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23볼보 EX30, 당초 예고한 6월 말 인도 무기한 연기...해외, 환불 요청 쇄도
조회 3,09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04 17:00
볼보 EX30, 당초 예고한 6월 말 인도 무기한 연기 '해외, 환불 요청 쇄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순수전기 SUV 'EX30' 국내 고객 인도를 당초 지난달 말 시작으로 순차 출고를 예정했으나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앞서 EX30 판매를 시작한 북미 및 유럽 일부에서 해당 모델의 소프트웨어 결함에 따른 각종 소비자 불만이 폭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먼저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해 11월, EX30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4000만 원대 파격적 가격 책정과 함께 본격적인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국내에 66kWh NCM 리튬이온 배터리와 200kW 모터를 결합한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로 출시되는 EX30은 산업부 인증 완전충전시 최대 404km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하며 사전 예약 이틀 만에 1000대 이상을 기록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다만 현재 EX30은 당초 예고된 6월 말 순차 출고가 무기한 연기되어 단 1대의 국내 고객 인도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볼보코리아 측은 소비자에게 공식적인 안내 서비스 또한 실시하지 않은 가운데 앞서 EX30 판매가 시작된 북미와 유럽에서 해당 모델 소프트웨어 관련 소비자 불만이 폭주하고 있는 부분에 주목된다.
최근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카는 EX30은 몇 가지 심각한 소프트웨어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영국의 일부 구매자는 차량 반납과 전액 환불을 요구할 만큼 불만이 크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EX30의 가장 큰 문제는 새로운 독립형 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에 따른 것으로 해당 디스플레이를 통해 내비게이션, 엔터테인먼트, 실내 온도 조절, 충전 및 기타 설정 등이 이뤄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영국의 EX30 구매자 일부는 해당 디스플레이가 무작위로 검게 변하는 이른바 '블랙 아웃' 현상으로 차량 내에서 어떤 조작도 불가능한 경험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스티어링 휠 버튼이 작동하지 않거나, 긴급 제동 시스템이 이유없이 무작위로 작동하고, 충전이 되지 않는 등 여러 불만이 제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어떤 경우에는 센터 디스플레이 화면이 정상 작동되지만 시간 및 주행가능거리 추정치가 부정확하고 운전자 프로필 설정이 초기화되고 주행 보조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등 문제가 보고됐다.
이와 관련 영국의 볼보자동차 대변인은 현지 매체에 '우리는 이것이 소비자가 볼보자동차에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신속히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영국에서 소수의 고객이 차량 반납을 요구하고 있다는 걸 인정하며 '볼보자동차는 고객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는 원론적 답변을 내놨다.
한편 앞서 볼보 EX30은 미국에서도 소프트웨어 버그가 발견되며 고객 인도분 전량이 리콜된 바 있다. 해당 리콜의 주요 원인은 자동차 시동과 함께 센터 디스플레이의 디지털 속도계가 '테스트' 모드로 전환되데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볼보는 앞서 판매된 3만 5000여 대를 포함 고객 인도를 앞둔 전체 차량을 리콜했다. 블룸버그통신은 EX30 리콜 규모가 총 7만 1956대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美 에너지부 스텔란티스 · 삼성SDI 합작법인에 76억 달러 대출 지원
[0] 2024-12-03 16:25 -
KG 모빌리티, 가솔린-LPG 두 가지 연료 사용하는 바이퓨얼 라인업 확대
[0] 2024-12-03 16:25 -
BYD, 지난 분기 포드 제치고 글로벌 6위 완성차 제조사로 부상
[0] 2024-12-03 16:25 -
현대차, 고령화ㆍ벽오지 맞춤형 수요 응답 교통 서비스 보령시 '불러보령' 개시
[0] 2024-12-03 16:25 -
재규어, 차세대 전기차 방향성 보여 줄 콘셉트카 이미지 공식 발표전 유출
[0] 2024-12-03 16:25 -
11월 국산차 실적, 르노코리아 세 자릿수 반등 외 '처참한 내수 판매'
[0] 2024-12-03 16:25 -
기아, 2024년 11월 26만 2,426대 판매
[0] 2024-12-03 16:00 -
GM 한국사업장, 11월 총 49,626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5.4% 증가!
