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67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12 11:45
폭스바겐그룹 상반기 인도량 소폭 감소...중국과 전기차 부진 영향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폭스바겐 그룹 상반기 실적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을 비롯해 스코다와 세아트, 아우디, 포르쉐, 벤틀리와 람보르니기 등 12개(중복 제외)의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다.
그룹 전체 상반기 판매 대수는 지난해 대비 0.6% 감소한 434만 8000대를 기록했다. 폭스바겐 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전년도 인도량과 비슷한 수준을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서유럽 시장 강세와 북미와 남미 지역 성장으로 작년 수준을 유지했다'라고 했다.
지역별로는 북미 및 남미 지역에서 각각 7.9%, 15.4%, 서유럽에서는 2.3% 인도량이 증가했다. 반면 중국 인도량은 7.4%, 아태지역에서는 15.5% 감소했다. 서유럽에 이어 폭스바겐 그룹의 두 번째 시장인 중국 시장 부진이 전체 실적 감소로 이어졌다.
주요 브랜드별로는 폭스바겐이 0.2% 감소한 220만 대, 아우디는 8.2% 감소한 83만 3000대, 스코다는 3.8% 증가한 44만 600대를 각각 기록했다. 포르쉐는 6.8%, 벤틀리는 전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은 22.8%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상반기 전 세계 전기차 인도량은 31만 7200대로 전년 동기보다 소폭 감소했다. 반면 서유럽 지역 전기차 주문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했고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인도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7% 증가한 13만 6000대를 기록했다.
폭스바겐그룹은 하반기 폭스바겐 ID.7 투어러, 아우디 Q6 e-트론,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 그리고 순수 전기 모드 주행 거리가 최대 143km에 달하는 2세대 PHEV를 출시해 서유럽 등 주요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자동차 '2024년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ESG 경영 내재화 노력 지속
-
현대차그룹, 영국 옥스포드대 산하 미래연구센터 설립...혁신적 연구 수행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KCC오토,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에게 'EQS 450' 차량 후원 진행
-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사전 예약 7000대 넘어
-
폭스바겐코리아, 고객들의 이야기 전하는 #당신의폭스바겐 이벤트 실시
-
319. 20세기 말 일본차보다 더 강한 중국차의 세계화
-
'소프트 클로즈 오토매틱' 손가락 절단...美 법원, BMW에 26억 배상 판결
-
테슬라, 사이버트럭 파워트레인 변경 예정 '효율성 · 안정성' 개선 목적
-
모진 풍파에도...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사전 예약 7000대로 선전
-
中 전기차 48% 관세 장벽 '유럽 소비자 더 많은 비용 지불하게 될 것'
-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경험 ‘4D 라이드’ 리뉴얼
-
정의선 프로젝트, 한-튀르키예 우호의 상징 앙카라 한국공원 재단장
-
[칼럼] 자동변속기 'D' 모드 사고, 잠시 짬을 내면 딸 수 있는 운전 면허 탓
-
한국타이어, 향상된 마일리지 성능 국내 최초 전기 경트럭 전용 'e 밴트라' 출시
-
'극한 성능으로 무장' 랜드로버,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올 뉴 디펜더 OCTA 공개
-
현대차그룹, 소방관 회복지원 수소전기버스 캠페인 영상 ‘사륙, 사칠’ 공개
-
그 백종원 말고, 현대차 백종원 영업이사 누적 판매 5000대 '판매거장' 선정
-
로맨스 · 스릴러 · 코미디로 소개하는 '현대 SUV 오리지널' 시리즈 공개
-
[EV 트렌드] 포르쉐도 못 견디는 전기차 '케즘'… 타이칸 수요 감소로 생산 중단
-
자동차 수출액 사상 최대, 상반기 370억 달러...하이브리드카 등 고부가 차량 증가
- [유머] 발로 벽을 오르는 상남자
- [유머] 싱글벙글 광기 가득했던 2000년대 초반
- [유머] 프랑스 화가가 그린 바텐더
- [유머] 캣맘들을 도망가게 한 안내문
- [유머] 누르면 약 10억을 줌..
- [유머] 브라질 피자 배달부
- [유머] 작으면 좋은 이유
- [뉴스] 미나 시누이 수지, 70kg 감량 하더니... 생애 처음으로 '이곳'서 쇼핑하는 감격스러운 순간
- [뉴스] 둘째 임신한 몸으로 8살 아들 번쩍 안아든 이시영... '12시간 걸었다'
- [뉴스] [속보] 경남 산청서 토사 휩쓸려 주민 1명 사망·3명 실종... 소방청,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 [뉴스] 정청래, 민주당 충청 경선서 62.77%로 압승... 박찬대, 37.23%
- [뉴스] 70대가 몰던 승용차 인도 돌진해 유모차 탄 아이 포함 3명 부상... '브레이크 이상' 주장
- [뉴스] 게임 경품으로 '사탕' 걸었다가... '사행성 조장' 벌금 100만원 내게 된 오락실
- [뉴스] 이규혁 가스라이팅에 임신?... 손담비, 도 넘은 '가짜뉴스'에 결국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