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03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10 11:25
전기차 전환 속도 붙이는 포르쉐 '내연기관 단종하고 순수전기차로 대체'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최근 타이칸 부분변경 모델과 마칸 일렉트릭 등을 글로벌 공개한 포르쉐가 순수전기차 전환을 더욱 가속화한다. 포르쉐는 마칸 일렉트릭을 포함 박스터, 카이엔의 순수전기차 버전을 비롯해 라인업에 신규 추가되는 7인승 전기 SUV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지시간으로 8일, 일렉트렉 등 외신은 포르쉐가 기존 내연기관 모델 단종 수순이 임박함에 따라 순수전기차 전환을 더욱 앞당길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포르쉐는 2019년 자사 최초의 순수전기차 타이칸을 출시하고 2021년에는 한 해 동안에는 약 4만 2300대 판매고를 기록할 정도로 성공적인 전동화 전환을 보여왔다.
이후 포르쉐는 타이칸의 첫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이며 더욱 강력한 동력성능 뿐 아니라 향상된 최대 주행가능거리, 더 빠른 충전 등 눈에 띄는 상품성 향상을 달성했다.
이런 상황에서 포르쉐는 지난 1분기 글로벌 판매가 감소했음에도 더 공격적인 신차 출시와 순수전기차 전환을 통한 반전을 꾀할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총 4대의 신차 출시를 예고한 포르쉐는 부분변경 타이칸 외에도 신형 911과 파나메라, 마칸 일렉트릭 등을 글로벌 순차 판매한다. 이들 중 가장 주목받는 모델은 마칸 일렉트릭으로 올 하반기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앞서 포르쉐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올해 포르쉐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젊은 라인업을 선보여 'V'자형 반등 주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마칸 일렉트릭을 첫 공개한 이후 한 달 뒤 해당 모델이 1만 대 사전 예약을 받았다'라며 신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포르쉐는 지난 5월부터 업그레이드된 독일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마칸 일렉트릭의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해당 모델의 본격적인 고객 인도는 올 하반기로 점쳐진다.
한편 포르쉐 제품 매니저 알브레히트 라이몰트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모빌체와 최근 인터뷰를 통해 '포르쉐는 계획대로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며 최근 전기차 전환에 초점을 맞춰 '유럽을 위한 마지막 내연기관 마칸이 제작됐다'라고 말했다.
포르쉐는 내년 중반 마칸 일렉트릭 판매가 본격화되는 시기에 해당 모델 판매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의 판매 목표는 8만 대 가량이다.
현재 마칸 일렉트릭 배터리는 CATL이 공급하지만 포르쉐는 슬로바키아에 자체 배터리 공장 건설을 통해 향후 배터리를 조달할 계획이다. 라이몰트는 '해당 공장의 건립이 거의 완성 단계에 있고 최근 프리 시리즈 단계에 진입했다'라고 언급했다.
또 향후 포르쉐는 순수전기 카이엔을 통해 해당 배터리를 처음 탑재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올 연말 등장하는 순수전기 718을 선보일 계획으로 이미 유럽 판매용 박스터와 카이맨 생산은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디 올 뉴 팰리세이드, 그 중에서도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관심 급증
-
캐딜락 F1, 풀 워크스 팀 ‘GM PPU' 설립..러스 오블렌즈 신임 CEO 임명
-
현대차그룹-엔비디아, 생성형 AI 기반 모빌리티 혁신 위한 파트너십 체결
-
[EV 트렌드] 中 지커, 007 GT 티저 공개 '라인이 예쁜 전기 슈팅 브레이크'
-
포르쉐 '카레라 S' 911 라인업 추가... 제로백 3.3초, 최고속도 308km/h
-
'마법 같은 자동차 앞 유리' 현대모비스, 홀로그래픽 윈드실드 공개
-
폭스바겐, 434km 달리는 쿠페형 전기 SUV 'ID.5' 국내 출시 확정
-
'7세대 완전변경' BMW, 진보한 고성능 스포츠 세단 뉴 M5 공식 출시
-
롤스로이스, 작년 비스포크 사상 최고 실적...팬텀 익스텐디드 주문 최다
-
정의선, 위기가 기회...현대차그룹 올해 24.3조, 역대 최대 규모 투자
-
'최강 SUV' 현대차 싼타페ㆍ기아 EV3,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수상
-
위장막 없이 포착된 '스타리아 일렉트릭' 84kWh 4세대 배터리 탑재
-
현대차 '아이오닉 5 N 드리프트 킹 에디션' 공개… 더 특별한 리어 윙
-
제대로 작동하는거 맞아? 美 당국, 테슬라 260만 대 '스마트 호출' 조사 착수
-
'EV · PHEV 거의 절반 차지' 볼보, 2024년 글로벌 판매 전년 대비 8% 증가
-
2025년 중국 자동차 연간 판매 3,200만대 전망
-
기아, 호주오픈 공식 후원 24주년 올해는 EV9 포함 전 차종 친환경차 제공
-
[CES 2025] '이대로만 나와라' 2026년 북미 판매, 혼다 0 살롱 & 0 SUV 공개
-
'직관적 · 인체공학적 · 운전자 중심 제어' BMW 파노라믹 iDrive 최초 공개
-
콘티넨탈, 윈도우 프로젝션 솔루션 CES 공개...사용자 맞춤형 콘텐츠 제공
- [유머] 출장연회 이상과 현실
- [유머] 코난의 억지 추리
- [유머] 어느 주민센터 화장실 안내문
- [유머] 엄마와의 카톡
- [유머] 배달 주문 역대급진상
- [유머] 퇴근한 남친한테 아빠 힘내세요 율동해준 연대녀
- [유머] 호송 여성 성추행 경찰 무죄
- [뉴스] 이민우에 '경제적 부담' 주기 싫었던 예비 신부... 임신 6개월에 일하다 '하혈'
- [뉴스] 박지원 '尹 취임식 '애국가 제창'에 5억·사면 대가 100억'... '김건희 제보' 주장
- [뉴스] 5성급 호텔서 '반클리프 목걸이+샤넬백' 줘야... 인스타 유행탄 MZ 프러포즈
- [뉴스] 마포아파트 화재로 엄마·아들 사망... 대피한 아버지, 아들 찾아헤매
- [뉴스] 평범한 주유소 직원이 쓴 '범죄 안경'... '430만원 몰래 빼돌려'
- [뉴스] 경기 화성 상가주택 3층서 큰 불... 60대 남성, 창밖으로 떨어져 숨져
- [뉴스] '尹-김건희 동시 구속' 뒤 토리와 친구들 빈집 남겨져... 누가 돌보나 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