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80르노 그랑 콜레오스, 머물고 싶은 차를 위한 '어벤저스급 지상 최대의 작전'
조회 2,13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11 17:45
르노 그랑 콜레오스, 머물고 싶은 차를 위한 '어벤저스급 지상 최대의 작전'
르노 그랑 콜레우스 대시보드는 12.3인치 openR 파노라마 스크린 3개로 구성돼 있다(2024 부산모빌리티쇼)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르노 그랑 콜레오스 하이라이트는 대시보드에 있다. 르노의 독특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역대급 디자인으로 평가받는 외모 이상으로 이전에 봤던 경쟁차들의 것과 전혀 다른 혁신을 품고 있다.
그랑 콜레오스는 12.3인치 openR 파노라마 스크린 3개가 대시보드 전체를 차지하고 있다. 클러스터, 센터 디스플레이는 흔한 것이지만 동승석에 같은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사용된 것은 그랑 콜레오스가 국산차 최초다.
그랑 콜레오스의 대시보드가 특별한 것은 3개의 디스플레이가 필요한 것은 나누고 안전한 운전을 위해서는 적절한 제어를 통해 사용자별 접근성과 활용성을 차별화하고 극대화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각각의 디스플레이에는 운전을 위한, 안락한 거주를 위한 엄청난 기능들이 가득 담겨 있다.
르노 코리아는 경쟁 차들과의 완벽한 차별화를 위해 인포테인먼트, 엔터테인먼트 분야 최고의 '어벤져스'급 팀을 구성해 신차를 개발하는 초기 단계부터 전례가 없는 끈끈한 협력관계를 이어왔다고 했다.
르노 그랑 콜레우스 대시보드는 12.3인치 openR 파노라마 스크린 3개로 구성돼 있다
그랑 콜레오스 어벤져스 팀에는 커넥티드카 분야 최고의 기업인 프랑스 발레오(Valeo),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전문 기업 미국 스크린히트TV(SscreenhitsTV), 디지털 미디어 전문기업 독일 씨네모(CINEMO) 그리고 한국의 네이버와 TMAP 모빌리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스타트업 드림에이스(DRIMAES)가 포함됐다.
퀄컴의 파워 인포테인먼트 플랫폼과 최신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각각의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업이 힘을 합쳐 그랑 콜레오스를 '움직이는 IT 플랫폼'으로 완성한 것. 그런 만큼 그랑 콜레오스의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기능들을 품고 있다.
사진 위는 그랑 콜레우스의 센터 디스플레이, 사진 아래는 스와핑으로 같은 화면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주목을 받는 건 동승석 디스플레이다. 엔터테인먼트는 물론 대부분 기능의 통제권을 운전자가 쥐고 있는 기존 방식과 다르게 독립적 사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디즈니플러스와 같은 OTT, 네이버 웨일을 통한 유튜브와 소셜미디어, 뉴스 검색 등을 독립적으로 즐길 수 있다. 물론 운전자도 안전한 상황에서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운전을 방해하지 않게 했고 운전자의 시선도 차단해 놨다.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동승자에게는 센터 디스플레이에서 설정해 간단한 손동작 스와핑으로 화면을 넘겨줄 수도 있다. 센터 디스플레이의 내비게이션 화면을 같은 방법으로 클러스터에 전송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
르노 그랑 콜레우스
부산모빌리티쇼에서 만난 장 프랑스와 클로데 시네모 한국 지역 본부장은 “운전을 방해하지 않도록 센터 디스플레이에선 주차 중에만 영상을 볼 수 있게 했다”라며 “동승석 화면엔 특정 필터를 적용해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지 않고, 블루투스 헤드셋도 지원해 안전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규격화한 플랫폼에서 차량이 제공하는 정보나 서비스를 일방적으로 즐기는 기존의 방식에서도 벗어났다. 그랑 콜레우스는 스마트폰 사진을 차로 전송해 간단한 편집을 하고 배경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선호하는 음악을 제공하고 맞춤식 뉴스를 읽어주는 기능도 탑재했다.
