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53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02 17:45
상반기 친환경차 하이브리드카 주도 1.94%↑ '현실로 드러난 전기차 케즘'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올 상반기 국내 완성차 5개사 내수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1.8% 감소하며 신차 시장의 뚜렷한 수요 둔화를 반영한 가운데 친환경차 판매는 각종 우려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국내 완성차 5개사 상반기 누적 판매는 총 398만 1950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감소했다. 또 내수 판매는 11.8% 줄은 66만 9592대, 수출은 2.2% 증가한 331만 2358대를 각각 나타냈다.
또 해당 기간 순수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수소전기차를 포함한 국내 친환경차 판매는 총 20만 6801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4% 소폭 증가했다.
올 상반기 내수 시장에서 가장 많은 친환경차를 판매한 기아는 총 11만 1684대를 기록하며 15.2% 두자릿수 성장을 보였다. 판매를 견인한 모델은 쏘렌토 하이브리드로 해당 기간 3만 5360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50.5% 증가를 기록했다.
이어 카니발 하이브리드 2만 3894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1만 6452대 순으로 높은 판매 비중을 보였다. 반면 EV6, EV9 전용 전기차는 각각 5305대, 1225대로 각각 51.5%, 8.2% 판매 감소를 보이고 니로 EV, 봉고 EV도 평균 70% 이상 전년 대비 덜 팔렸다.
이어 상반기 총 8만 7542대를 팔아 전년 동기 대비 16.5% 감소한 저조한 친환경차 실적을 보인 현대자동차는 하이브리드 제품군에서 6만 9237대를 판매해 7.0% 증가로 분발했지만 순수전기차에서 1만 6842대 만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4.7% 감소를 보였다.
현대차 하이브리드 라인업 중에는 싼타페가 2만 718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8.2% 놀라운 성장을 보였다. 이어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1만 7085대를 판매했지만 전년 대비로는 절반 가까운 48.3% 감소를 기록했다.
현대차 순수전기차 라인업은 코나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반토막난 판매를 나타냈다. 특히 제네시스 GV60의 경우 315대가 팔려 87.3% 감소하고 해당 기간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판매는 25.0%, 68.6% 줄었다.
또 국내 유일 수소전기차 넥쏘는 올 상반기 1463대 판매로 지난해 2927대에 비해 정확히 50.0% 판매 감소를 나타냈다.
이밖에 르노코리아는 상반기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 3668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 1044대보다 251.3% 판매가 늘었다. KG 모빌리티는 코란도 EV와 토레스 EVX를 각각 15대, 3892대 판매하며 국내 친환경차 판매에 힘을 보탰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타이어, 북미 최대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 2024’ 참가
-
CDP 기후변화 대응 '현대차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ㆍ기아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
-
'포터 전기차의 미래' 현대차, 물류와 배송 특화 세미 보닛 타입 ST1 공개
-
'쉐보레 최초 온스타 서비스 적용'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
-
[EV 트렌드] '전기 오프로드 버전' 현대차 아이오닉 5 XRT 연내 출시 전망
-
스토어닷, 5분 충전으로 160km 주행하는 EV 배터리셀 양산 임박
-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인천 청소년 지원센터에 트레일블레이저 5대 기증
-
301. 배터리와 반도체, 소프트웨어, 그리고 중국업체들
-
아우디, 포뮬러1 출전 준비 본격화
-
美 IIHS 14개 브랜드 주행보조시스템 전격 분석, 오남용 막을 제한 장치 부족
-
소프트웨어로 전기차 충전 시간 30% 단축… 볼보 차세대 신모델에 적극 적용
-
KGM, MZ세대의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전하는 디지털 크리에이터 ‘K-잼 4’ 모집
-
'창립 120주년 기념' 롤스로이스 컨템포러리 미학 담은 한정판 고스트 프리즘
-
한국타이어 벤투스로 서킷 질주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2024 시즌 개막
-
현대차그룹, 2024 iF 디자인 어워드 '기아 EV9' 금상 수상 포함 총 31개 상 휩쓸어
-
포르쉐, 전년비 매출 7.7% 증가한 역대급 실적 달성 '올해 신차 4종 출시'
-
아우디, 포뮬러1 출격 준비 본격화...올리버 호프만 CTO 포뮬러1 프로그램 총괄
-
도요타, 작년 美 특허 건수 2667건으로 자동차 1위...현대차 전체 15위
-
1000만 원짜리 스마트폰, 사이버트럭 닮은 '캐비아 삼성 갤럭시 S24 울트라'
-
현대차 아이오닉 5 N 美 출시, 국내보다 1000만원 비싼데 가성비로 승부
- [유머] 이들중에 스파이가 있는것같다.
- [유머] 한국과 완전히 반대라는 헝가리 스킨십 문화
- [유머] 탁구의 위험한 서브기술
- [유머] 우오오오! 임신해라! 임신해라! 임신해라앗!
- [유머] 맘스터치
- [유머] 이사왔는데 옆집 문상태가
- [유머] 31살이라고 전세계에서 생일축하받음
- [뉴스] 인천공항 고속도로서 사고 수습 중 뒤따라오던 BMW에 '2차 사고'... 운전자 2명 사망
- [뉴스] 토트넘에서 173골·101도움 기록한 '월클' 손흥민... 레전드로 여정 마무리했다
- [뉴스] 사범대 수석 입학했다던 '제베원' 장하오... 역대급 '암산 능력' 뽐냈다
- [뉴스] [속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 선출... 이재명 정부 첫 여당 수장
- [뉴스] 미국 법원 '오토파일럿 오작동' 사망 사고, 책임의 33%는 '테슬라'에... 4580억원 배상하라
- [뉴스] '케데헌' 속 호랑이 닮은 '까치호랑이 뱃지' 굿즈 사러 온 MZ 들로 붐빈다는 이 곳
- [뉴스] 둘째 '임신 7개월'이라는 이시영... 200km 바이크 투어 마치고, 본격 '출산 준비'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