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44[EV 트렌드] 中 지리 새 LFP 배터리 공개'영하 30도에서 용량 90.5% 유지'
조회 2,16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03 11:25
[EV 트렌드] 中 지리 새 LFP 배터리 공개'영하 30도에서 용량 90.5% 유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 지리자동차그룹이 새로운 리튬 인산철(LFP) 기반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개했다. 해당 배터리는 영하 30도 이하의 온도에서 용량의 90.54%를 유지할 만큼 동급 최고의 내구성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으로 2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지리자동차 그룹은 최근 '쇼트 블레이드(Short Blade)'로 명명된 자체 개발 차세대 신규 배터리를 공개했다.
지리는 해당 배터리에 대해 리튬 인산철을 기반으로 제작되고 이전보다 더 빠른 충전 속도와 가혹 환경에서 우수한 작동성을 발휘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해당 배터리가 에너지 밀도 192Wh/kg에 이르고 사이클 수명은 최대 3500회로 주행 거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100만 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사이클 수명이 길어져 중고 전기차에 대한 잔존가치는 상승할 뿐 아니라 연간 8만 톤 이상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지리자동차그룹의 쇼트 블레이드 배터리는 길고 얇은 탄소 나노튜브를 사용해 이온 전달 통로를 만들고 필름 투과성을 개선하기 위한 첨가제 추가로 리튬이온 사이 전극이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체 실험 결과 동일 용량의 브레이드 배터리 중 롱 브레이드 배터리가 배터리 용량의 10~80% 충전에 26분이 소요된 반면 새로운 쇼트 블레이드 배터리는 17분 4초가 걸렸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영하 30도의 극한에서 롱 블에이드 배터리가 용량의 78.6% 평균 배터리 용량 유지율을 보인 반면 신규 배터리는 90.54%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리자동차그룹은 해당 배터리가 자체 개발한 융합 기술을 전극 표면에 적용해 더 높은 안정성을 발휘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직경 5mm 강철 바늘 8개로 배터리에 동시에 구멍을 뚫고도 한 시간 이상 방치한 상황에서 아무런 반응이 없었고, 5.8mm 총알로 배터리를 관통해도 열폭주 현상 등을 관찰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또 해수 부식 침수, 극한의 추운 환경, 바닥 긁힘, 26톤 중량 초과 롤링, 단일 팩 측면 충돌 및 화재 로스팅을 포함한 6가지 극한 테스트를 해당 배터리가 통과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리자동차그룹의 신규 쇼트 블레이드 배터리는 지리의 갤럭시 시리즈 E5 전기 SUV에 우선 도입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0] 2024-11-22 14:45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0] 2024-11-22 14:45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0] 2024-11-22 14:45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0] 2024-11-22 14:45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0] 2024-11-22 14:45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0] 2024-11-22 14:45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0] 2024-11-22 14:45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0] 2024-11-22 14:45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0] 2024-11-22 14:45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0] 2024-11-2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타이어, 국내 최초 화학적 재활용 페트 섬유 적용 타이어 '아이온' 상업화
-
해마다 겪는 '전기차 춘궁기' 들쑥날쑥 가격에 '아사직전'...누적 판매 81% 급감
-
'EV 모드 62% 증가한 73km' BMW PHEV 세단 뉴 530e 공식 출시
-
르노코리아, 납세자의 날 기념식 세정협조 공로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
-
'랠리카 변신도 어색하지 않아' 2024 디펜더 랠리 시리즈 영국서 개막
-
실체를 드러낸 기아의 첫 픽업트럭 '태즈먼' 호주에서 티저 공개
-
중국 2월 신에너지차 도매 판매 9% 감소
-
폭스바겐그룹 4분기 사업 호조, 지난 해 전년 대비 15% 증가한 3223억 유로
-
'논란의 고무줄 가격' 테슬라, 美 판매 모델 Y 판매가 다시 1000달러 인상
-
299. SDV의 세계 3. 양산차 4사의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 개발 방향
-
폭스바겐그룹, 4분기 사업 호조로 2023년 견고한 연간 실적 달성
-
혼다코리아, 3월 전 차종 시승 이벤트 및 프로모션 실시
-
황금비는 자동차에도 적용될 수 있을까요?
-
내수 보릿고개? 전년비 20.7%↓, 해외 판매 증가세 주춤...2월 총판매 3.5% 감소
-
최신 스마트키 '아이오닉 5' 20초 만에 사라졌다. 영국에서 해킹 절도 발생 비상
-
현대차, 아마존 온라인 판매 두 달...자동차는 생활용품과 달라...깊어지는 우려
-
[EV 트렌드] 절벽에 선 전기차, 최대 시장 美 소비자 67% 내연기관차 원한다
-
'한문철 효과?' 다나와자동차, '순정' 블랙박스 선택률 2년새 10배 증가
-
가격 내리고 충전 속도 빨라진 '2024 코나 일렉트릭'...모던 플러스 트림 추가
-
'이왕이면 다홍치마' 현대차, 아이오닉 5 N 라인과 아이오닉 6 블랙 에디션 출시
- [유머] 고양이를 믿으면 안되는 이유
- [유머] 현실에도 존재했던 메카물 클리세
- [유머] 쿠팡 일용직 다니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죽음 앞둔 반려견의 마지막 행동
- [유머] 손님에게 돼지라고 대놓고 저격한 분
- [유머] 의외로 트럼프도 좋아하는 한국 문화
- [유머] 현대판 흑인노예시장
- [뉴스] 전북도, 다음 달부터 '엄마 여성 공무원'은 당직 제외... '남성은 육아 안 하냐?' 반발
- [뉴스] '로또 1·2등 동시 당첨돼 34억 가져가'... 조작 논란에 '황금손' 김예지가 직접 뽑았다
- [뉴스] 다듀 최자, 44세에 딸바보 아빠 됐다... '셋이 시작하는 새로운 삶'
- [뉴스] '총 학비만 7억원'... 이시영 6세 아들이 다니는 '귀족 학교'의 정체
- [뉴스] 전 남편 최민환과 '양육권 소송' 율희, 추가 소송 계획 밝혔다... 이유 봤더니
- [뉴스] '현역 가기 싫어'... 식단표 만들어 몸무게 105kg로 불린 20대 남성 최후
- [뉴스] 5년간 '대마초' 흡입해 가요계 퇴출됐던 유명 아이돌 멤버... '부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