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917전기차 전환 속도 붙이는 포르쉐 '내연기관 단종하고 순수전기차로 대체'
조회 4,85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10 11:25
전기차 전환 속도 붙이는 포르쉐 '내연기관 단종하고 순수전기차로 대체'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최근 타이칸 부분변경 모델과 마칸 일렉트릭 등을 글로벌 공개한 포르쉐가 순수전기차 전환을 더욱 가속화한다. 포르쉐는 마칸 일렉트릭을 포함 박스터, 카이엔의 순수전기차 버전을 비롯해 라인업에 신규 추가되는 7인승 전기 SUV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지시간으로 8일, 일렉트렉 등 외신은 포르쉐가 기존 내연기관 모델 단종 수순이 임박함에 따라 순수전기차 전환을 더욱 앞당길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포르쉐는 2019년 자사 최초의 순수전기차 타이칸을 출시하고 2021년에는 한 해 동안에는 약 4만 2300대 판매고를 기록할 정도로 성공적인 전동화 전환을 보여왔다.
이후 포르쉐는 타이칸의 첫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이며 더욱 강력한 동력성능 뿐 아니라 향상된 최대 주행가능거리, 더 빠른 충전 등 눈에 띄는 상품성 향상을 달성했다.
이런 상황에서 포르쉐는 지난 1분기 글로벌 판매가 감소했음에도 더 공격적인 신차 출시와 순수전기차 전환을 통한 반전을 꾀할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총 4대의 신차 출시를 예고한 포르쉐는 부분변경 타이칸 외에도 신형 911과 파나메라, 마칸 일렉트릭 등을 글로벌 순차 판매한다. 이들 중 가장 주목받는 모델은 마칸 일렉트릭으로 올 하반기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앞서 포르쉐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올해 포르쉐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젊은 라인업을 선보여 'V'자형 반등 주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마칸 일렉트릭을 첫 공개한 이후 한 달 뒤 해당 모델이 1만 대 사전 예약을 받았다'라며 신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포르쉐는 지난 5월부터 업그레이드된 독일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마칸 일렉트릭의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해당 모델의 본격적인 고객 인도는 올 하반기로 점쳐진다.
한편 포르쉐 제품 매니저 알브레히트 라이몰트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모빌체와 최근 인터뷰를 통해 '포르쉐는 계획대로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며 최근 전기차 전환에 초점을 맞춰 '유럽을 위한 마지막 내연기관 마칸이 제작됐다'라고 말했다.
포르쉐는 내년 중반 마칸 일렉트릭 판매가 본격화되는 시기에 해당 모델 판매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의 판매 목표는 8만 대 가량이다.
현재 마칸 일렉트릭 배터리는 CATL이 공급하지만 포르쉐는 슬로바키아에 자체 배터리 공장 건설을 통해 향후 배터리를 조달할 계획이다. 라이몰트는 '해당 공장의 건립이 거의 완성 단계에 있고 최근 프리 시리즈 단계에 진입했다'라고 언급했다.
또 향후 포르쉐는 순수전기 카이엔을 통해 해당 배터리를 처음 탑재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올 연말 등장하는 순수전기 718을 선보일 계획으로 이미 유럽 판매용 박스터와 카이맨 생산은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차그룹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급진적 진화...지금 가는 길이 항상 최신
[0] 2025-04-11 14:25 -
타타대우, 6년 연속 판매왕 김영환 부장... 우수 영업사원ㆍ대리점 시상
[0] 2025-04-11 14:25 -
중국산 볼보 S90, 美 가격 8700만원→ 2억 1300만원... 결국 판매 중단
[0] 2025-04-11 14:25 -
지프 뉴 글래디에이터 출시. 어드벤처 감성 가득 아메리카 정통 픽업트럭
[0] 2025-04-11 14:25 -
BMW, 뉴 i4 M50 xDrive 출시... 제로백 3.9초대 고성능 전기 그란 쿠페
[0] 2025-04-11 14:25 -
[시승기] KGM 무쏘 EV, 도시와 만난 스마트한 전기 픽업 '깃털처럼 가볍게'
[0] 2025-04-11 14:25 -
폴스타의 도발, 테슬라 팔고 오면 최대 3000만원 할인... 효과는 만점
[0] 2025-04-11 14:25 -
에어백도 안 터졌는데...유로 NCAP, 중국 車 별 5개 주고도 매서운 지적
[0] 2025-04-11 14:25 -
푸조 신형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비밀. 변속기에 삽입된 전기 모터
[0] 2025-04-11 14:25 -
'한국의 아우토슈타트' 르노코리아 부산 출고장 '고객 중심' 전면 재정비
[0] 2025-04-11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알핀 최초의 EV 'A290',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힐클라임 출전
-
성능 좋은 재제조 배터리, 새 전기차 사용 가능해진다...전주기 이력 관리추진
-
현대차·기아, 실시간 홍수 위험 경고 '내비게이션 고도화' 정부와 업무 협약
-
[기자 수첩] 코미디 같은 '페달 블랙박스' 의무화...운전대도 달아야 하지 않을까?
