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971로터스 '엘레트라ㆍ에메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 수상
조회 4,16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01 11:25
로터스 '엘레트라ㆍ에메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 수상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로터스는 하이퍼 전기 SUV인 ‘엘레트라’와 하이퍼 전기 GT인 ‘에메야’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상인 독일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매년 디자인 전문가들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제품 디자인,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분야 등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엘레트라와 에메야는 39명의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영국 스포츠카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로터스의 풍부한 76년 전통이 반영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 모델은 로터스의 역동적인 성능과 세계적 수준의 정교함, 기술 및 편안함을 결합한 새로운 유형의 순수 전기차다.
엘레트라는 패밀리카를 필요로 하는 새로운 고객층에 어필하는 동시에, 하이퍼카 디자인 콘셉트와 강력한 공기역학적 성능을 적용했다. 특히 스포츠카와 SUV의 요소를 버무린 스타일링, 그리고 디지털 기술을 통합한 주행 경험은 새로운 세대의 고객층으로부터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에메야는 로터스 특유의 미드십 엔진 디자인의 미학을 전기 세단으로 재해석한 GT 모델이다. 외관은 혁신적인 액티브 프론트 그릴, 리어 디퓨저, 리어 스포일러 등의 에어로 다이내믹 요소와 ‘하이퍼스텐스’라 불리는 낮은 무게 중심 설계를 통해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여기에 전자 제어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을 결합해 탑승자에게 부드러운 승차감을 선사한다.
이밖에 로터스의 최신 전기 자전기인 타입 136 E-로드 바이크도 레드닷 어워드 2024 본상을 수상했다. 타입 136은 로터스가 도로와 트랙에서 30년 이상 쌓아온 성공적인 사이클 레이스 경험에서 비롯된 탁월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해 핸들바는 V형으로, 포크는 날개 형태로 설계됐다. 모터와 배터리를 추가했지만 탄소 섬유 프레임과 첨단 부품을 사용해 총 무게가 9.8㎏에 불과하다.
로터스의 디자인 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엘레트라, 에메야에 공통적으로 탑재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하이퍼OS(Hyper OS)’는 지난해 iF 디자인 어워드 2023을 수상한 바 있다. 하이퍼OS는 운전자를 위한 차를 선보이는 로터스의 철학이 스며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디지털화를 반영해 사용자 환경을 최적화한 것이 핵심이다.
로터스 그룹 디자인 담당 부사장인 벤 페인은 “엘레트라와 에메야는 순수한 ‘감성’, ‘성능’, ‘정교함’이라는 로터스의 핵심 디자인 가치를 구현하는 동시에 새로운 형태의 전기차”라며 “이번 레드닷 어워드 수상은 최고의 제품 디자인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것은 물론, 로터스 디자인 팀의 창의적인 정신에 대한 큰 영광”이라고 전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김흥식 칼럼] 현대차그룹, 세계 최강 양궁처럼 자동차 '불스아이' 명중
[0] 2025-04-17 17:25 -
트럼프 관세 통하나... 혼다, 美 판매차 최대 90% 현지 생산 전환 추진
[0] 2025-04-17 17:25 -
제대로 쉬어 볼까? 출발했는데 자동차가 말썽... 나들이길 폭망하지 않는 법
[0] 2025-04-17 14:25 -
한국타이어, ‘루시드 그래비티’에 전기차 전용 사계절 신차용 타이어 공급
[0] 2025-04-17 14:25 -
2025 시즌 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출범
[0] 2025-04-17 14:25 -
기아, EV9 나이트폴·K4 해치백 세계 최초 공개…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
[0] 2025-04-17 14:25 -
현대차, 더 복잡해진 최강 오프로더 '팰리세이드 XRT Pro' 세계 최초 공개
[0] 2025-04-17 14:25 -
'최고의 신차' 기아 EV3, BMW X3 제치고 2025 월드카 어워즈 왕중왕
[0] 2025-04-17 14:25 -
제네시스, GMR-001 하이퍼카 실차 디자인 첫 공개 '오렌지 컬러에 한글'
[0] 2025-04-17 14:25 -
제네시스가 만든 전동화 오프로더 SUV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 공개
[0] 2025-04-17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테슬라, 사이버트럭·로보택시용 신형 배터리 4종 개발 착수
-
제네시스 씨어터,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 뱅앤올룹슨 사운드로 생생하게 감상
-
타타대우 '품질 자신감' 더쎈 무상보증기간 최대 3년 확대 적용...신규 구매시
-
마세라티 창립자 에토레 마세라티 후손에 'MC20 마세라티 퍼 마세라티' 전달
-
KGM, 레벨4 자율주행 '코란도 이모션' 택시 서비스...선행 개발 고도화 추진
-
전국 53개 대학 68개 팀 참가‘2024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개최
-
도요타, 미국산 순수 전기차 생산 계획 연기...3열 SUV 2025년→2026년
-
테슬라 3분기 6.4% 성장에도 주가 하락...예상치 밑돌고 마진 축소 탓
-
[르포] ② 고급 호텔 로비인 줄...현대모비스 '전동화 핵심 거점' 의왕 연구동을 가다
-
[르포] ① 미래차 이끄는 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 세계 최초 신기술 대거 공개
-
국내 완성차 판매 내수 · 수출 동반 연이어 '마이너스'… 9월 3.7% 감소
-
터키, 체리 자동차와 투자 협상 최종 단계...자국 제조기반 확장 목표
-
미국 3분기 자동차 판매 감소… 고금리로 소비 위축
-
테슬라, 스웨덴에서 노동 분쟁에도 불구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
-
기아 단체협약, 출산 휴가 배로 늘린 2차 잠정합의안 도출...8일 찬반투표
-
美 9월 신차 판매 12.3%↓...고금리 영향, SUV 및 픽업트럭 수요 급감
-
자작자동차대회 정지욱 위원장, 직접 소통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 늘려야
-
'주행보조시스템 가격 인하' 포드, 블루크루즈 기능 UP · 가격은 DOWN
-
K-트랙터 '대동 카이오티' 북미 딜러 만족도 1위...딜러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
-
전설의 오프로더, 벤츠 G 클래스 부분변경 '더 뉴 G 450 d' 국내 출시
- [유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
- [유머] 일본에서 제일크다는 12살
- [유머] ???: 따라해 쌀때 사서...
- [유머] ???: 나 제과제빵점 오픈했어
- [유머] 결혼 3년차에 권태기 온 장항준의 권태기 극복 비결.jpg
- [유머] 일본 10kg 돈까스카레
- [유머] 중국서 인기있는 한국 과자
- [뉴스] 위생불량으로 '영업정지' 당해 놓고 휴게소에 버젓이 납품해 온 대구의 한 식품공장
- [뉴스] 기아타이거즈 홈 경기서 여성 관중 몰카 찍은 70대 남성 입건
- [뉴스] 아침에 일어나면 불안하고 머리 아픈 이유 '휴대폰 알람'에 있었다 (연구)
- [뉴스] 뉴욕오토쇼서 찬란히 빛난 '펠리세이드'... '글로벌 미디어의 플래시 세례 받아'
- [뉴스] '한덕수 출마 어떻게 생각하냐' 질문에 국민 10명 중 6명이 한 대답
- [뉴스] '부모·아내·두 딸 왜 살해했냐'... 면전에서 질문하자 가해자가 보인 반응
- [뉴스] 홍성 '노인건강대축제'서 제공된 도시락 먹은 어르신 '120여명' 집단 식중독 증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