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91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21 11:45
中 완성차 제조사 '유럽산 2.5리터 가솔린차에 관세 25% 요구'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유럽연합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최대 38.1% 추가 관세 계획을 밝힌 가운데 중국 완성차 업계가 유럽산 2.5리터 가솔린차에 대한 보복 관세 조치를 정부에 촉구했다.
현지시간으로 20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중국 완성차 업계는 상무부 주최로 베이징에서 열린 비공개회의에서 유럽산 대배기량 차량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를 요구했다.
해당 회의에서 중국 자동차 업계는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주문하고 대배기량 차량에 대한 고율 임시 관세 부과를 제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에 대해 중국 정부 역시 유럽산 2.5리터 대배기량 가솔린차에 대한 최대 25% 관세 부과를 위한 내부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회의에는 SAIC, BYD, BMW, 폭스바겐,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스텔란티스, 르노를 비롯해 최소 2개 이상의 중국 완성차 제조사가 참석했다.
한편 글로벌 타임즈는 지난달 중국 정부 산하 자동차 연구센터가 2.5리터를 초과하는 유럽산 가솔린차에 대한 수입 관세를 현행 15%에서 25%로 인상하는 제안을 처음 올렸다고 보도했다.
중국승용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된 유럽산 2.5리터 이상 가솔린차는 약 19만 6000대로 이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수치다. 또 올해 첫 4개월 동안에도 유럽산 대배기량 가솔린차는 4만 4000대, 약 12억 달러 가량이 중국으로 수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업계는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추가 비용을 피하기 위해 유럽연합과 중국 정부가 타협점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독일의 키엘 세계경제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유럽연합이 중국 전기차에 20% 수입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약 40억 달러 상당의 중국 전기차가 더 이상 유럽 국가로 수입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페라리, SF90 PHEV 의 다음 모델 준비 중?
-
[영상] 최적의 공력 성능을 향한 여정, 전기차의 새로운 패러다임
-
폭스바겐코리아, 플래그십 SUV ‘신형 투아렉’ 공식 출시
-
불법운행 줄인다, 국토부 식별 어려운 이륜차 번호판 개선방안 공청회
-
'억' 소리나는 플래그십 SUV, 폭스바겐 3세대 부분변경 '투아렉' 국내 출시
-
현대차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신기술' 글로벌 메가 허브 인천국제공항에 구현
-
중고 전기차도 캐즘 영향...아이오닉 5ㆍ모델 Y 등 시세 하락
-
한국타이어 초고성능 ‘벤투스 S1 에보 Z', 메르세데스-AMG GT 쿠페에 공급
-
[EV 트렌드] 보급형 전기차 무한 확장, 기아 'EV4 해치백' 스파이샷 포착
-
중국 자동차 소비자. '스마트 드라이빙 기능은 필수'
-
맥라렌, 향후 30년동안 내연기관 공존할 것으로 전망
-
BMW, 중국 선양에 부품 센터 확장 건설 개시
-
정말로 중요한 운전석의 인터페이스 디자인
-
르노코리아 '뉴 그랑 콜레오스', 디자인ㆍ성능 등 높은 평가 8월 '이달의 차' 선정
-
볼보 XC90, 엄격해진 美 IIHS 충돌 안전테스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획득
-
현대차, 고객 정보 몰래 팔았다 美서 집단 소송...차주 동의없이 거래 주장
-
아우디, 중국시장용 EV에 4링 엠블럼 없앤다
-
[EV 트렌드] 리비안 CEO...테슬라 모델 Y와 R2 비교 말라, 유일무이 제품
-
KPGA 투어 신설 대회 총 상금 10억원 ‘2024 렉서스 마스터즈’ 8월 29일 개최
-
현대차 신형 싼타페 미국서 '제멋대로' 2열 에어백 문제… 5만 여대 리콜
- [유머] 긴급상황시 즉시 신고바랍니다
- [유머] 치킨 100조각 먹은 쯔양 혈당 상태
- [유머] 절묘한 사진
- [유머] 2030 연애근황
- [유머] 민간에 총이 풀린
- [유머] 얼음컵 뜯는 만화
- [유머] 요즘 일본에 설치중이라는 새쓰레기통
- [뉴스] 한국인들, 더 피곤하고 외로워졌다... 수면시간 줄고, '혼밥' 늘어
- [뉴스] 고경표x백현x여진구 투입된 '대탈출',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
- [뉴스] '살 빼야 돼'... '보이즈 2 플래닛C' 참가자 외모 비하 논란에 김재중이 내놓은 해명
- [뉴스] 하니, 요가 지도자 과정 수료 마쳐... '제2 인생' 준비하나
- [뉴스] 80대 노인 집 침입해 수천만원어치 금품 훔쳐 간 강도... 잡고 보니 은행 직원이었다
- [뉴스] '워크돌' 출연 대리점 간판 번역해보니... '인터뷰가 아니라 조사 받아야 할 듯'
- [뉴스] 초등학생 10명 중 9명 사교육을 포함한 '학교 밖 교육'... 놀 시간 줄고, 공부 시간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