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981인터배터리 유럽 2024 개막, K-배터리 기술력 알려
조회 5,03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20 11:25
인터배터리 유럽 2024 개막, K-배터리 기술력 알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전기차 배터리 시장인 유럽에서 한국 배터리의 기술력을 알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4’가 오늘(19일)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고경석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 안효대 울산경제부지사, 강정수 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 성환두 LG에너지솔루션 전무이사, 조용휘 삼성SDI 부사장,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장동필 파워로직스 부사장, 정주식 금양 전무이사, 박태성 협회 상근부회장, 김한주 코엑스 상무이사, 김현철 코트라 유럽본부장 등 현지 공관 및 지자체, 공공기관, 전시 참여 기업, 주최기관의 주요 인사가 참석하였다.
코엑스 이동기 사장은 “인터베터리 유럽은 우리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유럽에서 개최하는 산업 전시회로서 전기차와 ESS 시장의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유럽의 중심에서, 한국 배터리 대표기업들의 경쟁력을 선보이고 국내 기업들이 유럽 수출시장을 빠르게 선점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태성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 배터리산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ㆍ제조ㆍESG 경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유럽 배터리 산업의 신뢰할 수 있고 책임감 있는 최적의 파트너다”라며, “이번 행사가 한국과 유럽이 자동차 전동화, 탄소 중립, 에너지 전환을 위해 함께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막식과 함께 열린 컨퍼런스(‘Battery Day Europe Conference’)에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포스코를 비롯한 한국의 주요 배터리 기업과 BMW, Fryer, 유미코아, 베바스토, 프라운호퍼 등 유럽의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하여 차세대 배터리와 배터리 제조ㆍ물류ㆍ스마트팩토리 및 재활용 분야에 대한 한-EU 배터리 기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차세대 배터리 기술 분야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김제영 CTO가 LG에너지솔루션의 차세대 배터리 및 개발 현황을, BMW 그룹의 J.Wandt 배터리 전문가는 BMW의 리튬이온배터리와 차세대 배터리 개발 상황을 소개했으며, 유미코아 최명진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매니저는 배터리용 차세대 실리콘 양극 소재 및 기술을 소개했다.
배터리 재사용 기술 부문에서는 프라운 호퍼(유럽 최대 응용과학연구소) 윤송학 박사가 리튬이온배터리의 재활용 기술을, 포엔 이상국 CSO가 전기차용 재제조배터리 기술의 현황과 미래를 설명했다.
배터리 산업 분야에서는 삼성SDI Michael Bramberger 유럽 마케팅 이사가 미래 배터리 사업 전략을 소개하고, Freyr 배터리 Tom Einar Jensen 회장은 신재생 에너지 시장의 성장에 따른 배터리 산업의 기회 및 중요성을 역설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인터배터리 유럽’에는 2년 연속 참가하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금양 등을 비롯해, 처음 참가하는 에코프로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파워로직스 등 전년 대비 10%가량 늘어난 총 78개 배터리 기업이 참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NCM과 LFP 등 배터리 셀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주택용 배터리 ESS와, 전력망ㆍ상업용 배터리 솔루션 등을 선보였고, 삼성SDI는 ESS 셀ㆍ모듈을 탑재한 SBB(삼성 배터리 박스)를 공개했다.
금양은 전시회를 통해 용량과 출력 등을 개선한 4695, 21700 고용량 원통형 이차전지와 ‘광산개발-소재 가공—배터리 제작’으로 이어지는 벨류체인을, 에코프로는 High-Ni과 Mid-Ni, LFP 등 양극재 라인업을 비롯해, 내년 하반기 가동을 시작할 예정인 헝가리 데르레첸 생산시설 준공 계획 등을 공개했으며,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차별화된 기술력 바탕의 하이엔드 동박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ㆍ롯데케미칼ㆍ롯데인프라셀로 구성된 롯데화학군의 시너지 효과를 선보였다.
