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5
아람코, 르노-지리 JV 파워트레인 회사 지분 10% 인수
조회 5,91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04 17:00
아람코, 르노-지리 JV 파워트레인 회사 지분 10% 인수

사우디 아라비아 기반 에너지 기업 아람코가 르노-지리 합작 파워트레인 회사인 HORSE Powertrain Limited의 10% 지분을 인수하기 위한 확정 계약을 체결했다.
아람코는 르노 그룹과 지리로부터 각각 5%씩 총 10%의 HORSE Powertrain Limited 지분을 인수할 예정이며, 르노와 지리는 각각 45%의 지분을 유지할 것이다. 아람코가 지불할 인수 대금은 규제 승인 등의 조건을 충족하는 것을 전제로 하며, 74억 유로의 기업 가치에 기반하여 결정될 것이다.
아람코는 이번 투자가 '보다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의 개발 및 상용화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전환에 대한 아람코의 기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계약에는 아람코와 발볼린(Valvoline)이 기술, 연료 및 윤활유 분야에서 협력하여 HORSE Powertrain Limited의 내연기관(ICE) 성능을 개선하는 협력 방안도 포함되어 있다.
아람코, 르노 그룹, 지리는 성공적인 자동차 산업의 탈탄소화가 고효율 ICE, 변속기 및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저탄소 합성 연료 및 수소와 같은 대체 연료, 차량 전동화 등의 다양한 기술의 조합을 필요로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질서 있는 에너지 및 모빌리티 전환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HORSE Powertrain Limited의 사명은 '초저배출 차세대 기술로의 경주를 선도하는 것'이며, 아람코의 글로벌 R&D 센터 네트워크에서 합성 연료, 수소 및 ICE 최적화 연구를 포함한 독특한 역량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하고 접근 가능한 탈탄소화 솔루션 개발을 촉진할 것이다.
아람코의 기술 및 혁신 부문 총괄 부사장인 아흐마드 O. 호와이터는 “아람코의 투자는 전 세계적으로 저렴하고 효율적이며 저탄소 배출 내연기관의 개발 및 배치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리 및 르노와 함께 우리의 집단적 전문 지식과 자원을 활용하여 엔진 및 연료 기술 모두에서 획기적인 진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혁신을 강조하여, 우리의 목표는 자동차 제조업체와 운전자의 요구를 충족하면서 운송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발볼린과 HORSE Powertrain Limited, 르노 그룹, 지리 간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확보함으로써 아람코의 글로벌 차원에서의 가치 창출 및 포착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르노 그룹의 CEO인 루카 드 메오는 “자동차 산업의 탈탄소화는 단독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힘을 합쳐 새로운 길을 열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해야 한다. 오늘 아람코를 HORSE Powertrain Limited의 전략적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 ICE 및 하이브리드 기술의 미래를 재발명하기 위한 드림팀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지리 홀딩의 CEO인 다니엘 리는 “넷 제로 배출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시너지, 다각적인 기술 솔루션 및 전문 지식 공유가 필요하다. 아람코의 지원과 연료 기술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HORSE Powertrain Limited는 메탄올 및 수소와 같은 저탄소 및 탄소 없는 연료 기술 솔루션을 선도하는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HORSE Powertrain Limited의 CEO인 마티아스 지아니니는 “아람코가 HORSE Powertrain Limited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합성 연료 및 수소 분야에서의 그들의 전문 지식은 우리가 최첨단 저배출 파워트레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자동차 산업의 탈탄소화를 앞당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함께 우리는 자동차 부문에서 혁신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그룹, 포드 제치고 상반기 美 전기차 시장 2위...전년비 66.4% 증가
-
[칼럼]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의무화...장착할 장치나 기술은 있고?
-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 개최
-
한국 진출 10년을 맞은 애스턴 마틴
-
전기차에 다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였을 경우 나타나는 현상은?
-
기아, 4대 테니스 메이저 '2025 호주오픈’ 활약 볼키즈 한국대표 선발
-
[EV 트렌드] '489km로 늘어난 주행가능거리' 제네시스 G80 전동화 인증 완료
-
현대차 '더 뉴 아반떼 N TCR', 2024 TCR 월드투어 4라운드 브라질 레이스 우승
-
[기자 수첩] 일론 머스크 바이든 지지에 '성난 사람들' 테슬라 보이콧
-
[영상] 로보택시 전쟁: 테슬라와 중국의 기술 대결, 그리고 전망
-
EU의 중국산 전기차 관세, 각국 입장 대립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시즌 파이널 ‘2024 한국 런던 E-PRIX’ 개최
-
'IRA가 낳은 기형적 소비 형태' 美, 프리미엄 전기차 90% 구매 아닌 리스
-
르노 그랑 콜레오스, 남혐 논란에도 '사겠다'는 의향 가장 빠른 상승세
-
[EV 트렌드] 테슬라, 끓임없는 악재에 유럽 시장도 고전...6월 7.2% 감소
-
[시승기] 제네시스는 없지? 모두의 드림카 벤츠 'CLE 450 4MATIC 카브리올레'
-
[영상] 오픈 에어링의 매력, 메르세데스-벤츠 CLE 카브리올레
-
한자연, 수소모빌리티 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 마련
-
맥라렌,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P1 레고 버전...총 3893개 부품으로 완벽 재현
-
애스턴마틴, 007 골드핑거 본드카 DB5 60주년 기념 '하우스 오브 Q’ 팝업 개최
- [유머] 진취적인 여성
- [유머] 파티에서 추방당했다
- [유머] 눕방하면 큰일나는 녀석
- [유머] 고양이를 귀찮게하면 안되는이유
- [유머] 문신한 사람 출입 금지시킨 헬스장 사장님
- [유머] 효녀 되려다 망한 버튜버
- [유머] 요즘 교권 상황..
- [뉴스] K-아이돌 서바이벌인데 일본인이 1등, 안중근 의사 후손이 꼴등?... '보플2 안 보는데 투표했어요'
- [뉴스] 신화 이민우, 예비 신부 정체 공개... 6세 딸 키우는 '싱글맘'
- [뉴스] '단발좌' 최양락도 못 피했나... 결국 '이 수술' 결심
- [뉴스] '김병현 선수에게 배웠어요'... 메이저리그서 시구로 해외팬 쓸어 모으고 온 한국 걸그룹
- [뉴스] '성적 부진' 등의 이유로 사퇴 의사 밝혔던 김광국 울산HD 대표이사, 자리 지킨다
- [뉴스] 버스 손잡이에 '맨발' 올려놓은 중년 남성... '옆 자리 비어있는데 발 때문에 못 타'
- [뉴스] 구급대원 도착했는데 이송 거부한 할머니... 돌아가려는 구급대원 폭행한 30대 손자 입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