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453르노 '그랑 콜레오스' 날벼락, 유튜브 홍보 영상 '남혐 논란'으로 불매 얘기까지
조회 3,26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01 11:45
르노 '그랑 콜레오스' 날벼락, 유튜브 홍보 영상 '남혐 논란'으로 불매 얘기까지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세계 최초 공개한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남성 혐오 논란에 휩싸이면서 불매운동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콜레오스는 르노 코리아 오로라 프로젝트 1호 모델로 28일 개막한 부산 모빌리티쇼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논란은 르노코리아 유튜브 공식 채널 '르노 인사이드'에 게시된 콜레오스 영상 여성 출연자의 손가락으로 시작했다. 르노 코리아 직원으로 보이는 이 출연자는 남성 혐오를 의미하는 속칭 '보르노'를 연상케 하는 손동작을 반복해 보여준다.
이 영상은 인터넷의 각종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빠르게 확산했다. 논란이 커지자 르노코리아는 즉각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지만 해당 장면을 캡처한 이미지는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사과문을 통해 ' 사내 홍보용 콘텐츠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한다”라며 “당사자에 대한 조사위원회는 인사, 법무 등 내부 구성원은 물론 필요시 외부 전문가도 포함해 객관적이고 명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문제는 당사자가 사과문을 통해 '특정 손 모양이 문제가 되는 혐오의 행동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제가 제작한 영상에서 표현한 손 모양이 그런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을 미처 인지하지 못했다”라고 밝힌 점이다.
그는 '(남성) 혐오를 위한 의도가 없었다'라고 했지만 손동작이 의미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점 때문에 비난의 목소리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오토헤럴드 유튜브 콜레오스 관련 영상에는 '보르노 신차가 나왔다', '여자들이 많이 사 주겠네', '르노차를 차면 남성혐오 인정', '이번 사건이 없어도 중국차로 이미지가 나쁜데 페미까지...'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여성 또는 남성을 혐오하거나 성적 차별, 세대 간 또는 계층 간 갈등을 유발하는 등의 콘텐츠는 엄격하게 금지하고 또 걸러내는 것이 회사의 역할'이라며 '해당 영상에 등장한 여성 출연자가 자신의 행동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알면서도 했다면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할 일'이라고 지적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신의 눈' 탑재, BYD 젊은 세대 겨냥한 전기 세단 Qin L EV 티저 공개
[0] 2025-02-25 17:25 -
나치 문양에 총격까지...테슬라 충전소 · 전시장 · 자동차 무차별 공격 확산
[0] 2025-02-25 17:25 -
기아, 젊은 세대와 소통 LoL 아라비안 리그 후원... e스포츠 마케팅 확대
[0] 2025-02-25 17:25 -
미국 배터리 산업의 조용한 혁명, 정책 변화에도 성장 지속될까?
[0] 2025-02-25 14:25 -
KGM, 불가능해 보였던 2년 연속 흑자... 곽재선 회장 판로 확장 통했다
[0] 2025-02-25 14:25 -
로터스는 로터스가 끝이 아니었구나...현대차와 기아 승차감 일취월장 비결
[0] 2025-02-25 14:25 -
[EV 트렌드] BMW, 차세대 전기차 퀀텀 점프 더 싸고 더 멀리 갈 것
[0] 2025-02-25 14:25 -
람보르기니 '레부엘토ㆍ우루스 SEㆍ테메라리오' 전동화 라인업 수상 행진
[0] 2025-02-25 14:25 -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겨울 왕국으로 변한 스위스에서 최초 공개
[0] 2025-02-25 14:25 -
벤츠, 게임체인저 '고체 배터리' 세계 최초 실차 테스트… 999km 주행
[0] 2025-02-25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분리형 투톤 외장 색상 적용' 미니 컨트리맨 언차티드 에디션 한정 판매
-
폴스타, 2026년까지 5개의 고성능 모델 라인업 계획
-
볼보, 2월 배터리 전기차 판매 14% 증가
-
고성능 디지털. BMW 3세대 X1 M35i xDrive 시승기
-
中 BYD '아토 3' 신형 가격 2216만 원으로 인하...국내 출시하면 얼마?
-
[EV 트렌드] 테슬라, 2월 중국 내 판매량 1년여 만에 최저 '주가는 장중 7% 하락'
-
중국 하이난섬, 전기차 점유율 50%
-
중국, 전동화차 점유율 2024년 40%/2050년 50% 전망
-
2월 국내 5사 판매실적, 짧은 조업일수와 소비심리 위축 속 감소
-
한국타이어, 국내 최초 화학적 재활용 페트 섬유 적용 타이어 '아이온' 상업화
-
해마다 겪는 '전기차 춘궁기' 들쑥날쑥 가격에 '아사직전'...누적 판매 81% 급감
-
'EV 모드 62% 증가한 73km' BMW PHEV 세단 뉴 530e 공식 출시
-
르노코리아, 납세자의 날 기념식 세정협조 공로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
-
'랠리카 변신도 어색하지 않아' 2024 디펜더 랠리 시리즈 영국서 개막
-
실체를 드러낸 기아의 첫 픽업트럭 '태즈먼' 호주에서 티저 공개
-
중국 2월 신에너지차 도매 판매 9% 감소
-
폭스바겐그룹 4분기 사업 호조, 지난 해 전년 대비 15% 증가한 3223억 유로
-
'논란의 고무줄 가격' 테슬라, 美 판매 모델 Y 판매가 다시 1000달러 인상
-
299. SDV의 세계 3. 양산차 4사의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 개발 방향
-
폭스바겐그룹, 4분기 사업 호조로 2023년 견고한 연간 실적 달성
- [포토] 섹시 서양모델
- [포토] 대박 궁디
- [포토] 대륙의 AV배우
- [포토] SM 포박여
- [포토] 표지모델 섹시 몸매
- [포토] 하의 실종
- [포토] 유부녀 몸매
- [유머] 하겐다즈가 비싼이유
- [유머] 직업병에 희생된...
- [유머] 미국 평균을 고려한 캡틴 아메리카
- [유머] 힘이 엄청난 일본 여고생
- [유머] 출석
- [유머] 여대에 나타난 닌자
- [유머] 코하루와 백룸 만화
- [뉴스] 빽햄·감귤 함량 미달 이어... 백종원 더본코리아, 건축법 위반 논란
- [뉴스] 정청래, 탄핵 심판서 尹 향해 '마음에 안 든다고 국민 린치? 양심 있어야'
- [뉴스] 월급 외 부수입 2천만원 넘는 '고소득' 직장인 80만명
- [뉴스] '교량 붕괴사고' 5초 전 아래 달리던 버스... 간발의 차로 목숨 구했다 (영상)
- [뉴스] 보육원에서 입양한 아들, 남편 친자식이었다...사기결혼 실체 '경악'
- [뉴스] 한가인 '엄마가 한번도 데리러 온 적 없어'... 어린 시절 외로움에 울컥
- [뉴스] '역시 지디는 지디'... 지드래곤, 신곡 'TOO BAD'서 여자 교복 입고 역대급 춤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