또, EU 배터리 규제 및 역내 공급망 구축을 위한 정책들이 가속화됨에 따라 한국수출입은행(투자 전문 금융기관), SNE리서치(배터리 리서치 기관), 경상북도, 포항시, 구미시(지역자치단체) 등 유관 기관들이 직접 전시회에 참가한 점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차, 일본 오키나와 EV 렌터카 프로모션…“여행하며 전기차 체험”
[0] 2025-04-18 14:00 -
'하루 한대꼴' 르노코리아 판매왕 정의영 마스터 '카톡에 고객 5000명'
[0] 2025-04-18 14:00 -
중국 정부 '스마트ㆍ자율주행' 광고 금지... ADAS 무선 업데이트도 제동
[0] 2025-04-18 14:00 -
[시승기] 르노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Tech '시작부터 끝까지 놀라운 연비'
[0] 2025-04-18 14:00 -
[EV 트렌드] BYD, 프리미엄 브랜드 방청바오 '타이3' 2000만원대 출시
[0] 2025-04-18 14:00 -
수동변속기로 6분 56.294... 포르쉐 911 GT3, 뉘르부르크링 신기록
[0] 2025-04-18 14:00 -
혼다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1000호넷SP’50대 한정 온라인 상담 시작
[0] 2025-04-18 13:45 -
비겁한 변명, 음주운전 왜 했나 물었더니 '대리운전이 없어서'가 최다
[0] 2025-04-18 13:45 -
현대차, 美 시사주간지 선정 ‘최고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3개 차종 수상
[0] 2025-04-18 13:45 -
캐딜락 플래그십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 하루만에 초도 물량 완판
[0] 2025-04-18 13: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캐딜락, 최초 전기 SUV 리릭 '2025 독일 올해의 차’ 럭셔리 부문 수상
-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SUV’, 왓카? 별점 5...베스트 포 밸류 수상
-
스텔란티스코리아, 대구·경북 지프 공식 딜러사로 신창모터스 선정.
-
캐딜락 리릭, 2025 ‘독일 올해의 차’ 럭셔리 부문 수상 기념 '럭키 박스 이벤트' 진행
-
만트럭버스코리아, 뉴 카고 파워업 시승행사 실시
-
미쉐린, 페라리를 위해 설계한 최고의 타이어 신형 슈퍼카 ‘F80’ 독점 공급
-
KPGAㆍDP월드투어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역대 최대 규모
-
기아, 한국전력공사와 직무 특성 반영한 PBV 모델 개발 및 무공해차 전환 협력
-
GM, 2024 DIFA 참가... 콜벳 8세대ㆍ리릭 등 고성능 모델로 모빌리티 방향 제시
-
'내달 국내 출시 확정' 기아, 5세대 부분변경 스포티지 티저 공개
-
'이례적 뒷심 발휘'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구입의향 6주 연속 상승
-
'불타고 멈추고' 현대차 · 벤츠 · BMW 등 4개사 33개 차종 19만 대 리콜
-
BMW 모토라드, ‘경찰청장배 오토바아 경진대회’ 모터사이클 정비 지원
-
포르쉐 코리아 창립 10주년, 타이칸 터보 'K-에디션' 국내 최초 공개
-
현대차·기아, 美 카즈닷컴 '최고의 전기차' 5개 중 4개 부문 싹쓸이
-
볼보 S90, 컨슈머인사이트 ‘올해의 차’ 유럽 브랜드 세단 부문 1위
-
ES 300hㆍ라브4, 컨슈머인사이트 올해의 차 수입 세단 및 SUV 선정
-
[EV 트렌드] 테슬라, 사이버트럭 '레인지 익스탠더'...내년 중반 출시 연기
-
예측 불가능,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 11월 더블 라운드 진행
-
현대차·기아, 로보틱스 시장 선도 위한 발걸음 '양팔로봇 경쟁력 강화'
- [유머] 코난 30년 후 모습
- [유머] 점점 판을 키우는 다이소 근황
- [유머] 가장 어울리는 캐스팅은...?
- [유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
- [유머] 일본에서 제일크다는 12살
- [유머] ???: 따라해 쌀때 사서...
- [유머] ???: 나 제과제빵점 오픈했어
- [뉴스] 6살 연상인 하지원에게 직진 중인 김대호 '사적으로 연락 중... 방송서 인연'
- [뉴스] '한가인, 고등학교 때 이과 '전교 1등''... 고3 시절 담임 선생님이 공개한 공부 실력
- [뉴스] 한국 콘텐츠 연이어 대박만 '넷플릭스', 1분기에 역대급 실적 거뒀다
- [뉴스] BTS 뷔, 부상에도 '군사경찰 모범상' 탔다... '사격·시가지 훈련서 1등'
- [뉴스] '80대 노모와 처자식 등 5명 살해한 50대 남성, 신상공개 안해'... 이유 알고보니
- [뉴스] '조금의 죄책감조차 없다' 선처해준 판사 결국 '분노'... 60대 성범죄자가 한 짓
- [뉴스] 5개월된 아기 젖병 '쪽쪽' 빨더니 그대로 아기 입에 물린 베이비시터... 영상 보여주니 한 황당 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