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6,978美 IIHS, 반자율 BMW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열선 시트 수준의 편의사양
조회 1,05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12 11:25
美 IIHS, 반자율 BMW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열선 시트 수준의 편의사양'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차선을 유지하고(ACC) 이탈을 방지하는(LKAS) 그리고 차량 간격에 맞춰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고 속도를 조절하는 등의 부분 자율주행 시스템이 정작 사고를 줄이는데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험안전협회(IHS)는 최근 연구에서 자율주행 시스템의 초보 단계로 인식하고 있는 현재 수준의 기술이 충돌 사고를 예방하거나 줄이는데 도움이 됐다는 증거를 거의 찾지 못했다고 11일(현지 시각)밝혔다.
IIHS는 지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부분 자율주행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하는 BMW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닛산 파일럿이 장착된 모델들을 대상으로 충돌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부분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차량의 충돌 사고는 유의미한 감소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자동긴급제동(AEB), 전방 충돌 경고 등 회피 시스템은 사고를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방충돌 경고 시스템과 AEB를 탑재한 닛산 로그는 후방 충돌 사고율이 49% 낮았고 AEB와 ACC가 모두 장착된 경우 54%로 감소했다. BMW의 BMW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는 없었다.
IIHS는 '부분적인 자율주행이 충돌 사고를 예방한다는 주장은 명확한 증거가 없기 때문에 사용자나 규제 기관이 이를 안전 기능으로 혼동하거나 호도해서는 안된다'라며 '이러한 기능이 거짓 안전을 조장하고 지루한 운전을 하게 해 부주의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IIHS는 또한 '이번 조사 결과는 우리가 알고 있는 부분 자율주행 시스템은 안전과 관련된 것이 아니라 전동식 창문이나 열선 시트와 같은 편의 사양에 불과하는 것을 말해 준다'라고 지적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혼다코리아, ‘GB350C’ 온라인 사전 예약 실시
[0] 2024-09-13 17:25 -
KGM, 2024년 해외대리점 대회 개최
[0] 2024-09-13 17:25 -
한국타이어 독점 공급 내구레이스 ‘한국 24시 바르셀로나’ 개최
[0] 2024-09-13 17:25 -
르노코리아, 총 26회 최다 구매 고객 ‘뉴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인도식
[0] 2024-09-13 17:25 -
현대차·기아, 2024 IDEA 디자인 어워드 '싹쓸이' 금상 3개 포함 총 12개 수상
[0] 2024-09-13 17:25 -
싱가포르 순방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택, 현대차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0] 2024-09-13 17:25 -
매력적인 세단, 2025 기아 K8 2.5 가솔린 시승기
[0] 2024-09-13 17:00 -
[영상] 예견된 변화, 전기차 전략 수정의 필요성과 방향성
[0] 2024-09-13 17:00 -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의 디자인
[0] 2024-09-13 17:00 -
폭스바겐코리아, 전기차 특별 무상 안전점검 시행
[0] 2024-09-13 17: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車 보험 사기로 '할증' 피해 구제 빨라진다...계약자 고지 및 환급 절차 간소
-
[EV 트렌드] 올 연말 출시? 국내 최초 전기 픽업 KG모빌리티 'O100' 포착
-
'저공해 2종 인증' 볼보, 베스트셀링 SUV XC60 2025년식 출시… 가격 동결
-
리비안 일리노이주 노멀 공장 화재, 차량 여러 대 손상...부상자는 없어
-
리비안 공장 주차장 화재, 다수 차량 손상… 조립 공장은 영향 없어
-
르노코리아, 부산시에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1호차 전달
-
[영상] 한국에 상륙하는 BYD, 모델 라인업과 글로벌 전략을 해부하다
-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올 A' 현대차·기아 포함 단 4곳...비결은 '생산 유연성'
-
25%가 최적? LFP 배터리 '100% 완충, 자주 충전하면 셀 손상 초래'
-
아이오닉 5 N, 80년대 유명 스포츠카 같았다. 카앤드라이버 올해의 전기차 수상
-
BMW, 전기차 안전 가이드 배포...배터리상태 알려주는케어 프로그램 도입
-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안전진단 소프트웨어’ 사업 본격화
-
배터리 공개를 통한 이분법적 논란, 전기차 포비아 완화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
위조 신분증으로 '텔루라이드' 2대 사려다 소셜미디어에 박제
-
[기자 수첩] 왜! 왜 서는데? 막무가내 급정거 'AEB 팬텀 브레이킹' 논란
-
최광빈, 인제 나이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칠전팔기 ' 첫 승 신고
-
'신형 팰리세이드도 이렇게 변할까?' 현대차 알카자르 부분변경 공개
-
하만, 제네시스 오디오 시스템 '뱅앤올룹슨 베오소닉' IEA 2024 발표 및 체험
-
이제 전기차 안전 하면 E-GMP...전 모델, 세계 양대 충돌 테스트 최고 등급
-
성 김 현대차 고문, 美 ‘조지 F. 케넌상’ 수상자 선정...美 외교정책 분야 기여
- [유머] 제주 당근케이크
- [유머] 참다 참다 궁극기 박아버리는 남자
- [유머] 산지직송
- [유머] 매일 놀러오는 친구 자리 만들어줌
- [유머] 일본의 십덕 공개 처형 버거
- [유머] 해외 여행 희망 vs 현실
- [유머] cctv 증거 있어도 성추행 입증 어려워
- [뉴스] [속보] 북한, 동해로 '탄도미사일' 발사... 방사포 발사 6일 만에 또 도발
- [뉴스] 맨유 출신 'FC서울' 제시 린가드, 무면허 '전동킥보드' 운전으로 경찰 수사
- [뉴스] 추석 맞아 고향 내려가 아버지 농사일 돕던 20대 여성, 농기계 깔려 숨져
- [뉴스] 김정은 집무실 '사무실'이라 했다가... 6계급 강등돼 마당쓰는 신세된 북한 군부 1인자
- [뉴스] 이나은 '왕따 가해 세탁' 논란 곽튜브... 비공개 처리돼버린 교육부 '학폭 캠페인' 영상
- [뉴스] 앞좌석에 구멍난 양말 신은 발 올려... 경기도 광역버스서 목격된 진상 男
- [뉴스] 백종원, 안보현에 '넌 애가 없어서 그래' 호통... 결혼 종용한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