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62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21 17:25
보쉬 '소프트웨어로 생활 속의 기술' 제공...수십억 유로 매출 달성할 것
보쉬 그룹 회장 스테판 하퉁 박사가 독일 레닝겐에서 열린 '보쉬 테크 데이 2024'에서 소프트웨어 사업을 강조하고 있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보쉬가 20일(현지 시각) 독일 레닝겐에서 열린 '보쉬 테크 데이 2024'에서 소프트웨어 사업을 통해 수십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보쉬 그룹 회장 스테판 하퉁 박사는 이날 '보쉬는 이미 오랫동안 소프트웨어 기업이었다'라며 '보쉬는 제품에 직접 코딩하여 고객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생활 속의 기술(Invented for life)'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보쉬는 현재 4만 8000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4만 2000명이 모빌리티 사업 부문에서 근무하고 있다. 특히 모빌리티 분야에서 보쉬는 운전자 경고 시스템, 자율 주행 기술, 차량 내 정보 및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하퉁 박사는 '소프트웨어의 성공적인 도입은 자동차 산업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미래 자동차는 업데이트가 가능한 디지털 기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보쉬는 OTA(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자동차의 기능을 개선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했다.
보쉬는 모빌리티뿐만 아니라 제조, 건축 분야에서도 소프트웨어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하퉁 박사는 '소프트웨어와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파트너십이 중요하다'라며 '보쉬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활용을 통해 전문성을 모으고 비용을 절감하며 표준화된 솔루션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보쉬는 올해 초 퀄컴(Qualcomm)과 함께 새로운 차량 컴퓨터를 공동 발표했다. 인포테인먼트와 운전자 보조 기능을 최초로 결합한 제품으로 30%에 달하는 비용 절감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보쉬는 첨단 차량 컴퓨터로 지난 3년 동안 약 40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후륜 구동 마칸 일렉트릭, 포르쉐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가능거리
-
中, 7월 신에너지차 전년 대비 37% 급증 '급기야 내연기관 추월'
-
GS글로벌, 1톤 전기트럭 T4K 역대급 8월 프로모션 혜택 진행
-
미국 아처 항공, 2026년 에어택시 운항 개시 목표
-
중국, 각종 인센티브로 신에너지차 판매 비율 처음으로 50% 넘어
-
영국 런던, 화물 자전거 이용 63% 증가로 공기질 크게 개선
-
미국 루시드, 2분기 적자폭 전년 대비 축소
-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 2분기 손실 확대
-
중국 SAIC MG, 멕시코에 생산공장과 R&D센터 건설 계획
-
태국 정부, 현대모빌리티 전기차 생산 프로젝트 승인
-
BMW그룹, 휴머노이드 로봇 피규어가 판금 부품 섀시에 조립 성공
-
BMW, 앞으로 5년 동안 40개의 신차 출시 계획
-
한결같은 '플래그십', 폭스바겐 투아렉 3.0 TDI 시승기
-
롤스로이스모터카, 몬터레이 카 위크서 비스포크 모델 ‘스펙터 세마포어’ 세계 최초 공개
-
'속 빈 강정' 전기차 국산화율 92.1%, 핵심 부품 의존도 내연기관보다 높아
-
하와이로 가자! 현대차, 전기차 사면 전원 힐튼 계열 호텔 숙박권 제공
-
[스파이샷] 포르쉐 911 GT3 RS 페이스리프트
-
[영상] 전기차 화재, 정부 규제와 제조사 개선의 시너지로 해결해야
-
보그워너, 글로벌 OEM의 대형 트럭 전기차에 전기 팬(eFan) 시스템 공급
-
현대차-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HGV), 전기차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 실시
- [유머] 발로 벽을 오르는 상남자
- [유머] 싱글벙글 광기 가득했던 2000년대 초반
- [유머] 프랑스 화가가 그린 바텐더
- [유머] 캣맘들을 도망가게 한 안내문
- [유머] 누르면 약 10억을 줌..
- [유머] 브라질 피자 배달부
- [유머] 작으면 좋은 이유
- [뉴스] '이준혁' 불렀는데 이름 착각해 트로피 받은 이준영... '청룡' 시상식 도중 사과
- [뉴스] 1억 기부해 '최연소 아너 소사이어티'로 기록된 16살 중학생... 작년 화제 된 '이 사람'이었다
- [뉴스] [속보] 강릉 군부대 탈영병, 총기·공포탄 버리고 달아났다가... 2시간 만에 괴산서 검거
- [뉴스] 尹, 계속 '구치소' 갇혀 있는다... 법원, 구속적부심 기각
- [뉴스] '쯔양 협박 2억 갈취' 여성 2명, 징역형 구형... 쯔양과는 합의 마쳐
- [뉴스] '접대 스캔들'로 퇴출 당한 배우 겸 모델, 복귀할까... 근황 전했다
- [뉴스] 원조 돌싱예능 '돌싱글즈', 시즌7으로 돌아온다... 관전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