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56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11 17:45
르노 그랑 콜레오스, 머물고 싶은 차를 위한 '어벤저스급 지상 최대의 작전'
르노 그랑 콜레우스 대시보드는 12.3인치 openR 파노라마 스크린 3개로 구성돼 있다(2024 부산모빌리티쇼)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르노 그랑 콜레오스 하이라이트는 대시보드에 있다. 르노의 독특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역대급 디자인으로 평가받는 외모 이상으로 이전에 봤던 경쟁차들의 것과 전혀 다른 혁신을 품고 있다.
그랑 콜레오스는 12.3인치 openR 파노라마 스크린 3개가 대시보드 전체를 차지하고 있다. 클러스터, 센터 디스플레이는 흔한 것이지만 동승석에 같은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사용된 것은 그랑 콜레오스가 국산차 최초다.
그랑 콜레오스의 대시보드가 특별한 것은 3개의 디스플레이가 필요한 것은 나누고 안전한 운전을 위해서는 적절한 제어를 통해 사용자별 접근성과 활용성을 차별화하고 극대화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각각의 디스플레이에는 운전을 위한, 안락한 거주를 위한 엄청난 기능들이 가득 담겨 있다.
르노 코리아는 경쟁 차들과의 완벽한 차별화를 위해 인포테인먼트, 엔터테인먼트 분야 최고의 '어벤져스'급 팀을 구성해 신차를 개발하는 초기 단계부터 전례가 없는 끈끈한 협력관계를 이어왔다고 했다.
르노 그랑 콜레우스 대시보드는 12.3인치 openR 파노라마 스크린 3개로 구성돼 있다
그랑 콜레오스 어벤져스 팀에는 커넥티드카 분야 최고의 기업인 프랑스 발레오(Valeo),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전문 기업 미국 스크린히트TV(SscreenhitsTV), 디지털 미디어 전문기업 독일 씨네모(CINEMO) 그리고 한국의 네이버와 TMAP 모빌리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스타트업 드림에이스(DRIMAES)가 포함됐다.
퀄컴의 파워 인포테인먼트 플랫폼과 최신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각각의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업이 힘을 합쳐 그랑 콜레오스를 '움직이는 IT 플랫폼'으로 완성한 것. 그런 만큼 그랑 콜레오스의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기능들을 품고 있다.
사진 위는 그랑 콜레우스의 센터 디스플레이, 사진 아래는 스와핑으로 같은 화면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주목을 받는 건 동승석 디스플레이다. 엔터테인먼트는 물론 대부분 기능의 통제권을 운전자가 쥐고 있는 기존 방식과 다르게 독립적 사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디즈니플러스와 같은 OTT, 네이버 웨일을 통한 유튜브와 소셜미디어, 뉴스 검색 등을 독립적으로 즐길 수 있다. 물론 운전자도 안전한 상황에서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운전을 방해하지 않게 했고 운전자의 시선도 차단해 놨다.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동승자에게는 센터 디스플레이에서 설정해 간단한 손동작 스와핑으로 화면을 넘겨줄 수도 있다. 센터 디스플레이의 내비게이션 화면을 같은 방법으로 클러스터에 전송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
르노 그랑 콜레우스
부산모빌리티쇼에서 만난 장 프랑스와 클로데 시네모 한국 지역 본부장은 “운전을 방해하지 않도록 센터 디스플레이에선 주차 중에만 영상을 볼 수 있게 했다”라며 “동승석 화면엔 특정 필터를 적용해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지 않고, 블루투스 헤드셋도 지원해 안전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규격화한 플랫폼에서 차량이 제공하는 정보나 서비스를 일방적으로 즐기는 기존의 방식에서도 벗어났다. 그랑 콜레우스는 스마트폰 사진을 차로 전송해 간단한 편집을 하고 배경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선호하는 음악을 제공하고 맞춤식 뉴스를 읽어주는 기능도 탑재했다.
