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 복귀 2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 '마세라티 MC 20' 2종 공개

사진 왼쪽부터 마세라티 MC20 스트라달레(Stradale), MC20 비타폰(Vitaphone), MC20 레젠다(Leggenda), MC20 이코나(Icona)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마세라티가 '2024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MC20 스페셜 에디션 2종을 최초 공개한다. MC20 스페셜 에디션은 각각 20대 한정 제작된 'MC20 이코나'와 'MC20 레젠다'로, MC12와 레이싱 대회 복귀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탄생했다.

MC20 이코나와 MC20 레젠다는 MC12 스트라 달레와 MC12 GT1 비타 폰에서 영감을 받은 특별한 리버리를 입었으며, 마세라티의 맞춤 제작 프로그램인 푸오리 세리에의 리버리와 인테리어를 적용해 세련된 자태를 드러낸다.

이와 함께, 2005 FIA GT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둔 MC12 GT1을 기반으로 제작한 MC12 버전 코르세와 블루 빅토리 컬러의 MC20 첼로, 럭셔리 세그먼트 최초의 100% 전기 컨버터블인 뉴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마세라티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되는 MC20 스페셜 에디션은 마세라티의 레이싱 역사와 열정을 담은 모델로,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