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6,093[EV 트렌드] 주당 1300대? 의도치 않게 드러난 테슬라 사이버트럭 실적
조회 107회 댓글 0건
![레벨3](images/test/l3.png)
머니맨
2024-07-01 17:45
[EV 트렌드] 주당 1300대? 의도치 않게 드러난 테슬라 사이버트럭 실적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최근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생산한 사이버트럭을 직접 몰고 있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테슬라 사이버트럭 판매 대수는 그동안 베일에 쌓여 있었다. 작년 12월 본격 판매를 시작했지만 지금까지 적확하게 몇 대를 팔았는지, 누적 계약 대수는 소문으로만 나 돌았다.
소문 또는 사실이든 테슬라 사이버트럭 계약자는 100만 명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가장 정확한 사이버트럭 판매 대수가 예상치 못한 일로 공개됐다.
지난달 24일(현지 시각) 미국 교통안전국(NHTSA)은 사이버트럭의 전면 와이퍼 결함에 따른 리콜을 발표했다. NHTSA는 와이퍼 모터 컨트롤러가 전기 과부하로 작동이 멈출 수 있고 적재함 부품이 떨어져 나갈 위험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리콜 대상은 2만 2000여 대다. 여기에는 아직 판매되지 않은 사이버트럭이 포함돼 있다. NHTSA에 따르면 현재 도로에서 운행 중이거나 고객에게 운송 중인 사이버트럭은 1만 1688대다.
작년 11월 30일부터 6월을 5일 남겨둔 시점까지 사이버트럭의 총판매 대수가 자연스럽게 노출된 셈이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사이버트럭의 월평균 판매 대수는 약 1754대다.
리콜로 알려진 사이버트럭의 판매 누계를 보고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많다. 우선은 예약 대수 100만 대 이상에 비해 생산과 출고 대수가 턱없이 낮다는 점을 지적한다.
경쟁차인 포드 F-150 라이트닝에도 실적이 뒤처져 있다. 포드 F-150 라이트닝은 작년 한 해 총 2만 4000대를 팔았다. 포드는 전체 실적 가운데 절반가량인 1만 1000여 대를 4분기에 팔았다.
올해 1분기 7743대, 2분기에는 2090대를 팔았다. 작년 12월, 그리고 올해 6월 실적 일부를 보태면 F-150 라이트닝의 압승이 보인다. 포드 F-150 라이트닝의 작년과 올해 월평균 판매 대수는 2000대를 넘겼다.
더 큰 문제는 리콜 대상 사이버트럭 가운데 절반가량이 아직 출고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계약 대수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는데도 1만 여대 이상 재고가 쌓여 있다면 의미하는 것이 분명하다. 계약 대수가 크게 부풀려져 있거나 어떤 문제로 출고를 미루고 있거나 둘 중 하나다.
일론 머스크가 CEO가 최근 열린 연례 주주회의에서 주당 1300대의 사이버트럭을 생산하고 연말에는 2500대로 늘린다고 했던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는 얘기가 된다. 머스크의 주장대로라면 적어도 지금까지 6만 여대 이상의 사이버트럭이 주인을 찾았어야 했다.
