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6,132美 빅3, 가능한 빨리 중국을 떠나라...내연기관차 한계, 가혹한 비용 절감 시급
조회 397회 댓글 0건
![레벨3](images/test/l3.png)
머니맨
2024-06-19 17:00
美 빅3 '가능한 빨리 중국을 떠나라' 내연기관차 한계, 가혹한 비용 절감 시급
2024 중국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 첫 순수 전기차 'SU7'이 공개되고 있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전기차 전환에 필요한 자금 확보를 위해 GM과 포드, 스텔란티스는 가능한 빨리 중국을 떠나야 한다.' 존 머피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유명 자동차 담당 애널리스트가 18일(현지 시각) 미국 자동차 3사의 중국 철수를 강력히 주장했다.
그는 이날 열린 자동차언론협회 행사의 '자동차 전쟁(Car Was)'를 주제로 한 연례 보고서에서 '비용이 많이 드는 전기차(EV) 전환 과정 속에서 자본을 보존하고 투자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중국 시장을 떠나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내연기관차 비중이 높은 미국 3사의 특성상 중국 현지 사업이 더 어려워질 수 있는 만큼 가능한 빨리 철수해 비용을 절감하고 이를 통해 미국, 유럽 시장을 노린 전기차 개발에 속도를 내야 할 때라는 얘기다. 중국 시장에서 외국 기업에 한계가 오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머피 애널리스트는 중국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지만 최근 몇 년 동안 특히 많은 외국사에 비우호적인 시장이 됐다고 했다. 중국 소비자들의 애국 소비로 자국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도 철수를 권고하는 이유로 들었다.
그는 또 '오는 8월 1일부터 중국산 전기차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하면 중국내 미국 제품에 대한 반감이 더 커질 것'이라며 '핵심 제품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사업에 집중하고 공격적으로 관리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빅3가 지출을 줄이기 위해 더욱 과감한 조치를 취해야 할 때라고 경고한 머피 애널리스트는 '미국 3사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내연기관차 분야의 비용 절감이 절실한 때'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중국 사업 철수는 물론 모든 분야에서 지출을 줄이기 위해 더욱 과감한 조치를 취해야 할 때라는 것이다.
실제로 포드와 GM의 중국 내 판매량은 지난 10년간 감소세를 이어왔다. 이 가운데 GM의 시장 점유율은 2015년 15%를 정점으로 해마다 줄어 작년에는 8.6%로 떨어졌다. 머피 애널리스트는 다만 테슬라의 경우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아직 성장 여력이 있다고 다르게 분석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최신글레벨3](images/test/l3.png)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혼다코리아, 모빌리티 카페 ‘더 고’ 변정규 미즈호은행 전무 금융지식 강연
[0] 2024-07-05 17:45 -
볼보그룹코리아, 협력사 간 상생협력ㆍ동반 성장 도모 ‘2024 협력사의 날’ 개최
[0] 2024-07-05 17:45 -
BMW 코리아, 소형 SAC ‘X2 M35i xDrive' 등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 출시
[0] 2024-07-05 17:45 -
독일 당국, 테슬라 독일 기가팩토리 확장 승인
[0] 2024-07-05 17:25 -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EV트럭, 북극권에서 한번 충전으로 480km 주행
[0] 2024-07-05 17:25 -
포드 CEO, 지금은 소형차에 더 많은 관심 가져야 할 때
[0] 2024-07-05 17:25 -
혼다코리아, 모빌리티 카페 ‘더 고’ 문화 프로그램 경제 전문가 초빙 강연 성료
[0] 2024-07-05 17:25 -
[스파이샷] 시트로엥 C4 페이스리프트
[0] 2024-07-05 17:25 -
시청역 역주행 제네시스 사고, 자동차 명장의 시스템 오류 주장 근거의 '오류'
[0] 2024-07-05 17:25 -
급발진 주장 사고 증가는 확증편향 원인...페달에서 발 떼는 것 더 중요
[0] 2024-07-05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크리스탈 핸들 로고 장식' 에어백 전개시 목숨을 잃을 수도...NHTSA 경고
-
'블랙과 골드의 강렬한 대비' 벤츠, 44대 한정판 AMG G 63 그랜드 에디션 출시
-
테슬라 사이버트럭, 리비안 R1T 제치고 2위...포드 F150 라이트닝 위협
-
제네시스 브랜드 美 독립 매장 26곳 동시 오픈...총 37개 주로 서비스 확장
-
[자동차와 法] 딜레마존 구간에서 운전자 주의의무에 대하여
-
'주행가능거리 복합 295km' 지프 최초의 순수전기차 어벤저 국내 인증
-
국토부, 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 개발 사업 착수… 1007억 원 투입
-
[EV 트렌드] 샤오미, 포르쉐 닮은 'SU7'이어 2025년 '모델 Y' 대항마 출시
-
볼보자동차, 나들이철 안전한 주행 위한 ‘서비스 바이 볼보 시즈널 캠페인’ 진행
-
메르세데스-AMG S 63 E 퍼포먼스 출시, PHEV 시스템 및 AMG 엔진 조합
-
유럽연합, “보호무역이 아닌 개방적이고 공정한 시장 요구”
-
일본 자동차 7사, 2024회계연도 전세계 판매대수 2,484만대
-
중국 장청자동차, 올해 해외 판매 60% 증가 예상
-
중국 오토플라이트, “eVTOL 시험 비행 완료”
-
콘티넨탈, 차량에 다양한 혁신 기능 동시 탑재 교차 도메인 고성능 컴퓨터 적용
-
'프리미엄에서 럭셔리로 전환' 재규어 올해 첫 차세대 순수전기차 공개
-
'전기차 죽이기' 日 제조사 가장 적극적, 글로벌 15개사 분석....현대차 D+
-
포르쉐 '가혹한 테스트 완료 양산 준비 끝' 하이브리드 품은 최초의 911 공개
-
'눈빛부터 시작된 변화' 3년 만에 부분변경, 기아 더 뉴 EV6 사전 계약 돌입
-
한국 오면 대박 날텐데, 폭스바겐 'ID 버즈' 형형색객 3가지 버전 美 공개
- [유머] 조 바이든 최종 상대
- [유머] 무간지옥
- [유머] 끼어들기 대참사
- [유머] 초봉 7000만원 직업
- [유머] 일진녀가 찐따에게 약점 잡히는 만화
- [유머] 실시간 부산 서면 근황
- [유머] 만들다 실수한 볶음밥을 그대로 낸 식당
- [뉴스] 배우 이병헌, 아버지 사망 후 놀림 받는 광고 찍으면서까지 혼자 빚 갚아
- [뉴스] '팬텀싱어2' 조민웅, 심장마비로 사망...향년 37세에 갑작스러운 비보
- [뉴스] 전현무와 술 마시다 취기 오른 박나래...절친 한혜진과의 '의리' 언급하며 전한 진심 (영상)
- [뉴스] 무대에 깜짝 등장한 데드풀과 울버린...관객들에 물총 쏘며 '워터밤' 찢고 갔다 (영상)
- [뉴스] 10월 결혼하는 김승혜 '김해준 어떤 모습에 반했냐'...생방송서 전한 결혼 소감
- [뉴스] 지상파 데뷔 앞두고 비보...오늘(6일)은 개그우먼 故 이지수가 세상을 떠난 지 '1주기' 되는 날입니다
- [뉴스] 엄마 손예진이 밝힌...20개월 아이가 '이럴 때' 가장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