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00[공수전환] 억대의 플래그십 SUV 대결 '볼보 XC90 Vs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조회 3,63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12 11:45
[공수전환] 억대의 플래그십 SUV 대결 '볼보 XC90 Vs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올 상반기 국내 수입차 판매가 전년 동기 3.9% 감소한 12만 5000여대를 기록한 가운데 시장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BMW그룹코리아, 테슬라코리아의 1위 경쟁과 더불어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2위권 싸움이 치열히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폭스바겐이 플래그십 SUV '투아렉' 3세대 부분변경모델의 8월 국내 출시를 예고하며 볼보의 XC90과 맞대결 뿐 아니라 하반기 판매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먼저 다음달 6일 국내 공식 출시되는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은 3세대 부분변경모델로 더욱 스타일리시한 외관 디자인과 함께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 추가로 상품성 향상이 주요 특징이다.
신형 투아렉 외관은 새롭게 적용된 프론트 LED 라이트 스트립과 라디에이터 그릴, 블랙톤의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된 프론트 범퍼가 조화를 이룬다. 또 브랜드 최초로 '3 Eyes' 디자인을 적용한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를 탑재했다.
측면은 새로운 사이드 스커트 디자인 적용으로 차체의 입체감을 강조하고 후면부에는 테일게이트를 수평으로 길게 연결하는 LED 라인과 6개의 'L' 자형 LED가 결합된 새로운 디자인의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 적용으로 플래그십 SUV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킨다.
무엇보다 신형 투아렉에는 폭스바겐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더욱 발전된 지능형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가 브랜드 최초로 탑재됐다.
해당 시스템은 총 3만 8000개 이상의 인터랙티브 LED가 주행 속도, 내비게이션, GPS, 카메라 등의 정보를 종합해 주행 상황에 최적화된 조명을 선사한다. 특히 도로 위 상대방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고 부분적으로 조명을 비추는 기술을 더욱 고도화한 부분이 특징이다.
해당 모델 파워트레인은 EA897 evo3 V6 3.0 TDI 엔진을 탑재하고 2개의 SCR이 장착된 트윈도징 테크놀로지 시스템이 적용됐다. 또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8단 자동 변속기 결합으로 최고 출력 286마력, 최대 토크 61.2 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 밖에도 에어 서스펜션과 올 휠 스티어링 시스템은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아우르는 최상의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하고 새롭게 추가된 루프 로드 센서는 차체 제어 시스템 및 첨단 구동장치와 조합되어 차량의 주행 안정성을 향상함과 동시에 더욱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게 도와준다.
신형 투아렉 국내 판매 가격은 프레스티지 1억 99만 원, R-Line 1억 699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와 경쟁하게 될 볼보의 플래그십 SUV XC90는 2002년 1세대 모델이 글로벌 시장에 첫 등장 후 2015년, 2세대 완전변경을 거치며 실내외 디자인의 혁신적 변화와 상품성 향상으로 가파른 판매 상승을 펼쳐 왔다. 그리고 볼보는 해당 모델을 2019년 첫 부분변경모델로 선보이며 더욱 높은 완성도를 발휘 중이다.
부분변경이후 매년 연식변경과 함께 꾸준한 상품성 개량을 거치는 XC90는 국내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T8 AWD를 비롯해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반 B6 등 2종으로 판매 중이다.
'T' 자형 헤드램프와 볼보 아이언마크가 적용된 세로형 그릴이 상징인 XC90 외관 디자인은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그야말로 스웨디시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준다.
최신형 모델에 이르기까지 실용과 심플함을 모티브로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코드를 더해 세련되고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 XC90은 '토르의 망치'라는 애칭으로 더욱 유명한 풀-LED 헤드램프로 강인한 전면부 인상을 완성했다.
여기에 하단부로 내려갈수록 넓어지는 디자인으로 안정감이 느껴지는 후면은 유선형 LED 테일램프로 완성되고 경쟁 브랜드의 과한 크롬 장식을 최대한 배제하며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전달한다.
무엇보다 볼보 XC90은 국내 시장을 위해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년 간 300억 원을 투자해 티맵모빌리티와 공동 개발한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기본 탑재로 동급 수입차 중에서도 가장 국내에 최적화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경험을 전달한다.
이를 통해서는 자신의 음성을 통해 TMAP 내비게이션, 전화 및 문자 발송, FLO 음악 탐색, 차량 공조장치 제어, 정보 탐색, NUGU 스마트홈 컨트롤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 2024년형 모델부터는 더욱 정교하고 개인화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 업데이트로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기반으로 실시간 신호등 정보, 3D 지도 등 고도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 XC90은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 어레이로 구성된 최신의 ADAS 기반 최고급 안전 패키지 '드라이버 어시스턴스'를 기본 제공하고 차량 간 안전거리와 차선을 유지해주는 '파일럿 어시스트'도 기본 제공된다.
또 차량 충돌 시 외부 충격에서 운전자와 탑승객을 보호해 주는 경추 보호 시스템(WHIPS), 측면 충돌 방지 시스템(SIPS)을 비롯해 차량 최고 속도를 180km/h로 제한하는 스피드 캡, 오너가 차량의 최고 속도를 스스로 제한할 수 있는 케어 키(Care Key), 긴급 출동 및 구급차 호출 등이 지원되는 볼보온콜(Volvo on Call) 등이 기본 탑재됐다.
