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86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21 17:25
보쉬 '소프트웨어로 생활 속의 기술' 제공...수십억 유로 매출 달성할 것
보쉬 그룹 회장 스테판 하퉁 박사가 독일 레닝겐에서 열린 '보쉬 테크 데이 2024'에서 소프트웨어 사업을 강조하고 있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보쉬가 20일(현지 시각) 독일 레닝겐에서 열린 '보쉬 테크 데이 2024'에서 소프트웨어 사업을 통해 수십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보쉬 그룹 회장 스테판 하퉁 박사는 이날 '보쉬는 이미 오랫동안 소프트웨어 기업이었다'라며 '보쉬는 제품에 직접 코딩하여 고객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생활 속의 기술(Invented for life)'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보쉬는 현재 4만 8000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4만 2000명이 모빌리티 사업 부문에서 근무하고 있다. 특히 모빌리티 분야에서 보쉬는 운전자 경고 시스템, 자율 주행 기술, 차량 내 정보 및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하퉁 박사는 '소프트웨어의 성공적인 도입은 자동차 산업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미래 자동차는 업데이트가 가능한 디지털 기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보쉬는 OTA(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자동차의 기능을 개선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했다.
보쉬는 모빌리티뿐만 아니라 제조, 건축 분야에서도 소프트웨어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하퉁 박사는 '소프트웨어와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파트너십이 중요하다'라며 '보쉬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활용을 통해 전문성을 모으고 비용을 절감하며 표준화된 솔루션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보쉬는 올해 초 퀄컴(Qualcomm)과 함께 새로운 차량 컴퓨터를 공동 발표했다. 인포테인먼트와 운전자 보조 기능을 최초로 결합한 제품으로 30%에 달하는 비용 절감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보쉬는 첨단 차량 컴퓨터로 지난 3년 동안 약 40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테슬라, FSD 베타버전 12.3 직원 대상 릴리스
-
전기택시의 멀미 특성, 소비자의 부정적인 요소를 확실히 줄여라!
-
[EV 트렌드] BMW, 노이어 클라쎄 X 티저 공개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로 800km'
-
테슬라, 로보택시로 가는 'FSD v12' 정식 업데이트 시작...사용 후기는 '평범'
-
슈퍼레이스, CJ대한통운과 ‘9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십 연장...대회 명칭 변경
-
'더욱 스포티한 실내외' 아우디 24년형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출시
-
현대차ㆍ기아, 아반떼 하이브리드 출시 15년 만에 친환경차 500만대 돌파
-
[칼럼] 멀미 유발하는 전기차 택시 '운전 습관 문제도 있지만 기술 보완 필요'
-
토요타 4세대 알파드 2.5 하이브리드 AWD 시승기
-
미 정부, 자국 제조사 보호를 위한 정책 강화
-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 세브링 12시간 레이스 데뷔
-
中 니오 · CATL '10년을 써도 80%' 더 긴 수명 배터리 개발 동맹 강화
-
닛산, 美 전기차 생산에 SK온 배터리 공급 추진 '신형 리프에 탑재되나?'
-
월스트리트저널, “피스커 파산 신청 가능성 대비”
-
23년 만에 최대 실적, 렉서스는 '왜' 잘 팔리는 걸까?
-
타타대우상용차, 작년 4분기 고객 서비스 최우수 정비소 ‘고대모터스’ 선정
-
환경지수 최악의 차, 벤츠 AMG G63...연간 연료비 도요타 프리우스의 7배
-
배터리 전면 교체까지 75% 초과 충전 금지...재규어 I-페이스 총체적 난국
-
현대차, SDV 체제 전환 가속화 연구개발 부문 등 6개 분야 월간 경력직 채용
-
[EV 트렌드] '335마력 전기 미니밴' 폭스바겐, ID. 버즈 GTX 21일 데뷔 예고
- [유머] 용돈 2600만 원 받게 된 일본 초1
- [유머] 검소한 남편
- [유머] 24살 이소룡의 운동루틴
- [유머] 물수제비를 위해 태어난 돌
- [유머] 쥐며느리
- [유머] 민주주의가 목숨보다 소중하냐는 일본인
- [유머] 바나나킥 대참사
- [뉴스] '한강 라면 먹으려고 줄 섰어요'... 일본 도쿄 하라주쿠 핫플 된 '농심 신라면 분식집'
- [뉴스] 전생체험 떠난 정동원... '가장 사랑한 사람, 현생 OOO와 닮았다'
- [뉴스] '여기 지상파인데'... 본의 아니게 한 침대서 파격적인 장면 연출한 탁재훈과 추성훈
- [뉴스] '교육비 월 300만원' 고백했던 김성은... '성적 높아 예고 입학했다'
- [뉴스] 송영규, '만취운전' 혐의로 송치... '트라이'·'아이쇼핑' 등 출연작 줄줄이 비상
- [뉴스] '더 글로리' 동은이와 연진이, 절친됐다... 송혜교에게 커피차 선물한 임지연
- [뉴스] '폭싹 속았수다' 제니엄마 김금순 '난 생계형 배우... '애들 반찬값 벌 수 있구나' 생각으로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