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6,958美 딜러그룹, 현대차에 소송...전기차 판매 데이터 조작 강요 받았다
조회 90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09 11:45
美 딜러그룹, 현대차에 소송 '전기차 판매 데이터 조작 강요 받았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가 미국 딜러에게 판매 실적을 부풀리도록 강요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9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현대차 딜러그룹이 '전기차 판매 데이터를 조작했다'라며 현대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딜러그룹은 현대차가 실제로는 소비자에게 판매하지 않는 '대여용' 차량 분류 코드를 판매한 것처럼 조작하고 이에 협조하지 않은 딜러에 불이익을 줬다고 주장했다.
현대차는 이에 협조한 딜러에게만 도매 및 소매가격 할인 그리고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했다는 주장도 했다. 현대차 딜러 그룹은 현대차가 데이터를 조작하는 사기를 벌였고 시장 지배적 위치에서 가격 차별을 금지하는 연방법 '로빈슨-패트먼'을 위반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현대차가 과장된 판매 데이터를 이용해 소비자들이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오인할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 현대차 딜러그룹은 판매 데이터 조작을 강요하는 전화통화 녹음을 증거로 제출했다.
통화 녹음에는 '언론 홍보와 한국 소비자를 위해 (판매) 숫자를 맞춰야 한다'라며 전기차를 언급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송을 제기한 현대차 딜러 그룹은 지난 2019년에서 크라이슬러를 상대로 비슷한 내용을 소송을 제기한 전력을 갖고 있다. 당시 소송에서는 크라이슬러가 4000만 달러 지불에 합의했다. 현대차는 이와 관련해 '판매 데이터 위조 행위를 용납하지 않고 있으며 사실 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KGM, 토레스 EVX · 코란도 EV 과충전 및 주차 중 화재 시 최대 5억원 보상
[0] 2024-09-12 17:25 -
아이오닉 5도 꽂으면 끝, BMW 최초 럭셔리 라운지형 급속충전소 한국 오픈
[0] 2024-09-12 17:25 -
신차 뭐 살까? 기아 EV3 압도적 1위 '액티언과 그랑 콜레오스' 호각지세
[0] 2024-09-12 17:25 -
포르쉐코리아, 테크니션 경쟁력 있는 기술 역량 강화 '제2회 기술경진대회' 개최
[0] 2024-09-12 17:25 -
스텔란티스코리아, 푸조·DS 전기차 전 차종 대상 '전기차 안전 점검 캠페인’ 실시
[0] 2024-09-12 17:25 -
브레이크를 밟으면 자동차는 무조건 정지...공포감 주는 급발진 주장 일축
[0] 2024-09-12 17:25 -
볼보자동차코리아, 전기차 고객 대상 ‘볼보 EV 세이프티 케어 서비스’ 실시
[0] 2024-09-12 17:00 -
페라리, 브랜드의 상징 피오라노 트랙에서 첫번째 하프 마라톤 개최
[0] 2024-09-12 17:00 -
한국타이어, 추석맞이 ‘情 담은 꾸러미 나눔’ 봉사활동 진행
[0] 2024-09-12 17:00 -
한자연,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와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협력을 위한 MOU 체결
[0] 2024-09-12 17: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영상] 테슬라와 BYD, 비슷하지만 다른 길. 전기차 혁명의 두 얼굴
-
日 샤프 전기차 사업 선언...대만 폭스콘 MIH 플랫폼 기반 콘셉트카 공개
-
전기차에 웬 '기통수?' 국토부, 車 등록증 배터리 셀 제조사 및 종류 표기 입법 예고
-
'무상 점검 받고 추석 연휴 안전하게'...완성차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총 출동
-
현대로템 '수소전기트램' 공식 홈페이지 공개...다양한 영상과 이미지 정보 제공
-
324. 현대자동차의 현대웨이 전략이 의미하는 것
-
스텔란티스, 2025년부터 아르헨티나 공장에 3억 8,500만 달러 투자
-
중국, 전기차 등 캐나다 추가 관세 부과에 반발
-
이탈리아, 내년으로 앞당긴 EU 내연기관차 금지 계획 수정 촉구
-
노스볼트, 보를렝게 공장 부지 매각 합의... 데이터 센터 건설 계획
-
KAMA, “중국 로컬브랜드들, 해외시장진출 가속화”
-
日 도요타, 전기차 생산 목표 33% 삭감 '2026년까지 연간 150만 대 계획'
-
GM 한국사업장, 타이어 등 총 8개 항목 추석 연휴 무상점검 캠페인 실시
-
[현장에서] 작고 짧은 '지프 어벤저' 韓 시장 통할까?...핵심 BMS, 두리뭉실
-
볼보 EX60, 2026년 글로벌 출시 확정…차세대 'SPA3 플랫폼' 첫 적용
-
현대차 월드랠리팀, 2024 WRC 그리스 랠리 '포디엄 싹쓸이'...시즌 네 번째 우승
-
[EV 트렌드] 신차 판매 중 전기차 점유율 94% '노르웨이 새로운 기록 달성'
-
美 유력 매체 현대차 아이오닉 6, 배터리 기술의 정점...최고 전기차 선정
-
자동차 산업 판도 바꾸는 中 전기차...KAMA, 한국 브랜드 안심할 수 없다
-
[칼럼] 전기차 '과충전 그리고 충전량 제어'에 대한 비난은 누구의 압력인가
- [유머] 잔인한 미국 기업의 신입직원 채용법
- [유머] 버튜버 행사 모습
- [유머] 모방제품만 20개 나왔다는 히트상품
- [유머] 소원을 들어주는 악마 1
- [유머] 햄스프레소 한 잔 주세요
- [유머] 아이덴티티 상실
- [유머] 으아아 검은 검사다!!
- [뉴스] 46년 만에 기록적 폭우 쏟아진 울릉도... '피해 상황' 심각하다 (사진)
- [뉴스] 세상 떠난 남편 계정으로 '로스트아크' 하던 50대 여성... 안타까운 상황 전했다
- [뉴스] 평범한 '여행 카페'인줄 알았는데... 동남아 '아동 성매매' 정보·후기 공유한 카페 회원들
- [뉴스] 부산 해운대서 70대 운전자 몰던 벤츠 승용차 인도 돌진...행인 2명 사망
- [뉴스] 아파트 흡연장서 이웃 때려 살해한 남성 신상공개... 28세 최성우
- [뉴스] '36주 낙태' 병원장 아닌 '수술 집도의' 따로 있었다... 살인 혐의로 추가 입건
- [뉴스] 부산의 새 빌런 탄생... 고가도로 아래 3차선 도로 점령하고 '거품 세차'한 아주머니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