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29美 환경보호국, GM에 2000억 과징금...픽업트럭 등 590만 대 배출가스 초과
조회 2,60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04 12:00
美 환경보호국, GM에 2000억 과징금...픽업트럭 등 590만 대 배출가스 초과
쉐보레 타호(TAHOE)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 환경보호국(EPA)이 제너럴모터스(GM)에 1억 4600만 달러(약 200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EPA는 지엠 구형 모델 590만 대가 연방 정부의 배출 및 연비 기준을 준수하지 않았다며 천문학적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미국 교통안전국(NHTSA)은 3일(현지 시각) 성명을 발표하고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출시된 지엠 모델이 연방 정부의 연비 기준을 준수하지 않았다'라며 과징금 부과 이유를 밝혔다.
EPA 테스트 결과 지엠의 해당 연식 픽업트럭과 SUV에서는 자체 인증한 것보다 평균 10% 이상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EPA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책임 있게 진행됐으며 자동차 업체들이 미국 전역의 대기 오염을 줄이고 지역 사회를 보호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수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지엠은 그러나 EPA 조사 결과와 과징금 부과에 즉각 반발했다. 지엠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차량의 배출 기준과 연비 등 모든 인증 기준에 관한 규정을 준수했다'라며 '어떠한 잘못도 인정할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지엠은 이산화탄소 배출량 문제는 EPA의 시험 절차가 변경된데 따른 것으로 차량 결함과 무관한 것이며 따라서 소비자들이 후속 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EPA가 지목한 배출가스 초과 모델에는 약 460만 여대의 풀 사이즈 픽업트럭과 130만 여대의 SUV가 포함돼 있다. 여기에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 국내에서 판매하는 모델도 포함됐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LG 엔솔, GM 합작 美 미시간 랜싱 배터리 공장 지분 10억 달러 인수
[0] 2024-12-04 14:25 -
현대차·기아, 5년간 100억원 투자 인도공과대 3곳과 배터리·전동화 공동 연구
[0] 2024-12-04 14:25 -
국토부, 현대차 · BMW · 벤츠 등 5개사 84개 차종 29만 대 리콜
[0] 2024-12-04 14:00 -
기아, 미국에서 '스포티지 · 텔루라이드 · K4' 강력한 수요로 순항 중
[0] 2024-12-04 14:00 -
수입차 시장도 '꽁꽁' 11월 3.9%감소...베스트셀링카 '테슬라 모델 Y'
[0] 2024-12-04 14:00 -
KGM, 동절기 차량점검 서비스... 공임 및 순정용품몰 액세서리 할인 이벤트
[0] 2024-12-04 14:00 -
美 에너지부 스텔란티스 · 삼성SDI 합작법인에 76억 달러 대출 지원
[0] 2024-12-03 16:25 -
KG 모빌리티, 가솔린-LPG 두 가지 연료 사용하는 바이퓨얼 라인업 확대
[0] 2024-12-03 16:25 -
BYD, 지난 분기 포드 제치고 글로벌 6위 완성차 제조사로 부상
[0] 2024-12-03 16:25 -
현대차, 고령화ㆍ벽오지 맞춤형 수요 응답 교통 서비스 보령시 '불러보령' 개시
[0] 2024-12-03 16: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개막전 '2024 한국 멕시코시티 E-PRIX' 개최
-
캐딜락 ‘타임리스 레거시’ 112년 해리티지와 에스컬레이드 특별전
-
[신차 예고] 아우디, 신규 플래그십 초대형 SUV 'Q9' 출시 가능성 언급
-
거대한, 그리고 쉽지 않은 담론 - 수소 생태계의 완성을 선언한 현대차 CES 2024
-
기아, 2024 호주오픈 연계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펼친다
-
'IRA 뚫고 인상적 결과' 현대차그룹 테슬라 안방서 전기차 판매 2위 등극
-
'사람은 한 명인데 짐이 많아서' 걱정 마! 화물자리 확 늘린 택시가 왔다.
-
폭스바겐 지난해 글로벌 판매 전년비 6.7% 증가 'ID.패밀리 성장 주도'
-
'매년 2배 증가는 무리'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 31% 증가로 성장세 둔화
-
[EV 트렌드] '1억 8000만 원' U7 전기 세단 공개한 中 전기차 브랜드 '양왕'
-
[CES 2024] 현대차그룹 제로원, 유망 스타트업 더 큰 시장으로..지원 총력
-
일본 2023년 수입 전기차 판매 60% 증가
-
기아, 2024 호주오픈 스폰서십 마케팅 활동...글로벌 전동화 선도 브랜드 전달
-
만트럭버스코리아, 2024년 다양한 가격 혜택 제공
-
온세미, 리 오토와 전략적 협약 연장
-
CES 2024 - 마그나, 음주운전 방지 기술을 통해 도로 안전 강화한다
-
CES 2024 - 마그나, 차세대 eDrive 공개
-
BMW 뮌헨 공장, 2027년부터 내연기관차 생산 중단...100년 역사의 전환점
-
'안면 인식 카메라로 디지털 결제' 콘티넨탈, 세계 최초 얼굴 인증 디스플레이 공개
-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원메이크 레이스카 'NPX1' 티저 공개
- [유머] 가격이 특이한 붕어빵 가게
- [유머] 전화번호 바꿨더니 매일 오는 연락
- [유머] 일본 슈퍼 근황
- [유머] 바둑기사의 놀라운 기억력
- [유머] 인도로 여행간 여자 연예인들
- [유머] 배추먹는 댕댕이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뉴스] 尹 대통령 '탈당' 언급한 친한계... 친윤계 '고독한 윤 대통령, 오죽했으면 그랬겠나'
- [뉴스] 홍준표 '박근혜 때처럼 적진에 투항하는 배신자 나와서는 안 돼... 탄핵 막아야'
- [뉴스] '67세 국회의장' 우원식, 계엄군에 막히자 1m 국회 담장 넘었다... 비상계엄 해제 배경
- [뉴스] 25kg 장비 매고 아미산 오르던 일병의 죽음... 중사가 운전병에게 떠넘긴 12kg 장비까지 대신 들어
- [뉴스] 계엄 해제 찬성한 국힘 '친한계' 의원 '특검은 받고, 탄핵은 저지하겠다'
- [뉴스] 황정음, '전 남친' 김용준 언급... '열렬히 사랑해서 후회 없어'
- [뉴스] 박명수, '비상계엄' 사태에 깜짝 놀라 밤 샜다... '너무 어이없는 일, 할많하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