제가 없는지와 벨트, 연결 호스 등의 장력이 팽팽하지 않고 처져있거나 늘어나지 않았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장거리 안전 운전의 동반자...타이어, 브레이크, 베터리
장거리 주행 전 타이어 공기압 확인과 고속도로 주행을 대비해 평소보다 공기압을 10% 정도 더 주입하는 것이 좋다. 제동능력을 높이기 위해 타이어 트레드가 많이 남지 않았을 경우 타이어 교환을 추천하며, 적어도 전륜 후륜 구동방식에 따라 위치를 교환해두는 것이 좋다.
브레이크 패드도 패드의 마모 정도를 전문가에게 확인 후 필요시 교환하는 것이 좋다. 운전 습관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2만에서 4만Km 주행 시 교환주기가 온다. 브레이크를 밟을 시 쇠소리가 난다던지 평소와 다르게 밀리는 현상이 나타나면 바로 교환해야 한다. 차종과 모델에 따라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드럼이 맞물리며 생기는 소리가 있으니 정비소에서 확인 후 교환한다.
브레이크 오일은 엔진 오일 등과 다르게 미쳐 신경을 쓰지 못하는 부분인데, 마찬가지로 함께 교환해주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휴가철 전기 장치를 많이 사용하는 전력 소모를 대비해 배터리 교환 주기가 도래했으면 교환하는 것이 좋다. 운전 습관이나 주행 환경 등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3년에서 4년이 교환 주기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시승기] 새로운 디자인·세단 같은 승차감 앞세운 ‘BMW 뉴 X3’
[0] 2024-11-29 11:00 -
[영상] BYD의 성공 공식: 전기차 시장을 지배하는 세 가지 비결
[0] 2024-11-29 08:00 -
아시아 타이어 생산의 중심지, 미쉐린 람차방 공장 탐방
[0] 2024-11-29 08:00 -
전기차와 기후 변화 시대, 미쉐린의 지속가능한 타이어 전략
[0] 2024-11-29 08:00 -
2024 미쉐린 아태지역 미디어 데이: 지속 가능성과 혁신의 여정
[0] 2024-11-29 08:00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주한 프랑스 대사의 새로운 공식차량으로 선정
[0] 2024-11-29 08:00 -
아우디 코리아, 고객 초청 ‘2024 아우디 서비스 익스피리언스’ 개최
[0] 2024-11-29 08:00 -
로터스자동차코리아, 가격 경쟁력 높인 하이퍼 SUV 엘레트라 신규 모델 출시
[0] 2024-11-29 08:00 -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텍사스 트럭 로데오에서 오프로드 부문 2개 수상
[0] 2024-11-29 08:00 -
현대차, 인도네시아 EV 충전 구독 서비스 개시
[0] 2024-11-29 08: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그림으로 표현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성료
-
BMW 도이치 모터스, 남양주 통합센터 신규 오픈
-
KG 모빌리티, 박장호ㆍ황기영 대표이사 신규 선임...3인 각자 대표 체제 전환
-
신차 출시 앞두고 할인폭 강화, 미니 5월 판매조건 정리
-
[칼럼] 테슬라 다시 기웃거리는 '라이다 센서'...국산화 성공, 자율주행차 속도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2024 베를린 E-PRIX 개최
-
페라리, 슈퍼카 엔초 페라리 전용 새로운 타이어 발표
-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 올해 슈퍼차저에 6800억 원 지출할 것
-
수출 못하면 죽는다. 中 내수 부진에 막무가내식 밀어내기...4월 38% 증가
-
다임러 트럭, 벤츠 '아록스 덤프 4453K 8x4’ 출시...고성능 3세대 유로6 엔진 장착
-
[EV 트렌드] 올해 배터리 전기차 판매 2000만 대 '3월 베스트셀링 7개는 중국'
-
5월 중고 국산 SUVㆍRV 시세 하락...나들이 시즌 패밀리카 구매 적정 시기
-
크기는 적당합니다만...가성비 끝판왕 '르노 아르카나 E-테크 하이브리드'
-
유럽 밴 시장을 장악한 전설의 경상용차 '르노 마스터' 딱 700대 한정 판매
-
中 니오, 3년간 생산량 5배 증가…6년 만에 누적 50만 대 이정표 달성
-
페라리, 슈퍼카 엔초 페라리 전용 새로운 타이어 발표...슈퍼카는 타이어도 남다르게
-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2024 미국투어 오리엔테이션 개최...8개 주 약 4000km 주파
-
[EV 트렌드] 볼보, 2026년 EX60부터 '메가 캐스팅' 도입...효율성 극대화
-
中 전기차 관세 인상은 제 무덤 파기, 獨 3사의 이유있는 반대
-
한국타이어, '2024 한국테크노링 TBR 테스트 드라이빙 데이' 행사 진행
- [유머] 미국초딩들의 시위
- [유머] 태국서 흔한 팟타이 사장님 미모
- [유머]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토끼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뉴스] 중국인 집주인 이렇게 많았나... 국내 주택 9.5만 채 사들인 외국인들, 56%가 '중국인'
- [뉴스] 폭설에 도로 정체되자 '컵라면' 먹은 버스기사... '먹을 때 마다 브레이크 걸었다'
- [뉴스] 안양 농수산물도매시장, 폭설로 10초 만에 지붕 붕괴... 인명피해 막은 상인회장의 눈썰미
- [뉴스] '만천하에 알리거라' 가수 길, 유재석 언급하며 복귀 알려
- [뉴스] '트와이스' 멤버들이 공항서 부모님 잃어버린 어린 소녀 만나자 한 뭉클한 행동
- [뉴스] '수준 낮고 저급하다'... 동덕여대 졸업한 '미달이' 김성은, 래커 시위 비판
- [뉴스] '아들만 다섯' 정주리에 아랫집 이웃이 보내준 선물... '아까워서 못 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