-
월간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130만 대 기록 '승용차 시장에서 20% 점유율 확보'
-
[EV 트렌드] 2025년 출시 가능성,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프로토타입 포착
-
오늘은 '아이오닉 5 N' 현대차, 차량 대여 서비스 ‘현대셀렉션’ 리뉴얼 앱 출시
-
스텔란티스, 유럽 시장서 하이브리드 전환 가속 '2026년까지 30개 구성'
-
'정교하지 못한 짝퉁 車도 있었다' 페라리, 작년 40만 건 넘는 위조품 적발 폐기
-
공영주차장 장기 방치 차량, 오늘부터 견인 조치 가능...강제 폐차도 가능
-
테슬라 美 시장 지배력 약화, 2분기 전기차 점유율 절반 이하로 감소
-
로터스, 612마력 전기 SUV '엘레트라' 국내 인증… 주행가능거리 최대 463km
-
전기차 전환 속도 붙이는 포르쉐 '내연기관 단종하고 순수전기차로 대체'
-
[영상] 자동차 인터페이스의 변화: 터치 vs. 물리버튼의 재조정
-
마세라티, ‘2024 굿우드 페스티벌’서 MC20 스페셜 에디션 2종 최초 공개
-
[스파이샷] BMW 2시리즈 그란쿠페
-
하이엔드 프리미엄, 폴스타4 듀얼모터 스페인 시승기
-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사전계약 돌입...2000만 원대 초중반 구매 가능
-
美 딜러그룹, 현대차에 소송...전기차 판매 데이터 조작 강요 받았다
-
현대차 임금교섭 '6년 연속 無분규 잠정 합의' 번개처럼 마무리...12일 찬반투표
- [유머] 12살 소년이 발견한 마야 문명 도시
- [유머] 극강의 가성비충
- [유머] 플러팅 이행시
- [유머] 빌런이 탄생하는 과정
- [유머] 피자 좋아들 하셈? 클릭전에 1. 건강에 해로운피자? 2. 여친몰래 먹는피자? 3. 정력에 좋은피자?
- [유머] 남자성욕이 궁금해서 남성호르몬주사 맞아본 여의사
- [유머] 최면어플
- [뉴스] '나이 먹을수록 존칭 쓰게 됐다'는 유재석, 3살 형 유해진에 곧바로 '해진아' 말실수
- [뉴스] '무릎 꿇고 나체 사진 보내라'... 서울교통공사 '취업 멘토'의 충격적인 만행
- [뉴스] 尹에게 받은 당선 축하 '난'... '파면을 축하합니다'로 재포장해 돌려준 국회의원
- [뉴스] '마라톤'에 진심인 진태현 '직접 클릭 경쟁 뚫고 신청... 연예인이라고 특혜 받고 싶지 않아'
- [뉴스] 제주서 '28cm' 흉기 들고 행인 쫓은 40대 남성... 구속영장 반려로 풀려났다
- [뉴스] 소방당국, '공사장 붕괴 사고' 실종 근로자 '컨테이너에 있었다' 진술 확보해 인양 검토
- [뉴스] '네가 운전했다고 하면 안돼?'... 무면허로 사고 낸 지인 부탁에 '운전대' 대신 잡아 준 남성의 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