[0] 2024-12-03 16:00 -
르노코리아, 2024년 11월 총 1만5180대 판매
[0] 2024-12-03 16:00 -
KGM, 11월 총 8,849대 판매, 전년 동월대비 26.4% 증가
[0] 2024-12-03 16: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로터스, 초경량 e-바이크 모터 도입한 고성능 전기 자전거 '타입 136' 출시
-
영국, 테슬라 오토파일럿 잡는 법 만든다 '자율주행 사고 책임 제조사로 규정'
-
'스페셜 컬러 적용한 한정판' BMW, 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 출시
-
포르쉐, 3세대 완전변경 파나메라 실내 공개 '늘어난 디지털 디스플레이' 중점
-
전기차가 시끄럽다? '소음ㆍ잡소리' 불만 내연기관 1.5배...초기 품질 심각
-
취임 2년,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 미래 전략 발표...대규모 투자 추진
-
현대차그룹, “중국 사업전망 확신, 투자 계속할 것
-
“중국, 전기차 부품 공급망의 허브로 부상”
-
[영상] 승차감 좋은 수입 SUV 원픽! 메르세데스-벤츠 GLE 450 4매틱
-
[EV 트렌드] 테슬라, 2만 5000달러 저가형 전기차 독일서 생산 계획
-
11월 중고 전기차 시세, 통상적인 하락폭 대비 2배 수준 '뚝’…최대 8% 하락
-
GM, 수심 5미터 아래서 구조된 쉐보레 콜로라도 마니아 고객 명예 엠버서더 위촉
-
중국 BYD, 유럽 공장 건설 공식화?
-
스텔란티스, 지프의 전기차 모델과 배터리 공장 계획 발표
-
제네시스 GV80 쿠페의 디자인
-
태국 정부, 전기차 판매 증가로 보조금 축소 결정
-
토요타, 자동차 생산 누계 3억대 돌파/코롤라 5,339만대로 최다
-
폴스타, SK온과 폴스타 5를 위한 배터리 공급 계약 체결
-
중국 샤오미, 항속거리 연장형 전기차 개발 예정
-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출고 또는 출고예정 고객 거주지 EV 충전시설 지원
- [포토] 야한 노출
- [포토] 동남아 AV배우
- [포토] 포켓걸스민채
- [포토] 피부 미인
- [포토] 환상적 몸매
- [포토] 여친의 섹시 몸매
- [포토] 얼짱 여대생
- [유머] 전화번호 바꿨더니 매일 오는 연락
- [유머] 일본 슈퍼 근황
- [유머] 바둑기사의 놀라운 기억력
- [유머] 인도로 여행간 여자 연예인들
- [유머] 배추먹는 댕댕이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유머] 틀딱 상담소
- [뉴스] [속보]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 [뉴스] 제주 서귀포서 1톤 트럭·카니발 충돌... 4명 심정지, 4명 중경상
- [뉴스] '족보가 족발보쌈세트?'... 서울대 신입생들 전원 '문해력 저하' 때문에 글쓰기 시험 본다
- [뉴스] 이수근, 대출 사기당한 '무물' 출연자 위로하며...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한 사람 제대로 된 삶을 살겠냐'
- [뉴스] '너무 무서운 마음 들었다'... 박서진, '군면제' 거짓말 논란에 정신과 진료내역 공개
- [뉴스] '해바라기' 허이재, 8년 만에 공식 석상 올라... 몰라보게 달라진 얼굴 눈길
- [뉴스] 분유통 사본 적 없다는 한가인, '모유 부심' 터졌다... '나를 이길 사람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