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32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21 17:25
'판매가 57억 원 책정' V16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부가티 뚜르비옹 공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세계적 슈퍼카 브랜드 부가티가 기존 '시론(Chiron)'을 대체하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뚜르비옹(Tourbillon)'을 현지시간으로 20일, 글로벌 최초 공개했다.
250대 한정판으로 제작되는 부가티 뚜르비옹은 판매 가격이 410만 달러, 한화 약 57억 원으로 책정됐다.
V16 가솔린 엔진과 3개의 전기 모터가 결합해 합산 출력 1775마력을 발휘하는 해당 모델은 전기 모드로 37마일(약 60km) 주행 또한 가능하다.
2021년 7월, 리막 오토모빌리와 합작 회사 '부가티-리막(Bugatti-Rimac)'을 설립한 부가티는 이번 신차를 통해 처음으로 이들의 공동 결과물을 선보였다. 986마력을 발휘하는 V16 가솔린 엔진에 3개의 추가 전기모터가 결합한 것.
앞서 부가티는 해당 엔진에 대해 '새로운 자동차의 정점이자 부가티 DNA의 순수한 구현'이라고 표현했다.
부가티가 밝힌 뚜르비옹의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기존 시론보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순간 가속력에서 0.4초 빠른 2.0초 만에 도달한다. 또 25초 이내에 약 400km/h를 주파하고, 뚜르비옹은 최대 445km/h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2인승 구조의 뚜르비옹 외관 디자인은 B필러에서 도어가 위쪽 방향으로 열리는 시저 도어를 탑재하고 차량 전면부에서 시작된 강력한 캐릭러 라인이 후면까지 이어졌다. 또 후면부는 상부 윤곽선을 따라 분할형 LED 라이트 스트립을 삽입해 강력한 라인을 강조했다.
실내에는 클래식한 구성의 그 어느 때 보다 화려한 아나로그식 계기판이 자리하고 속도계, 타코 미터를 중심으로 5개 다이얼 게이지 구성으로 모두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부가티는 뚜르비옹의 섀시와 차체 구조가 모두 완전히 새롭게 제작됐다고 밝혔다. 25kWh 배터리는 카본 모노코크 구조 안쪽으로 내장되고 기존 강철 더블 위시본을 단조 알루미늄으로 교체하는 등 차체 중량을 감소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250대만 한정으로 생산되는 부가티 뚜르비옹의 고객 인도는 2026년 시작될 예정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EV9, 월드 카 어워즈 올해의 차 최종 결선 진출...볼보 EX30과 경쟁
-
FMK, 마세라티ㆍ페라리 운영권 '마세라티 코리아'로 이전...한국사업 강화
-
이 가격 실화? 420km 달리는 전기차가 1800만 원...中 BYD 신형 '돌핀' 공개
-
푸조 'E-5008' 티저 공개… 3열 7인승 넉넉한 실내를 갖춘 전기 SUV로 변신
-
한국수입차협회,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제16대 회장 재선임
-
볼보코리아, 삶의 영감을 나누는 ‘볼보 레이디스 살롱' 참가자 모집
-
아우디파이낸셜서비스, A6·A4 대상 Buy back 할부금융 특별 프로모션 실시
-
셰플러코리아, 2024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AAM) 신년회 개최
-
롤스로이스모터카, 신임 세일즈 및 브랜드 디렉터에 줄리안 젠킨스 선임
-
메르세데스-벤츠 11세대 E300 4매틱 AMG라인 시승기
-
LFP 배터리 탑재, 이 스펙 실화? BYD, 전기 슈퍼카 양왕 U9 공식 출시
-
중동 및 아프리카로 달리는 中 전기차 '샤오펑' 2분기부터 5개국 진출
-
현대차 · 기아 해외서 팬데믹 이전 생산 회복 '4년 만에 최다 368만 대'
-
[김흥식 칼럼] 中 BYD '상유정책 하유대책'...보조금 이외의 경쟁력 갖춰야
-
지프의 야심찬 전동화 계획, 2025년 전기차 2종 포함 신차 5종 대기 중
-
오히려, 전기차의 미래가 또렷해지다
-
한국타이어, 내구성ㆍ빙판길 제동력 향상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iZ3’ 북미 출시
-
현대차그룹-런던대 SOAS, 아프리카 지속가능한 구조변화 연구소(CSST) 개소
-
카니발과 맞대결? 현대차 스타리아 1.6 하이브리드 국내 인증 완료
-
필립 베르투 彿 대사,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방문...오로라 프로젝트 성공 기대
- [유머] 효녀 되려다 망한 버튜버
- [유머] 요즘 교권 상황..
- [유머] 번개장터에 올라온 노가다 구인글
- [유머] 같이 먹으면 독이 되는 음식
- [유머] 내향인이 천재가 되는 순간
- [유머] 비오는날 배달시키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싸구려 입맛들의 특징
- [뉴스] '운전은 했지만, 음주운전은 안 했다'... 혈중알코올농도 0.313%였는데 '무죄' 나온 이유
- [뉴스] '신고 72분 후에야 진입'... '인천 총기 살인' 현장에 경찰 진입이 늦어진 이유
- [뉴스] '특검 출석' 앞둔 김건희 '진술거부 없이 하나하나 기억나는 대로 진술할 것'
- [뉴스] '누가 날 죽이려 해'... 승객 혼잣말에 촉 발동한 택시기사... 마약사범 잡았다
- [뉴스] 尹, 수의 벗은채 버티자... 법무장관, 구치소에 '특별 지시' 내렸다
- [뉴스] 호텔 주차장서 차 훔친 도둑이 제 발로 지구대 걸어들어 간 이유... '도와주세요' (영상)
- [뉴스] 서울 청계천에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 버스 첫 도입... 이달 말 운행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