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571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6-26 11:25
포르쉐 비장의 무기 '마칸 일렉트릭' 국내 공개...'경쟁상대 없는 압도적 존재감'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올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둔 브랜드 두 번째 순수전기차 '마칸 일렉트릭'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신차 마케팅에 돌입했다. 지난 1월 글로벌 최초 공개된 해당 모델은 폭스바겐그룹의 최신형 PPE 플랫폼을 첫 적용하고 800V 고전압 아키덱처와 100kWh 배터리 탑재 등 압도적 성능이 주요 특징이다.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포르쉐코리아는 '포르쉐 스튜디오 송파'에서 마칸 일렉트릭 프리뷰 행사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신차 마케팅에 돌입했다.

기술 워크숍이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는 '마칸 4'와 '마칸 터보'가 국내 처음으로 전시되고 800V 고전압 아키텍처를 갖춘 최신형 PPE 플랫폼, 포르쉐 고유의 E-퍼포먼스, 스포티한 차체 비율과 주행거리 확대를 위한 공기역학 기술 등 다양한 기술 설명회 자리로 진행됐다.
2019년 포르쉐 최초의 순수전기차 '타이칸'에 이어 두 번째 순수전기차로 출시되는 마칸 일렉트릭은 무엇보다 경쟁상대를 찾을 수 없는 압도적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런치컨트롤 작동 시 마칸 4의 경우 408마력, 마칸 터보는 639마력의 출력을 발휘하고 최대 토크는 각각 66.3kg.m, 115.2kg.m 파워를 내뿜는다. 여기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까지 마칸 4는 5.2초, 마칸 터보는 3.3초가 소요되고 최고속도는 각각 220km/h, 260km/h를 기록했다.

마칸 일렉트릭의 이 같은 놀라운 퍼포먼스는 강력한 전기 모터와 차체 하부에 탑재된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시작되며 배터리의 경우 총 100kWh 용량으로 전력을 제공하고 최대 95kWh를 능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해당 배터리는 180개 셀의 12개 모듈로 구성된다.
또 고전압 배터리는 포르쉐의 800V 아키텍처와 새롭게 개발된 PPE 플랫폼을 통해 DC 급속 충전 전력을 최고 270kW로 상향시키고 급속 충전기 사용 시 단 21분 이내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 가능하다.
포르쉐는 이 같은 뛰어난 효율성을 실현하고 에너지 회생 극대화를 위해 최신형 PSM 영구자석 전기 모터를 차체 앞축과 뒤축에 각각 배치했다. 또 마칸 터보에 탑재된 전자 제어식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는 런치컨트롤과 함께 실시간으로 토크를 배분한다.
또 주행 중에는 전기 모터를 통해 최대 240kW 에너지 회수하고 무게와 공간을 줄인 통합 컨버터의 탑재로 마칸 4와 마칸 터보의 WLTP 기준 완충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각각 613km, 591km를 나타낸다.

이 밖에도 고성능 스프츠카와 같은 단단한 승차감과 편안한 SUV 성능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포르쉐는 해당 모델에 2밸브 댐퍼 기술, 에어 서스펜션, 리어 액슬 트랜스버스 록, 최대 5도까지 조절 가능한 리어 액슬 스티어링 시스템을 탑재했다.
또 포르쉐 고유의 정체성을 첨단 공기역학기술과 결합해 주행거리를 최적화하고 포르쉐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 적용으로 유선형 바디라인을 구성했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순수전기 퍼포먼스 SUV로 진화한 마칸을 프리뷰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연내 국내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마칸 일렉트릭은 전형적인 포르쉐 스포츠카의 핸들링과 진보적인 동시에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 긴 주행거리와 높은 수준의 실용성을 갖춰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관세 폭탄 피해 우회 생산' 스텔란티스, 폴란드서 中 합작사 전기차 생산
-
글로벌 전기차 판매, 전년비 20% 증가… 유럽과 북미는 정체 · 중국이 주도
-
美 빅3, 가능한 빨리 중국을 떠나라...내연기관차 한계, 가혹한 비용 절감 시급
-
'미세한 소리만 듣고도 품질 판정' 현대모비스 AI 시스템 생산현장 첫 적용
-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커브드 디스플레이' BMW 4세대 완전변경 X3 공개
-
'품질 인증 부정 행위 책임' 요구에도 도요타 아키오 의장 연임 성공
-
[시승기] 제네시스, 부분변경 GV70 3.5 가솔린 터보 '놀라운 감성 품질'
-
KCC오토,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POP-UP 이벤트 진행
-
장재훈 현대차 사장, 수소위원회 공동의장 취임
-
GM 한국사업장, 다양성ㆍ형평성ㆍ포용성 가치 실현 한국다양성협의체 발족식
-
마세라티, MC12 레이싱 우승 명성 부활 'MC20 한정판 아이코나와 레젠다' 공개
-
[EV 트렌드] 아우디, 부분변경 e-트론 GT '97kWh 배터리 교체로 성능 향상'
-
현대차, 개그맨 ‘우일이 형’과 인증중고차 환승 경험 담은 디지털 필름 공개
-
현대차, 경북대학교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개소...반려견 헌혈 문화 확산
-
포르쉐 911은 꺼내고 싶지 않았다...아이오닉 5 N, 38억 전기차와 '무모한 비교'
-
악재 만난 현대차ㆍ기아, 테슬라 모델 3 롱레인지 美 세액공제 대상 복귀
-
추워도 문제 더워도 문제, 38도 폭염 오면 전기차 주행 가능 거리 31% 감소
-
미쉐린, 2030년까지 非 타이어 부문 수익 20% 이상 성장 계획
-
GM, 테슬라 · BYD와 경쟁할 '어밴저스급' 신규 전기 SUV 티저 공개
-
美, 전기차 충전소 공격 도둑 극성...테슬라 슈퍼차저 케이블 몽땅 잘려 나가기도
- [유머] 치과의사가 마스크를 하는 이유
- [유머] 생생정보통 대참사
- [유머] 캄보디아 인근에서 한국여성 숨진채 발견
- [유머] 캄보디아 프놈펨 병원 의혹
- [유머] 서성한출신 30대 중반 공무원 시험 합격 후기
- [유머] 부여 지역축제 근황
- [유머] 산에 표범 풀겠다
- [뉴스] '3번째 음주운전' 걸리자 친형 행세한 40대 남성... 결국 '이런 결말' 맞았다
- [뉴스] 야노 시호, 17년 전 결혼식 영상 공개... '♥추성훈이 직접 케이크 만들어 줘' (영상)
- [뉴스] 서울 금은방서 '10돈 금팔찌' 훔친 10대 도주... 경찰 추적 중
- [뉴스] '인종차별 폭로' 소유, 美 델타항공에 사과받았다... '만취설 루머에는 법적 대응'
- [뉴스] 트와이스 모모, 구리 고급 빌라 '43억' 전액 현금 매입... 한소희·나나와 이웃사촌
- [뉴스] 지드래곤·차은우, APEC 만찬회장 달궈... 각국 정상들도 휴대폰 꺼내 촬영 삼매경
- [뉴스] 젠슨 황 '한국이 AI 주권국될 것... 핵심 경쟁력 모두 갖춘 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