볼보 XC90 파워트레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T8과 48V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 B6 모델로 구성된다. 볼보의 전동화 전략을 완성하는 T8 리차지 PHEV 엔진은 1회 완전 충전 시 최대 56km까지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또 최고 출력 462마력, 최대 토크 72.3kg.m의 주행 퍼포먼스롤 통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약 5.3초만에 도달하고 원-페달 드라이브를 통해 가속 페달만으로 가속과 감속을 모두 제어할 수 있는 옵션으로 부드럽고 직관적인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국내 판매되는 볼보 XC90은 파워트레인 구성에 따라 B6 AWD Plus Bright 8720만 원, B6 AWD Ultimate Bright 9650만 원, T8 AWD Ultimate Bright 1억 1520만 원으로 구성됐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푸조, 고객 밀착 케어 전용 멤버십 '라이온 하트’ 출범…브랜드 문화·커뮤니티 구축
[0] 2024-11-18 16:25 -
갖고 싶은 나의 생애 첫 차 예산 1000만원대, 선호 차종 SUVㆍRV로 중형차
[0] 2024-11-18 16:25 -
현대차, 2024 TCR 월드투어 및 TCR 차이나ㆍTCR 아시아 드라이버 부문 종합
[0] 2024-11-18 16:25 -
사과껍질까지...버려진 것들을 공부하는 車 기아 ‘EV3 스터디카’ 공개
[0] 2024-11-18 16:25 -
[시승기] '7분 만에 전량 판매된 한정판의 가치' 볼보 XC40 블랙 에디션
[0] 2024-11-18 16:25 -
포르쉐코리아 10주년 기념 ‘포르쉐 커뮤니티 밋업’ 개최, 국내 커뮤니티 확장
[0] 2024-11-18 16:00 -
BMW 드라이빙 센터 재개관,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 반영
[0] 2024-11-18 16:00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다큐멘터리 ‘The First(더 퍼스트) 2’ 티빙 공개
[0] 2024-11-15 16:45 -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0] 2024-11-15 16:45 -
[영상] 지리의 GEA 플랫폼: 전기차 시장을 바꿀 4-in-1 아키텍처
[0] 2024-11-15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제27회 청두 모터쇼, 1600여 대 차량 전시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 사임, 신임 CEO에 마이클 로쉘러
-
태국 신차 시장, 7월 판매량 21% 급감
-
[영상] 테슬라, 한계에 도달했나? 시장 변화와 미래 전망
-
현대차, 120조 원 투자로 전기차·수소 사회 전환 가속화 현대웨이 발표
-
9월 중고차 성수기, 국민 아빠차 ‘디젤 카니발’ 시세 상승...수입 SUV 소폭 하락
-
현대차, 연구직 및 생산직 신입ㆍ인턴 6개분야 채용 공고...9월 잡페어 개최
-
[기자 수첩] 차세대 TMED-Ⅱ 탑재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기대감
-
현대모비스 '인공지능ㆍ가상현실' 8개 테마 42종 모빌리티 신기술 공개
-
현대차, 시장 선도 모빌리티와 에너지 두 축 중장기 미래 전략 '현대 웨이'공개
-
GM 전기차, 삼성 SDI 각형 배터리 탑재...2027년 양산 목표 美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
BMW 그룹 코리아,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수료식ㆍ발대식 및 아우스빌둥 발대식 개최
-
기아, 다양성ㆍ형평성ㆍ포용성 기반 19개 분야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
포르쉐, 아시아 최초 ‘포르쉐 디자인 타워 방콕’ 공개...평균 분양가 200억
-
현대차, 쏘나타 이어 아반떼 연식 변경 모델도 美 판매 가격 인하
-
폭스바겐, 브라질 공장에서 새로운 하이브리드 및 EV 생산 예정
-
캐나다, 중국산 전기차에 100% 추가 관세 도입
-
현대모비스, 모빌리티 신소재 개발 속도낸다
-
[영상] 전기차 시대 속 자동차 산업의 수직계열 구조 붕괴
-
BMW 그룹 코리아, ‘BMW·MINI 전기차 특별 안전점검 캠페인’ 실시
- [유머] 만화책 연재 중지사유 레전드
- [유머] 의외로 물로켓인 병사
- [유머] 단 30초로 저희가 어떤 애니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유머] 도로주행 교육 중 개빡친 운전강사
- [유머] 텐트에 뱀이 들어가면
- [유머] 커닝시티의 놀라운 점
- [유머] 벽화지만 대충 이해할 수 있는 위기 상황
- [뉴스] '왕따는 사회적 살인... 티아라 끝까지 사과 없었다' 류화영 입장 밝혔다
- [뉴스] 추운 겨울, '독립유공자 후손' 찾아가 새집 지어준 건설사... '박수, 무한으로 쳐요'
- [뉴스] '태권도장 학대'로 사망한 아이 엄마... CCTV 영상 본 '심정' 전했다
- [뉴스] 3년째 장애아동 위해 급식 봉사하는 '임영웅 팬' 어머니들... 이번엔 2500포기 김장 봉사
- [뉴스] 민경훈, 결혼식장서 셀프축가했다... 아내 바라보며 '남자를 몰라' 열창
- [뉴스] '라이벌' 장동민이 1등으로 문제 풀어 2억 버는 동안 의자에 묶인 채 꼴등한 '피의게임3' 홍진호
- [뉴스] '떡목' 된 정년이 역할 위해 물 한 모금 안 마시고 수십 시간 노래 부르며 목소리 긁은 김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