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44악재 만난 현대차ㆍ기아, 테슬라 모델 3 롱레인지 美 세액공제 대상 복귀
조회 2,69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18 17:25
악재 만난 현대차ㆍ기아, 테슬라 모델 3 롱레인지 美 세액공제 대상 복귀
테슬라 모델 3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테슬라 모델 3가 미국 정부의 세액 공제 혜택을 다시 받을 수 있게 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17일(현지 시각) X에 '새로운 모델 3 롱레인지는 놀라운 차'라며 '모델 3 롱레인지가 공식적으로 7500달러의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라는 게시글을 공유했다.
모델 3 후륜구동(RWD)과 롱레인지 트림은 올해 1월부터 약 1000만 원에 달하는 미국 세액 공제 대상에서 제외돼 왔다.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중국산 배터리를 탑재했기 때문으로 알려져 왔다.
테슬라가 배터리 이슈를 해결하면서 모델 3 롱레인지 업그레이드 버전의 미국 판매 가격은 4만 달러(약 5526만 원) 아래인 3만 9990달러(약 5525만 원)에 구매가 가능해졌다. 테슬라 웹사이트에는 이를 반영한 가격이 아직 표시되지 않았다.
테슬라의 주력 모델이자 트림인 롱레인지 버전이 세액 공제 대상으로 복귀하면서 현대차와 기아 전기차 판매에는 악재가 될 전망이다. 테슬라는 올 1월부터 4월까지 32만 대를 파는데 그치며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1.1% 역성장했다.
테슬라의 역성장은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주력인 모델 3 롱레인지의 세액 공제 대상 제외와 무관하지 않았다. 그 사이 현대차와 기아가 4만 8838대(1월~5월)를 팔아 시장점유율을 11.2%까지 높이며 테슬라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현지에서는 모델 3가 세액 공제 대상에 다시 포함되면 판매가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현대차와 기아 판매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는 관측도 나왔다. 세액 공제 대상이 아닌 현대차 아이오닉 5의 미국 판매 가격은 4만 1800달러(약 5773만 원)부터 시작한다.
북미 테슬라 모델 3 롱레인지는 EPA 기준 1회 충전으로 최대 341마일(약 548km)을 달릴 수 있다. 아이오닉 5는 303마일(약 487km)로 가격과 주행거리에서 테슬라 모델 3가 앞서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0] 2024-11-22 14:45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0] 2024-11-22 14:45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0] 2024-11-22 14:45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0] 2024-11-22 14:45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0] 2024-11-22 14:45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0] 2024-11-22 14:45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0] 2024-11-22 14:45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0] 2024-11-22 14:45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0] 2024-11-22 14:45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0] 2024-11-2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465km 달리는 캐딜락 리릭, 초도 물량 180대 완판 '추가 물량 확보에 집중'
-
e모빌티교육전문가협회, 창립총회 개최
-
러시아 노르니켈, 중국 전지기업과 합작공장 건설 협상
-
'중국의 애플카' 샤오미, 시속 200km까지 5.9초 'SU7 울트라' 공개
-
'고성능 영역으로 무한 확장' 제네시스 G90 마그마 콘셉트 준비 중
-
현대차그룹, 대학생 친환경 글로벌 리더 육성 ‘해피무브 더 그린’ 신규 론칭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2024 한국 런던 E-PRIX’ 드라이버 챔피언 파스칼 베를라인
-
다급한 볼보, 전기 SUV 'EX90' 애플 카플레이 등 핵심 기능 일단 빼고 출고
-
'125만 원 낮아진 스테디셀러' 르노코리아 QM6 2025년형 SP 출시
-
현대차그룹, 포드 제치고 상반기 美 전기차 시장 2위...전년비 66.4% 증가
-
[칼럼]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의무화...장착할 장치나 기술은 있고?
-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 개최
-
한국 진출 10년을 맞은 애스턴 마틴
-
전기차에 다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였을 경우 나타나는 현상은?
-
기아, 4대 테니스 메이저 '2025 호주오픈’ 활약 볼키즈 한국대표 선발
-
[EV 트렌드] '489km로 늘어난 주행가능거리' 제네시스 G80 전동화 인증 완료
-
현대차 '더 뉴 아반떼 N TCR', 2024 TCR 월드투어 4라운드 브라질 레이스 우승
-
[기자 수첩] 일론 머스크 바이든 지지에 '성난 사람들' 테슬라 보이콧
-
[영상] 로보택시 전쟁: 테슬라와 중국의 기술 대결, 그리고 전망
-
EU의 중국산 전기차 관세, 각국 입장 대립
- [유머] 쿠팡 일용직 다니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죽음 앞둔 반려견의 마지막 행동
- [유머] 손님에게 돼지라고 대놓고 저격한 분
- [유머] 의외로 트럼프도 좋아하는 한국 문화
- [유머] 현대판 흑인노예시장
- [유머] 이웃간 탄도미사일
- [유머] 공중을 날아다니는 제비는?
- [뉴스] '총 학비만 7억원'... 이시영 6세 아들이 다니는 '귀족 학교'의 정체
- [뉴스] 전 남편 최민환과 '양육권 소송' 율희, 추가 소송 계획 밝혔다... 이유 봤더니
- [뉴스] '현역 가기 싫어'... 식단표 만들어 몸무게 105kg로 불린 20대 남성 최후
- [뉴스] 5년간 '대마초' 흡입해 가요계 퇴출됐던 유명 아이돌 멤버... '부활'했다
- [뉴스] 도로 한복판서 자기 '벤츠' 파괴한 음주운전 女... 같은 날 저지른 충격 만행
- [뉴스] '성추행 피해' 폭로한 걸그룹... '메이딘' 멤버가 소속사 대표 향해 남긴 발언 '재조명'
- [뉴스] 오늘, 로또 사세요... 김예지, 23일 로또 추첨방송에 '황금손'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