하나 더 놀랄 것은 이런 기능들을 유지하는데 필수인 5G 커넥티비티를 5년간 무상 제공한다는 사실이다. 차량 와이파이를 스마트폰이 공유할 수 있는 테더링 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과 유사한 인터페이스와 음성인식 NUGU로 쉽게 모든 기능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것, 차량의 성능을 포함한 43개 항목의 ECU 무선 펌웨어 업데이트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테슬라, 400개 중국 현지 부품업체와 계약.. 60개 이상은 글로벌 공급망에 진입
[0] 2024-11-27 14:45 -
포르쉐, 전기차 부진으로 내연기관 버전 다시 살린다
[0] 2024-11-27 14:45 -
중국 샤오미, 2025년 1분기 두 번째 전기차 출시한다
[0] 2024-11-27 14:45 -
르노트럭, 2026년 600km 주행거리 E-Tech 트럭 출시한다
[0] 2024-11-27 14:45 -
중국 창안자동차, CATL과 배터리 교체 프로젝트 파트너십 체결
[0] 2024-11-27 14:45 -
LG 이노텍, 두께는 40% 줄이고 밝기는 5배 높인 헤드라이트 모듈 CES 혁신상
[0] 2024-11-27 14:45 -
GM, 2026년부터 캐딜락 브랜드로 F1 레이스에 참가한다
[0] 2024-11-27 14:45 -
노스볼트, CEO 퇴임.. 당장에는 임시 경영진이 운영
[0] 2024-11-27 14:45 -
폭스바겐 CEO 토마스 쉐퍼, “ 구조조정은 피할 수 없고 3~4년 내에 이루어져야”
[0] 2024-11-27 14:45 -
[영상] 강렬한 디자인과 효율성, 9세대 토요타 캠리를 만나다
[0] 2024-11-27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제27회 청두 모터쇼, 1600여 대 차량 전시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 사임, 신임 CEO에 마이클 로쉘러
-
태국 신차 시장, 7월 판매량 21% 급감
-
[영상] 테슬라, 한계에 도달했나? 시장 변화와 미래 전망
-
현대차, 120조 원 투자로 전기차·수소 사회 전환 가속화 현대웨이 발표
-
9월 중고차 성수기, 국민 아빠차 ‘디젤 카니발’ 시세 상승...수입 SUV 소폭 하락
-
현대차, 연구직 및 생산직 신입ㆍ인턴 6개분야 채용 공고...9월 잡페어 개최
-
[기자 수첩] 차세대 TMED-Ⅱ 탑재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기대감
-
현대모비스 '인공지능ㆍ가상현실' 8개 테마 42종 모빌리티 신기술 공개
-
현대차, 시장 선도 모빌리티와 에너지 두 축 중장기 미래 전략 '현대 웨이'공개
-
GM 전기차, 삼성 SDI 각형 배터리 탑재...2027년 양산 목표 美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
BMW 그룹 코리아,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수료식ㆍ발대식 및 아우스빌둥 발대식 개최
-
기아, 다양성ㆍ형평성ㆍ포용성 기반 19개 분야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
포르쉐, 아시아 최초 ‘포르쉐 디자인 타워 방콕’ 공개...평균 분양가 200억
-
현대차, 쏘나타 이어 아반떼 연식 변경 모델도 美 판매 가격 인하
-
폭스바겐, 브라질 공장에서 새로운 하이브리드 및 EV 생산 예정
-
캐나다, 중국산 전기차에 100% 추가 관세 도입
-
현대모비스, 모빌리티 신소재 개발 속도낸다
-
[영상] 전기차 시대 속 자동차 산업의 수직계열 구조 붕괴
-
BMW 그룹 코리아, ‘BMW·MINI 전기차 특별 안전점검 캠페인’ 실시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유머] 튜닝 센스
- [유머] 한국인한테 욕먹어서 힘든 일본인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유머] 굳어가는 뇌를 살리는 법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뉴스] 기안84가 그린 장수 그룹 '다비치' 70주년 콘서트 모습... '싱크로율 미쳤다' (사진)
- [뉴스] 서울 폭설에 퇴근길 서울 지하철·버스 배차시간 연장
- [뉴스] 후진하던 견인차에 오토바이 충돌... 40대 운전자 1명 사망
- [뉴스] '혼외자 출산했다고 결혼? 그건 편견'... 정우성 편 들어준 민주당 의원
- [뉴스] [속보] 이재명 습격범, 2심도 징역 15년 선고
- [뉴스] '전직 교장' 70대 남성, 자전거 타다 부딪힌 중1 뺨 때려... '폭행 아닌 훈계였다'
- [뉴스]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아냐'... 대통령실·금융당국 '지라시' 전 이미 점검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