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12볼보, 판매량 280% 급증한 'S60' 美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서 생산 중단
조회 3,35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18 11:25
볼보, 판매량 280% 급증한 'S60' 美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서 생산 중단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달 미국에서 'S60' 세단 판매량이 281% 급증한 가운데 볼보자동차가 현지 물량을 공급하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 공장에서 해당 차량 생산 중단을 결정해 귀추가 주목된다.
현지시간으로 17일, 볼보 북미 대변인 러셀 다츠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S60 생산 중단을 인정하고 '미국과 기타 일부 시장이 EX90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이달 말 S60 세단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번 결정으로 인해 S60 글로벌 단종이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니며 중국 다칭에서 생산을 이어가 중국과 호주 시장을 위한 물량 공급이 이뤄질 계획으로 알려졌다. 볼보는 향후 S60 세단 단종과 관련해 추가 입장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S60은 지난해 미국에서 총 1만 357대가 팔리며 전년 대비 68.4% 판매량 증가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1만 550대) 수준의 판매량 회복으로 S60은 미국 내에서도 볼보 세단 라인업 중 가장 높은 판매를 기록해 왔다.
하지만 이달 초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EX90 본격 양산이 시작되며 볼보는 S60 세단의 현지 생산을 중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해당 공장에서 생산되는 EX90은 세계 최초로 일명 '배터리 여권'을 탑재해 올 하반기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를 예고하고 있어 주목된다.
앞서 유럽연합은 2027년 2월부터 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순수전기차를 포함 2kWh 이상의 산업용 배터리에 배터리 여권 탑재 의무화를 결정했다.
볼보 EX90은 완성차 업계에서 이에 대응하는 첫 사례로 해당 여권을 통해서는 배터리에 사용된 광물의 원산지를 비롯해 재활용 범위 및 탄소 발자국 등에 대한 세부 정보가 표시된다.
1열 운전석 도어에 QR 코드 형태로 제작되는 해당 여권을 통해서는 배터리 상태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표시되는 만큼 향후 중고차 시장에서 더 쉽게 차량의 잔존가치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을사년 신차 8할이 '전기차'...내연기관차도 하이브리드카가 대세
[0] 2024-12-02 14:45 -
캐딜락, 블랙으로 존재감 각인 '에스컬레이드 트와일라잇 스페셜 에디션’ 출시
[0] 2024-12-02 14:45 -
바이두, 中 본토 밖으로 영역 확장… 홍콩에서 '아폴로 고' 자율주행차 승인
[0] 2024-12-02 14:45 -
BMW, 20마력 증가로 더 강력한 2세대 부분변경 'M2' 국내 출시
[0] 2024-12-02 14:45 -
'매출 부진 압박' 스텔란티스 그룹 초대 CEO '카를로스 타바스' 사임
[0] 2024-12-02 14:45 -
[EV 트렌드] 폭스바겐-리비안 협력, 차세대 '골프' 재창조…2029년 출시
[0] 2024-12-02 14:45 -
미국 단독 리콜왕 놓친 '포드'...한 달 평균 6건, 공동 1위에 오른 업체는?
[0] 2024-12-02 14:45 -
지프, 악동 레니게이드 스트리트 몬스터 첫 시리즈 ‘브레드 에디션’ 출시
[0] 2024-12-02 14:45 -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디자인 공개...내년 1분기 본격 판매
[0] 2024-12-02 14:45 -
'모터스포츠 경험과 기술 집약' 현대차 아반떼 N TCR 에디션 판매 개시
[0] 2024-12-0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테슬라, 4680 배터리셀 공개 4년 만에 누적 생산 1억 개 돌파
-
기아, 모닝 크기 2000만원대 저가 전기차와 스팅어 후속 EV 버전 개발
-
이브이링크,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전기차 배터리 성능진단 장비제공 MOU 체결
-
전기차 사태에 따른 역풍, 벤츠 9월 판매조건 정리
-
아우디, 고성능 전기차 RS e-트론 GT 퍼포먼스 유럽 수주 개시
-
H2 MEET 2024 ‘컨트리 데이’에 관심 집중
-
로터스, 고성능차의 미래를 담은 ‘Theory 1’ 최초 공개
-
토요타, 생성형 AI활용해 안전성 개선한다
-
중국 BYD, 덴자 100% 자회사화
-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네타, 멕시코 시장 진출한다
-
폭스바겐, 중국 공장도 폐쇄 준비
-
중국 BYD의 저가 전기차 시걸 EV, 8월 중국 전기차 판매 1위
-
2024년 상반기 풍력 터빈 주문 23% 증가 최고치 갱신
-
한국타이어 모델솔루션, AI 모빌리티 기업 하이코어와 양해각서 체결
-
혼다코리아, ‘GB350C’ 온라인 사전 예약 실시
-
KGM, 2024년 해외대리점 대회 개최
-
한국타이어 독점 공급 내구레이스 ‘한국 24시 바르셀로나’ 개최
-
르노코리아, 총 26회 최다 구매 고객 ‘뉴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인도식
-
현대차·기아, 2024 IDEA 디자인 어워드 '싹쓸이' 금상 3개 포함 총 12개 수상
-
싱가포르 순방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택, 현대차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유머] 틀딱 상담소
- [유머] 하늘섬에 올라가는 방법 엘바프에서나올듯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유머] 사회적 생매장 사건들
- [유머] 수원에 생긴 만년설
- [유머] 대형사고
- [뉴스] 민희진, 뉴진스의 '탈 어도어' 배후설 휩싸였다... '템퍼링 의혹' 제기
- [뉴스] '사기도 성의껏 해야'... 서행하고 있는 차 빤히 보더니 뚜벅뚜벅 걸어와 부딪친 여성
- [뉴스] 정형돈,'10kg 감량' 살 더 빠진 근황 공개... '바지 흘러내려'
- [뉴스] 송강호, '여자배구 아기자기하다' 발언 논란에 사과... '잘못된 단어 선택이었다'
- [뉴스] '고속도로에서 뛰어내리려고 했다'... '프로듀스X101' 조작 피해자 김국헌의 뜻밖의 근황
- [뉴스] '내남결 부부'에서 현실 부부 된 장재호♥공민정,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발표
- [뉴스] 제시, '팬 폭행 방관' 무혐의 후 한 달만에 첫 심경글... '인생은 롤러코스터'