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12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21 11:45
中 완성차 제조사 '유럽산 2.5리터 가솔린차에 관세 25% 요구'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유럽연합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최대 38.1% 추가 관세 계획을 밝힌 가운데 중국 완성차 업계가 유럽산 2.5리터 가솔린차에 대한 보복 관세 조치를 정부에 촉구했다.
현지시간으로 20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중국 완성차 업계는 상무부 주최로 베이징에서 열린 비공개회의에서 유럽산 대배기량 차량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를 요구했다.
해당 회의에서 중국 자동차 업계는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주문하고 대배기량 차량에 대한 고율 임시 관세 부과를 제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에 대해 중국 정부 역시 유럽산 2.5리터 대배기량 가솔린차에 대한 최대 25% 관세 부과를 위한 내부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회의에는 SAIC, BYD, BMW, 폭스바겐,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스텔란티스, 르노를 비롯해 최소 2개 이상의 중국 완성차 제조사가 참석했다.
한편 글로벌 타임즈는 지난달 중국 정부 산하 자동차 연구센터가 2.5리터를 초과하는 유럽산 가솔린차에 대한 수입 관세를 현행 15%에서 25%로 인상하는 제안을 처음 올렸다고 보도했다.
중국승용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된 유럽산 2.5리터 이상 가솔린차는 약 19만 6000대로 이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수치다. 또 올해 첫 4개월 동안에도 유럽산 대배기량 가솔린차는 4만 4000대, 약 12억 달러 가량이 중국으로 수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업계는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추가 비용을 피하기 위해 유럽연합과 중국 정부가 타협점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독일의 키엘 세계경제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유럽연합이 중국 전기차에 20% 수입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약 40억 달러 상당의 중국 전기차가 더 이상 유럽 국가로 수입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로템 '수소전기트램' 공식 홈페이지 공개...다양한 영상과 이미지 정보 제공
-
324. 현대자동차의 현대웨이 전략이 의미하는 것
-
스텔란티스, 2025년부터 아르헨티나 공장에 3억 8,500만 달러 투자
-
중국, 전기차 등 캐나다 추가 관세 부과에 반발
-
이탈리아, 내년으로 앞당긴 EU 내연기관차 금지 계획 수정 촉구
-
노스볼트, 보를렝게 공장 부지 매각 합의... 데이터 센터 건설 계획
-
KAMA, “중국 로컬브랜드들, 해외시장진출 가속화”
-
日 도요타, 전기차 생산 목표 33% 삭감 '2026년까지 연간 150만 대 계획'
-
GM 한국사업장, 타이어 등 총 8개 항목 추석 연휴 무상점검 캠페인 실시
-
[현장에서] 작고 짧은 '지프 어벤저' 韓 시장 통할까?...핵심 BMS, 두리뭉실
-
볼보 EX60, 2026년 글로벌 출시 확정…차세대 'SPA3 플랫폼' 첫 적용
-
현대차 월드랠리팀, 2024 WRC 그리스 랠리 '포디엄 싹쓸이'...시즌 네 번째 우승
-
[EV 트렌드] 신차 판매 중 전기차 점유율 94% '노르웨이 새로운 기록 달성'
-
美 유력 매체 현대차 아이오닉 6, 배터리 기술의 정점...최고 전기차 선정
-
자동차 산업 판도 바꾸는 中 전기차...KAMA, 한국 브랜드 안심할 수 없다
-
[칼럼] 전기차 '과충전 그리고 충전량 제어'에 대한 비난은 누구의 압력인가
-
엔진오일, 1리터 5W30 가장 많이 팔려.. GS칼텍스 과반수 점유율 차지 [차트뉴스]
-
[영상] 폭스바겐이 독일 공장 폐쇄를 고민하는 이유는?
-
현대차∙기아, 전기차 안심점검 서비스 확대...무상보증기간 종료 후도 제공
-
정부, 전기차 배터리 정보 공개 의무화 및 인증제 10월 시행...화재 대응력 개선
- [유머] 내향인이 천재가 되는 순간
- [유머] 비오는날 배달시키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싸구려 입맛들의 특징
- [유머] 진상 손님 참교육
- [유머] 한 호두과자점의 안내문
- [유머] 원룸에 지인방문시 3천원 내라는 집주인
- [유머] 현대인이라면 몸에 나쁜습관 하나쯤은 중독되어 있다
- [뉴스] 폭염 속 쓰레기 집에 2살 아이 3일간 방치... '남친 만나러 갔다' 20대 엄마의 충격 고백
- [뉴스] 출동 중 배에서 음주·낚시 즐긴 해경... 징계받자 '사기진작'이라며 소송까지
- [뉴스] 김문수 '이재명 정부, 국민에게 증시 계엄령 수준 조세 폭탄 던져' 세제 개편안 강력 비판
- [뉴스] '게임하듯 살인'... 2년 전 오늘(3일),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범 최원종의 충격적 범행
- [뉴스] 모바일 청첩장 조심하세요... '피싱 문자 10건 중 3건'
- [뉴스] 밖은 35도, 안은 영하 12도... 역대급 폭염에 24시간 풀가동 중인 '얼음 공장' (영상)
- [뉴스] '호남에 보답하겠다'... 정청래, 당대표 취임 첫날 '나주 수해 현장'서 복구 작업 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