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29현대차·기아, 실시간 홍수 위험 경고 '내비게이션 고도화' 정부와 업무 협약
조회 3,48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10 17:25
현대차·기아, 실시간 홍수 위험 경고 '내비게이션 고도화' 정부와 업무 협약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차·기아는 10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환경부와 함께 ‘도로·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을 위한 내비게이션 고도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 환경부 한화진 장관, 현대차·기아 AVP 본부 송창현 사장,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황종성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매년 여름철 장마로 인한 침수 사고에 대비해 내비게이션에 실시간 홍수 위험 경보 알림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의 안전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공동의 목표에 따른 것이다.
내비게이션 고도화 프로젝트는 민·관이 상호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과기정통부, 환경부, NIA는 올 1월부터 현대차·기아,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네이버, 아이나비 시스템즈, 맵퍼스 등 6개의 내비게이션사와 서비스 적용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
과기정통부는 프로젝트를 총괄해 협업 체계를 구성하고 침수 정보 외에도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내비게이션 개선 방향을 조율해 왔다. 환경부는 홍수 위험 정보를 NIA에 신속하게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업은 NIA에서 중계한 데이터를 침수 위험 주변을 운행하고 있는 차량 내비게이션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앞서 현대차·기아는 지난 4일부터 이번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침수 통제 정보 알림에 더해 실시간 홍수 경보에 따른 침수 위험 구간 및 댐 방류에 따른 위험 안내 정보를 추가로 송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앞으로 현대차·기아 고객은 침수 경보 지역 근방 주행 시 내비게이션을 통해 위험 알림을 받고 해당 구간 도로를 우회하거나 지하차도 진입 전 속도를 늦추는 등 사전 대응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에 가입된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별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없이 바로 경험할 수 있다.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송창현 사장은 “실시간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위한 민·관 데이터 공유 및 기술 고도화 협업 체계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현대차·기아는 더욱 신속하게 정부와 협업 체계를 구성하고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전국 주요 교차로의 실시간 교통 신호 데이터를 공유 받는 등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LG 엔솔, GM 합작 美 미시간 랜싱 배터리 공장 지분 10억 달러 인수
[0] 2024-12-04 14:25 -
현대차·기아, 5년간 100억원 투자 인도공과대 3곳과 배터리·전동화 공동 연구
[0] 2024-12-04 14:25 -
국토부, 현대차 · BMW · 벤츠 등 5개사 84개 차종 29만 대 리콜
[0] 2024-12-04 14:00 -
기아, 미국에서 '스포티지 · 텔루라이드 · K4' 강력한 수요로 순항 중
[0] 2024-12-04 14:00 -
수입차 시장도 '꽁꽁' 11월 3.9%감소...베스트셀링카 '테슬라 모델 Y'
[0] 2024-12-04 14:00 -
KGM, 동절기 차량점검 서비스... 공임 및 순정용품몰 액세서리 할인 이벤트
[0] 2024-12-04 14:00 -
美 에너지부 스텔란티스 · 삼성SDI 합작법인에 76억 달러 대출 지원
[0] 2024-12-03 16:25 -
KG 모빌리티, 가솔린-LPG 두 가지 연료 사용하는 바이퓨얼 라인업 확대
[0] 2024-12-03 16:25 -
BYD, 지난 분기 포드 제치고 글로벌 6위 완성차 제조사로 부상
[0] 2024-12-03 16:25 -
현대차, 고령화ㆍ벽오지 맞춤형 수요 응답 교통 서비스 보령시 '불러보령' 개시
[0] 2024-12-03 16: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롤스로이스, 부분변경 '고스트 시리즈II 및 블랙 배지 고스트 시리즈II' 공개
-
타타대우상용차, 무상 점검 ‘AS 최고반장’ 인천 경인직영정비사업소 진행
-
KGM, 호주 딜러 콘퍼런스 및 토레스 출시...곽 회장...기회의 시장, 소통 강화
-
[EV 트렌드] 테슬라 무슨 일?, 로보택시 공개 앞두고 고위급 임원 줄줄이 사표
-
도요타, 이달 말 휴대용 수소 카트리지 공개 예정...FCEV 새로운 경쟁력 주목
-
'포드' 불만 건수 압도적 1위, 상위 10개 모델 중 6개 차지...현대차 쏘나타 7위
-
'P400 오토바이오그라피 추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2025년형 출시
-
프로 캠퍼는 어떤 IT 제품을 쓸까?
-
‘화마’ 불러오는 전기차 화재…피해 심각한 이유는?
-
현대차, 57년 생산 역사와 원동력 조명...1억 대 달성 기념 '다시, 첫걸음' 전시 개최
-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판매가 3억 910만 원
-
한국타이어, 英 'EES South‘ 전시회 참가...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공개
-
[2024 파리 모터쇼] 현대모비스 첫 참가....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기술 전시
-
에어백 미전개 쏘나타·포르테 등 현대차·기아 60만 대 리콜
-
'압도적 품질' 도요타렉서스, 초기내구품질 1, 2위 독식...제네시스 약진
-
현대차그룹-싱가포르 난양이공대, 신에너지부터 혁신제조 공동 연구 MOU
-
尹 대통령,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HMGICS 방문 '새로운 혁신의 물결'
-
기아 임ㆍ단협 4년 연속 무분규 타결, 2차 잠정합의안 63.1% 찬성 가결
-
현대차 美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우물 논란' 끝...조지아 EPD 최종 승인
-
MINI 코리아, ‘뉴 MINI 쿠퍼 S 5-도어’ 국내 공식 출시
- [유머] 가격이 특이한 붕어빵 가게
- [유머] 전화번호 바꿨더니 매일 오는 연락
- [유머] 일본 슈퍼 근황
- [유머] 바둑기사의 놀라운 기억력
- [유머] 인도로 여행간 여자 연예인들
- [유머] 배추먹는 댕댕이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뉴스] '간첩 아니면 겁낼 필요없다'... 尹 대통령 '계엄령' 옹호한 전남대 단과대 회장
- [뉴스] '김어준, 군 체포조 집으로 와 '은신'했다'... 오늘(4일) 새벽 계엄군 찾아온 '뉴스공장' 상황
- [뉴스] 농성 23일 만에... 동덕여대 총학생회, '본관점거' 관련해 긴급공지 올렸다
- [뉴스] [속보] 민주당·조국혁신당 등 野 6당,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제출
- [뉴스] 심야 라디오 중 '계엄령 속보' 전하며 군 복무 중인 멤버들 걱정에 입술 꽉 깨문 몬스타엑스 멤버
- [뉴스] [속보] 국무위원 전원 사의 표명
- [뉴스] CNN '윤 대통령 계엄령 실패... 탄핵 요구 더 커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