하나 더 놀랄 것은 이런 기능들을 유지하는데 필수인 5G 커넥티비티를 5년간 무상 제공한다는 사실이다. 차량 와이파이를 스마트폰이 공유할 수 있는 테더링 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과 유사한 인터페이스와 음성인식 NUGU로 쉽게 모든 기능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것, 차량의 성능을 포함한 43개 항목의 ECU 무선 펌웨어 업데이트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전기차는 어쩌고? GM, 6세대 V8 엔진에 사상 최대 1.2조원 투자
[0] 2025-05-30 14:25 -
이베코, 신선물류 특화 ‘데일리’ 냉장ㆍ냉동차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0] 2025-05-30 14:25 -
포르쉐코리아, ‘고객 경험 중심’ 조직 개편… 전략 체계 재정비
[0] 2025-05-30 14:25 -
[시승기] 실용과 공간 활용의 절묘한 조합, 폭스바겐 '뉴 아틀라스'
[0] 2025-05-30 14:25 -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 ‘올 뉴 디펜더 OCTA’ 국내 공식 출시
[0] 2025-05-30 14:25 -
'속도 위반' BYD코리아, 출고 2개월 만에 1000번째 ‘아토 3’ 인도
[0] 2025-05-30 14:25 -
현대모비스, 영남통합물류센터 가동…“국내 부품 공급 체계 대전환”
[0] 2025-05-30 14:25 -
포르쉐코리아, ‘퓨처 헤리티지’ 전시·공연 개최…전통문화 계승 지원
[0] 2025-05-30 14:25 -
전기차 캐즘 속 실속형 모델은 선전”…캐스퍼 일렉트릭 4.7% 상승
[0] 2025-05-30 14:25 -
[EV 트렌드] 포르쉐, 전기 스포츠카의 핵심 '고전압 배터리 수명과 안정성'
[0] 2025-05-30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 창립10주년 기념 포럼 개최
-
2024 부산모빌리티쇼 -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최초 공개
-
2024 부산모빌리티쇼 - 기아, 브랜드 첫 픽업트럭 '타스만' 위장막 모델 공개
-
2024 부산모빌리티쇼 - 르노코리아,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세계 최초 공개
-
2024 부산모빌리티쇼 - 제네시스, '네오룬'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컨셉 공개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청정 제주 '영웅들을 위한 수소전기버스' 전달
-
[2024 부산모빌리티쇼] BMW '뉴 M4ㆍ올 뉴 iX2' 및 MINI와 모토라드 모델 총출동
-
[2024 부산모빌리티쇼] 르노코리아, 신규 SUV '그랑 콜레오스' 최초 공개
-
[2024 부산모빌리티쇼] 제네시스 디자인의 정수 ‘네오룬ㆍ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 공개
-
해커 공격으로 美 6월 신차 판매 감소 전망...정상 복구 상당한 시간 걸릴 듯
-
캐딜락 '리릭'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협력업체들과 국내 출시 기념
-
BMW, 2시리즈 부분변경 모델 유럽 출시
-
한독상공회의소 독일 회장 ‘포르쉐코리아 게어만 대표’ 연임
-
[영상] 마칸 일렉트릭 프리뷰. 그리고, 포르쉐의 전동화 전략
-
[2024 부산모빌리티쇼] 기아, PBV 콘셉트 실물 및 첫 정통 픽업 '타스만' 위장막 공개
-
현대차, 종합 수소 비즈니스 솔루션 ‘HTWO Grid’발표 통해 수소사회 청사진 제시
-
[2024 부산모빌리티쇼] 현대차, 전기차 대중화 새기준 '캐스퍼 일렉트릭' 최초 공개
-
한국타이어 후원, ‘2024 한국 포틀랜드 E-PRIX’ 개최...재규어ㆍ포르쉐팀 선두 경쟁
-
2024 부산모빌리티쇼 개막 '현대차 · 기아 · 르노 신차 공개로 관심 집중'
-
[시승기] '쉐보레의 다이내믹 듀오'…트레일블레이저 혹은 트랙스 크로스오버
- [포토] 야외 하의실종녀
- [포토] 섹시 티팬티
- [포토] 잘 빠진 뒷태
- [포토] 야한 속옷
- [포토] 핫팬츠가 질못했네
- [포토] 슴가의 유혹
- [포토] 섹시 처자
- [유머] 정수기로 알아보는 대기업vsㅈ소
- [유머] SKT의 창조 경제
- [유머] 중국청년 급여공개 챌린지
- [유머] 내향성 사람들이 가장 힙들어 하는 것은??
- [유머] 미츄어버린 운전가
- [유머] 한국남자랑 결혼한 러시아녀가 느낀 한국
- [유머] 생활의 달인 따라한 사람 근황
- [뉴스] '더글로리'에서 송혜교가 바둑 두던 그 공원... 불법 도박단 활동 중이었다
- [뉴스] 이재명 'K배터리로 경제 재도약... 가덕도 신공한 책임있게 추진'
- [뉴스] '태국 재벌' 클라스 자랑한 민니... '이 아파트' 거주 중
- [뉴스] 아이유, 사전투표 인증... 색상 하나도 용납하지 않은 '무채색 옷' 눈길
- [뉴스] '이재명 지지 연설' 배우 김가연, 악플 박제 '끝까지 쫓아간다'
- [뉴스] '전 세계 혈액 부족 상황 해결'... 한국 연구진, 인간 피 만드는 '미니 돼지' 최초 개발
- [뉴스] 중국, 서해에 부표 3개 추가 설치... 군 '예의주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