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91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21 17:25
보쉬 '소프트웨어로 생활 속의 기술' 제공...수십억 유로 매출 달성할 것
보쉬 그룹 회장 스테판 하퉁 박사가 독일 레닝겐에서 열린 '보쉬 테크 데이 2024'에서 소프트웨어 사업을 강조하고 있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보쉬가 20일(현지 시각) 독일 레닝겐에서 열린 '보쉬 테크 데이 2024'에서 소프트웨어 사업을 통해 수십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보쉬 그룹 회장 스테판 하퉁 박사는 이날 '보쉬는 이미 오랫동안 소프트웨어 기업이었다'라며 '보쉬는 제품에 직접 코딩하여 고객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생활 속의 기술(Invented for life)'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보쉬는 현재 4만 8000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4만 2000명이 모빌리티 사업 부문에서 근무하고 있다. 특히 모빌리티 분야에서 보쉬는 운전자 경고 시스템, 자율 주행 기술, 차량 내 정보 및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하퉁 박사는 '소프트웨어의 성공적인 도입은 자동차 산업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미래 자동차는 업데이트가 가능한 디지털 기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보쉬는 OTA(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자동차의 기능을 개선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했다.
보쉬는 모빌리티뿐만 아니라 제조, 건축 분야에서도 소프트웨어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하퉁 박사는 '소프트웨어와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파트너십이 중요하다'라며 '보쉬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활용을 통해 전문성을 모으고 비용을 절감하며 표준화된 솔루션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보쉬는 올해 초 퀄컴(Qualcomm)과 함께 새로운 차량 컴퓨터를 공동 발표했다. 인포테인먼트와 운전자 보조 기능을 최초로 결합한 제품으로 30%에 달하는 비용 절감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보쉬는 첨단 차량 컴퓨터로 지난 3년 동안 약 40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타이어,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 리뉴얼 알리는 현대미술 25인전 개최
-
BMW 코리아, 강릉 주문진해수욕장에 전기차 충전소 ‘BMW 차징 스테이션’ 개소
-
타타대우상용차, 알제리에 ‘대우트럭 리론칭(Relauncing)’ 행사 개최
-
KG 모빌리티, 2년 연속 신입 및 경력 사원 채용
-
자동차 기술 보안 강화하는 스트라드비젼, ‘ISO 27001’ 4년 연속 유지
-
두카티 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 오픈
-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고차로 내 놨더니 '블랙리스트' 통보…추가 계약도 막아
-
中 샤오미, 애플 포기한 전기차 'SU7' 이 달 28일 출고 예고...주가 급등
-
[EV 트렌드] 미국서 헐값에 팔리는 중고 전기차 '테슬라 할인 판매 여파'
-
중국, 2월 신에너지차 수출 0.1% 증가
-
'전기차도 기계식 주차' 국토부, 장기 방치 강제 견인 · 기계식 주차장 안전 관리 강화
-
'닭세' 피하려 화물밴을 승용차로 둔갑시킨 포드, 미 법무부 과징금 4800억 원
-
타타대우상용차, 알제리 수출 재개 '대우트럭 리론칭’ 행사...연 1000대 이상 목표
-
'뉘르부르크링 가장 빠른 4도어'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 GT 바이작 패키지
-
KG 모빌리티,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신입 및 경력 사원 채용...73:1 경쟁률
-
기아 EV9, 獨ㆍ英 자동차 전문지 전기차 시대 최고....나무랄데 없는 전기 SUV 호평
-
'죽음을 부르는 비상자동제동장치' NHTSA 혼다 25만 대 예비 조사 착수
-
[EV 트렌드] 계속 줄어드는 모델 Y 퍼포먼스 주행거리 '이전 대비 7.9% 감소'
-
일론 머스크가 극찬했던 사이버트럭 차체 방탄 성능 '유튜버 총알에 '뻥' 뚫렸다'
-
리비안 R2로 불붙은 콤팩트 전기 SUV '테슬라 · 기아 기대감 동반 상승'
- [유머] 요즘 일본에 설치중이라는 새쓰레기통
- [유머] 날씨때문인가 미쳐버린 당근알바
- [유머] 송도신도시 총기사건
- [유머] 세계 4대 성인의 가르침
- [유머] 넷폴릭스 표지사기
- [유머] 김종국 식단
- [유머] 엔마왓슨 면허정지
- [뉴스] 쯔양, 카라큘라 '2천만원' 공탁금 거부... '끝까지 책임 물겠다'
- [뉴스] 이재명 대통령 '이자놀이 매달리지 말라'... 금융권 협회장 긴급 협의
- [뉴스] '데뷔 19년'만에 단독 팬미팅 진행한 '빅뱅' 태양... '팬들 덕분에 여기까지'
- [뉴스] '아기 버리고 튄 친부 XXX 찾습니다'... 서민재, 남자친구 신상 공개
- [뉴스] '러닝 크루면 러닝만 하시라'... 동호회 내 '이성 관계'에 일침 날린 진태현
- [뉴스] '슈퍼주니어' 신동, 차 안에서 자다가 죽을 뻔한 경험 공개
- [뉴스] 제주도서 요가강사로 깜짝 변신한 '소녀시대' 유리, 수익금 '전액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