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78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21 17:25
보쉬 '소프트웨어로 생활 속의 기술' 제공...수십억 유로 매출 달성할 것
보쉬 그룹 회장 스테판 하퉁 박사가 독일 레닝겐에서 열린 '보쉬 테크 데이 2024'에서 소프트웨어 사업을 강조하고 있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보쉬가 20일(현지 시각) 독일 레닝겐에서 열린 '보쉬 테크 데이 2024'에서 소프트웨어 사업을 통해 수십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보쉬 그룹 회장 스테판 하퉁 박사는 이날 '보쉬는 이미 오랫동안 소프트웨어 기업이었다'라며 '보쉬는 제품에 직접 코딩하여 고객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생활 속의 기술(Invented for life)'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보쉬는 현재 4만 8000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4만 2000명이 모빌리티 사업 부문에서 근무하고 있다. 특히 모빌리티 분야에서 보쉬는 운전자 경고 시스템, 자율 주행 기술, 차량 내 정보 및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하퉁 박사는 '소프트웨어의 성공적인 도입은 자동차 산업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미래 자동차는 업데이트가 가능한 디지털 기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보쉬는 OTA(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자동차의 기능을 개선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했다.
보쉬는 모빌리티뿐만 아니라 제조, 건축 분야에서도 소프트웨어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하퉁 박사는 '소프트웨어와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파트너십이 중요하다'라며 '보쉬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활용을 통해 전문성을 모으고 비용을 절감하며 표준화된 솔루션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보쉬는 올해 초 퀄컴(Qualcomm)과 함께 새로운 차량 컴퓨터를 공동 발표했다. 인포테인먼트와 운전자 보조 기능을 최초로 결합한 제품으로 30%에 달하는 비용 절감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보쉬는 첨단 차량 컴퓨터로 지난 3년 동안 약 40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미쉐린코리아, 모터사이클 고객 대상 ‘2024 미쉐린 트랙 데이 및 라이딩 스쿨 시즌 2’ 성료
-
브리지스톤, 게이밍 세계에 데뷔하는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와 협력
-
美 토종 브랜드 4개 합산보다 더 잘 팔려… 현대차 투싼의 반전 매력
-
수입차 日ㆍ美 강세, 올해 신규 등록 증가한 6개 브랜드 중 5곳 차지
-
상반기에만 50만 대 이상 팔린 美 전기차 시장, 포비아 · 캐즘은 어디에?
-
[김흥식 칼럼]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그 이상...이것 고치면 '급가속' 잡는다
-
수입차 판매 9월 10.1% 증가, 왕좌에 복귀한 벤츠...베스트셀링카 'E 클래스'
-
[영상] 테슬라 주가 변동, 애널리스트와 저널리스트는 어떻게 바라보는가?
-
'르노의 미래 비전' 파리모터쇼에서 수소로 달리는 미래형 크로스오버 예고
-
나만의 취향대로 맞춤형 주문 서비스 ‘BMW 인디비주얼’ 프로그램 선보여
-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 오픈, 자연 지형 활용한 상설 오프로드 코스
-
브랜드 출범 80주년 맞이한 기아, 영국서 '프라이드' 리스토어 공개?
-
현대차-기아, '준중형이 1억 원대' 싱가포르 판매 두 배로 급증한 비결
-
연간 270만 그루 소나무...현대차 '일렉시티 FCEV' 누적 판매 1000대 달성
-
[칼럼] 전기차 화재, 일반 소화기 진화 가능할까?...일률적 의무화 재고해야
-
이 것도 기록이라면 기록, 테슬라 사이버트럭 5번째 리콜...후방카메라 결함
-
현대차 · 웨이모, 전략적 파트너십… 자율주행 적용 '아이오닉 5' 투입
-
[영상] 미래를 위한 수소 에너지의 현재와 미래
-
테슬라, 모델 3 저가형 모델 미국 내 판매 종료…관세 인상 영향
-
스텔란티스, 올해 생산량 50만 대 이하로 하락 전망…전기차 수요 둔화가 원인
- [유머] 물수제비를 위해 태어난 돌
- [유머] 쥐며느리
- [유머] 민주주의가 목숨보다 소중하냐는 일본인
- [유머] 바나나킥 대참사
- [유머] 사이클 경주대회 대참사
- [유머] 도끼 던지기의 달인
- [유머] 시험 망친 후 긍정적인 중학생 아들
- [뉴스] 목포서 육교 들이받은 승용차 전복... 운전자·동승자 2명 모두 사망
- [뉴스] 발리서 40대 한국인 부부 숨져... '패러글라이딩 도중 바다로 추락'
- [뉴스] 아이유가 무릎 꿇고 꽃다발 줬다... 박보검 눈물 흘리게 만든 로맨틱 현장
- [뉴스] 초대형 복싱 서바이벌 '아이 엠 복서'... 마동석과 손잡은 두 MC의 정체
- [뉴스] 이영지, 보기만해도 고통스러운 부상... '너무 무서워, 명복을 빌어줘'
- [뉴스] 연기력 논란 일은 '아이쇼핑' 덱스, 액션 연습 영상 공개하며 '덤벼보시지'
- [뉴스] 초호화 일본 자취 비난 일자 직접 심경 밝힌 이국주 '내 나이 마흔... 나이에 맞는 도전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