생산을 하고도 절반을 고객에게 인도하지 않은 까닭이 궁금해지는 이유다. 한편 테슬라 2분기 실적은 약 44만 1000여대로 예상되고 있다. 작년 같은 분기에 기록한 46만 6100여 대와 비교하면 5.0% 감소한 수치다. 미국에서는 의도치 않게 드러난 판매 대수와 재고가 테슬라의 부진을 알리는 신호로 보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최신글레벨3](images/test/l3.png)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차그룹 인도네시아에서 배터리셀-전기차 생산체제 구축
[0] 2024-07-03 17:00 -
마세라티 코리아 공식 출범…한국서 새로운 시대 예고
[0] 2024-07-03 17:00 -
[영상] 자율주행차는 정말로 가능할까? 테슬라의 혁신과 신중함의 대립
[0] 2024-07-03 17:00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인도네시아, 동남아 시장 진출 교두보로 삼을 것'
[0] 2024-07-03 17:00 -
랜드로버 '디펜더 옥타' 공개 'BMW V8 심장으로 벤츠 G바겐 겨냥'
[0] 2024-07-03 17:00 -
현대차그룹 인니 배터리셀 공장 준공, 정의선 회장 '믐부까 잘란 바루'
[0] 2024-07-03 17:00 -
프리미엄 브랜드 '연두색 저주' 수입차, 6월 5.4%↓...10대 중 3대 전기차
[0] 2024-07-03 17:00 -
'이탈리아 장인의 새로운 도약' 마세라티코리아 공식 출범 … 신차 2종 첫 공개
[0] 2024-07-03 17:00 -
현대차ㆍ기아 6월 美 판매 4.5% 감소...순수 전기차 및 친환경차는 증가
[0] 2024-07-03 11:45 -
[르포] ‘페라리’ 모든 차량이 탄생하는 곳…’伊 마라넬로 본사’
[0] 2024-07-03 11: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그룹 인도네시아에서 배터리셀-전기차 생산체제 구축
-
마세라티 코리아 공식 출범…한국서 새로운 시대 예고
-
[영상] 자율주행차는 정말로 가능할까? 테슬라의 혁신과 신중함의 대립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인도네시아, 동남아 시장 진출 교두보로 삼을 것'
-
랜드로버 '디펜더 옥타' 공개 'BMW V8 심장으로 벤츠 G바겐 겨냥'
-
현대차그룹 인니 배터리셀 공장 준공, 정의선 회장 '믐부까 잘란 바루'
-
프리미엄 브랜드 '연두색 저주' 수입차, 6월 5.4%↓...10대 중 3대 전기차
-
'이탈리아 장인의 새로운 도약' 마세라티코리아 공식 출범 … 신차 2종 첫 공개
-
현대차ㆍ기아 6월 美 판매 4.5% 감소...순수 전기차 및 친환경차는 증가
-
[르포] ‘페라리’ 모든 차량이 탄생하는 곳…’伊 마라넬로 본사’
-
중국, 희토류 관련 엄격한 통제 조치 발표
-
현대차그룹, 미국 실리콘밸리에 소프트웨어 연구센터 건립한다
-
기아, EV3로 전기차 대중화 시대 이끈다.
-
유럽연합 '유로7'과 미국 '티어4', 내연기관 금지를 이끈다
-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레드 닷 어워드 디자인 부문 콘셉트 본상 수상
-
[EV 트렌드] 中 지리 새 LFP 배터리 공개'영하 30도에서 용량 90.5% 유지'
-
'예상보다 더 팔았다' 테슬라, 사상 첫 2분기 연속 판매 감소에도 주가 급등
-
아우디 e-트론 GT, 북미서 포르쉐 타이칸과 동일 브레이크 결함으로 리콜
-
현대차,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와 전기차 경험 확대 파트너십 구축 MOU 체결
-
상반기 친환경차 하이브리드카 주도 1.94%↑ '현실로 드러난 전기차 케즘'
- [포토] 요시키 리사
- [포토] 키리타니 마츠리
- [포토] 이케다 나츠키
- [포토] 오키타 안리
- [포토] 사카구치 안리
- [포토] 모치즈키 츠보미
- [포토] 키자키 제시카
- [유머] 요즘 농촌 길냥이 근황
- [유머] 평생 운을 다 쏟아부은 육개장 사발면
- [유머] 과실 비율 100 대 100
- [유머] 백수생활 7년 취업 3개월 된 디시인
- [유머] 만우절 고백
- [유머] 치킨잡기
- [유머] '네놈따위가..... 감히 나를 감시해?'
- [뉴스] 고두심, '박정희·육영수' 생애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내레이션 참여
- [뉴스] 신세경, 아이유 소속사 떠난다 [공식입장]
- [뉴스] 어릴 땐 몰랐는데 어른 되고 나서 보면 먹먹해지는 '디즈니' 영화 명대사 11
- [뉴스] 모태솔로 여친 연애 코칭해준다며 전여친이 입던 교복+쓰고 남은 콘돔 준비한 남성
- [뉴스] '아이 딴 놈이랑 가지라더라'...서유리, 전 남편 최병길 PD 저격
- [뉴스] '홀로 네 자매 키워주신 강한 분'...'국민 엄마' 김미경, 오늘(3일) 모친상
- [뉴스] 허웅 전 여자친구, 故 구하라 유족·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