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21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11 17:45
지금까지 알려진 포르쉐 7인승 전기 SUV 'K1'에 관한 모든 것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최근 타이칸 부분변경 모델과 마칸 일렉트릭을 글로벌 공개하며 순수전기차 전환을 앞당기는 포르쉐가 향후 카이엔 순수전기차 버전과 함께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되는 7인승 전기 SUV를 선보일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포르쉐의 새로운 플래그십 전기 SUV로 등장하게 될 신모델은 개발코드명 'K1'으로 카이엔 일렉트릭 위에 위치할 예정이다.
해당 모델은 7인승 구조로 모회사 폭스바겐그룹의 스케일러블 시스템 플랫폼(Scalable Systems Platform)을 기반으로 포르쉐가 자체 개발한 SSP 스포츠 플랫폼 변형을 통해 제작된다.
포르쉐는 2027년을 목표로 해당 모델을 개발 중으로 형태는 세단과 크로스오버를 따르지만 차체 크기가 현행 카이엔보다 197인치 이상 길어져 이전 포르쉐 양산차와는 전혀 다른 느낌을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르쉐는 해당 모델이 주요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 호평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포르쉐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해당 모델을 통해 우리는 스포티한 럭셔리 브랜드로 포지셔닝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미국과 중국에서 해당 부문 수익이 증가하고 있는 부분에 주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중국 시장과 관련해 포르쉐 재무 및 IT 이사회 부회장 루츠 메쉬케는 'K1이 긴 휠베이스를 선호하는 중국 시장에 딱 맞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로는 포르쉐 K1은 최신 동기식 전기 모터와 고성능 배터리, 급속 충전 기술 등을 바탕으로 저속 기동성과 고속 민첩성 향상을 위해 후륜에 최대 5도의 회전각을 제공하는 4륜 스티어링 시스템이 탑재된다.
또 실내는 SSP 플랫폼 장점을 활용해 낮고 평평한 바닥으로 인해 이전 포르쉐 차량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경험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르쉐의 차세대 순수전기 SUV는 마칸 일렉트릭, 박스터와 카이맨 순수 전기차, 카이엔 일렉트릭에 이어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판매 가격이 현재 카이엔 터보 GT보다 훨씬 높게 책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자연, ‘2025년 제1차 자동차 ISC 운영위원회’ 개최
[0] 2025-05-16 17:25 -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생산 확대… 앨라배마 공장에 GLC SUV 추가
[0] 2025-05-16 14:25 -
조용한 상하이, 더 단단해진 중국차의 속내
[0] 2025-05-16 14:25 -
도요타, ‘bZ 우드랜드’ 공개...418km 달리는 정숙한 전기 오프로더 SUV
[0] 2025-05-16 14:25 -
[EV 트렌드] 머스크는 돌아왔는데 유럽에서 테슬라 차량 대규모 반납 사태
[0] 2025-05-16 14:25 -
아우디 뉴 A5, 짧은 만남 긴 여운 “성능은 탑인데 멀리서 보면 모르겠어”
[0] 2025-05-16 14:25 -
마세라티, 절제된 블랙 그레칼레 스페셜 에디션 ‘네로 인피니토’ 출시
[0] 2025-05-16 14:25 -
넥세권에서 귀호강, 현대차 신형 넥쏘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 탑재
[0] 2025-05-16 14:25 -
현대차·기아-서울대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 구축... E-FOREST센터 주도
[0] 2025-05-16 14:25 -
美 환경보호청, 공회전 방지 장치 불편하다? 탄소 크레딧 폐지 공식 검토
[0] 2025-05-16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제네시스 고성능용? 현대차, 기발한 '스티어링 휠 LED 디스플레이'특허 출원
-
타타대우, 디지털 기반 원격 협업 프로그램 도입...하이테크 팀 실시간 기술 지원
-
[김흥식 칼럼] 독일 자동차가 가장 큰 시장을 잃게 될 위기에 처했다.
-
올해 자동차 수출액 연간 최대 980억불 달성 기대...하반기 내수는 '흐림'
-
현대차, 완충시 315km 달리는 '캐스퍼 일렉트릭' 부산 모빌리티쇼서 최초 공개
-
中 정부, 지난 10년간 전기차에 320조 지원...방치하면 세계 시장 지배
-
X3 할인율 소폭 상승, BMW 6월 판매조건 정리
-
'문콕'을 해결하는 방법, 주차방법에서 찾아라.
-
현대차, 틴팅 금지 파키스탄 투명 '나노 쿨링 필름’ 시공...10℃이상 ‘뚝’ 영상 공개
-
[EV 트렌드] 지난달 유럽 시장서 볼보자동차 판매 급증 'EX30 순수전기차 영향'
-
아이오닉 5 N, 美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 테슬라 모델 S 플래드 기록 깼다
-
이 가격, 이 거리로 될까? BYD T4K냉동탑차 출시...현대차 ST1 대비 325만원 저렴
-
[시승기] 낯설지만 익숙한 '아우디 Q8 e-트론'...파워트레인 개선이 핵심
-
제네시스 G70 3.3T, 獨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트랙 택시 론칭
-
빌딩에서 생산하는 페라리 'e-빌딩' 준공, 내연기관에서 최초의 전기차까지
-
한국타이어, 신상품 소개하는 ‘벤투스 에어 S 익스피리언스 데이’ 행사 진행
-
'판매가 57억 원 책정' V16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부가티 뚜르비옹 공개
-
벤츠, OTA 업데이트로 자동 차선 변경 제공 '15개 모델 20만 대 영향'
-
보쉬 '소프트웨어로 생활 속의 기술' 제공...수십억 유로 매출 달성할 것
-
BMW, i1 · i2 보급형 전기차 2027~2028년 출시 '노이어 클라쎄 기반'
- [유머] 쓰나미 구경 대참사
- [유머] 잉크가 부족합니다
- [유머] 분쇄기 샀는데 정말 잘 갈렸다
- [유머] 강렬한 사파리 체험
- [유머] 고의성이 다분한 충돌사고
- [유머] 고양이 먹이통에 카메라를 설치했더니
- [유머] 살벌한 보스 등장씬
- [뉴스] 尹, 검찰총장 '디올백 신속 수사' 지시 다음 날 법무장관과 수차례 통화... 내용은?
- [뉴스] '박관현 열사와 같은 독방 수감됐었다'... 5·18 묘역에서 눈물 쏟은 김문수
- [뉴스] 국민의힘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적극 추진... 4·3 유족 의료복지 확충' 공약
- [뉴스] 박수홍, 삼둥이 보험 가입 거절에... '나라에서 보호해야' 작심 비판
- [뉴스] 레이디제인, 쌍둥이 임신 근황 공개... '배가 찢어질 듯 힘들어' (영상)
- [뉴스] 오윤아, '골절 사고' 당한 발달장애 아들 대수술에 눈물... '흉터 흉측하게 볼까 걱정' (영상)
- [뉴스] '18K' 한화 폰세, 류현진 기록 넘었다... 정규이닝 최다 탈삼진 신기록에 눈물 펑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